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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 회사 배꼽잡는 외국인들

 

안녕하세욤~!

술을사랑하는 꺽어진 20대 직장여성임다~!

 

맨날 읽기만하다가 톡이란걸 처음 써보다능~

뭐, 첨이다보니 미비하고 재미없을수도있지만 일단 속는셈치고 한번 읽어주심이??

개 굽신..ㅋㅋ 

 

요즘 보니깐 다들 음슴체로쓰던데 저도 흉내한번 내볼까해욤~!

 

우리회사에 한번씩 빵빵터뜨려주시는 외국인들 이야기임~

 

가을쯤이었나??

대대적으로 작업복을 교체하기에 이르렀음~!

우리 팀장이라는분은 항상 먼가 새롭게 변화하는걸 좋아라하심!

새로운 작업복에 작업자들은 내심 기대했겠지만, 돌아온건 한숨뿐??

도착한 작업복 티셔츠 색깔이 그야말로 황당 그자체.

보통 작업복하면, 남색이나 검정 어두운컬러에 무난한색상 아니겠음??

그런데 새로운 작업복이라 온것은 연두색의 아주 촌스러운..대략난감한 색이었음.

내가봐도 참..이건아는듯!!

그러던차에 외국인한명이 그작업복으로 갈아입고 지나가는것이었음.

옆에서 한마디건냄,

 

나 : 하이~ (이름이 하이임!!) 작업복 바꿨네?? 어때??

하이 : 색깔 이상해 맘에 안들어

나 : 그거 팀장이산거다??ㅋㅋ

 

작업복이 정말 맘에 안들었던지 굳은표정으로 한마디를 던져주셨음.

 

하이 : 팀장 머리나빠!!-_-

 

ㅋㅋㅋㅋ 옆에있던 우린 완젼 빵터졌다능!!ㅋㅋ

이건 좀 재미없는얘기지만 이게 다가아니니 끝까지 읽어주셨음 좋겠음.

 

하루는 회식날이었음!!

 

평소에 장난끼도 심하고 활발한 성격의 외국인이있음.

그칭구가 한번씩 지나가는 나를보며 "누나 이뻐요~" 이런말을 자주했음.

(내가 한참 동생인데 누나..-_-)

암튼, 다들 술이 얼큰하게 취해있을때 이 칭구가 자꾸 나를 은근한 눈빛으로 바라보는게 아니겠음?

옆에 회사 오빠랑 대리가 "쟤가 니 좋아하는갑따" 이렇게 너스레를 떨 정도로-_-

평소에 이뿌다 이뿌다 했었고 술도 취하니 내가 사랑스러워보이나?? 나름 목에힘주고있는데

갑자기 그칭구가 앞으로 푹~쓰러지는..

영화에서 보면 술먹다가 그냥 푹하고 쓰러지는 뭐 그런거있지않음??

눈앞에서 처음봤음!!

근데 그게 다가 아니라 잠시후 구토를 하기 시작함-_-

같이 있던 외국인들이 당황해서 그칭구를 질질끌고나갔음. 

그때부터 내 별명은 "구토녀" ←얼굴보고있음 토한다고-_-

 

내가 도대체 무슨죄를 지었길래 그런말을 들어야하는거임??ㅠㅠ

 

하루는 냉온수기에 물이떨어져서 물통을 갈아야했음.

무거운거 들고, 움직이고, 귀찮은거 절대 하기싫어하는 나임!!ㅋㅋ

덩치만보면 그딴건 한손으로 올릴거같지만, 나름 여자흉내 좀 낸답시고 지나가는 외국인에게 도움을 요청했음.

아주 흔퀘히 와준 그 외국인이 물통을 올리는 뒷모습을 본 순간 완젼 빵 터졌음~!

그 칭구가 입고있던 티셔츠 뒤에 문구가 정확히 한국어로

 

" 무엇을 도와드릴까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 니들이 저게 무슨뜻인지 알고 입고왔겠니??

참 부담없이 도움을 요청할수있어서 좋긴 좋더구나~ㅋ

 

한번씩 빵빵 터뜨려주시는 우리 외국인들.

다들 잼있으셨는지 모르겠네욤!

처음쓰는거라 조리있고 재미있게 못적어드려 아쉽다능~!

댓글이 달릴지는 모르겠지만 혹여 달린다면 악플은 젭알 넣어두시길..ㅋㅋ

 

끝으로,

처자식 먹여살리기위해 낮선 한국땅에서 열심히 일하는 외국인들을 우리모두 따뜻한 마음으로 대해주셨음 좋겠네요.

 

크리스마스이브 전날~!

저같은 쏠로들은 외로워마시고 술 진탕먹고 26일까지 미친듯 자버리자구욧~!ㅋㅋ

쏠로들이여 일어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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