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연히 솔로몬저축은행 홈페이지에 들어갔다 보게된 조성모 콘서트 이벤트!!!!
오랜만에 조성모의 광팬이었던 (참고로 남자임ㅋㅋㅋ) 나에게 조성모에 대한 추억을 새록새록 떠올리게 했다.
내가중학교2학년때였나? 그때 당시 얼굴없는 가수라는 파격적인 컨셉으로 데뷔한 조성모…
아직도 생생하게 기억이난다 지하철역에서 잠복해 있다가 조성모를 찾아낸 대단한 취재진들 ㅋㅋㅋ 생각보다 잘생기도 못생기지도 않은 평범하지만 호감형이며 하얀피부를 가진 미소년 스타일!
외모도 외모지만 정말 투해븐은….10년이 지난 지금도 나에게는 최고의 명곡으로 손꼽힌다!!!
게다가 김하늘과 이병헌 주연의 뮤직비디오는 정말이지 전무후무한 최고의 뮤직비디오였다.
그리고 그 여세를 몰아 2집 타이틀곡 for your soul 그리고 250장이었나?여튼200만장을 넘기는 최고의 히트곡 아시나요!
하지만 그는 사실 안티팬도 많았다. 특유의 타고난 미성의 목소리를 시기질투하는 사람들이 많았기 때문이다. 그리고 약간은 마마보이 같은 이미지와 너무 하얀피부때문일까? 남자들에게는 그다지 인기가 많지는 않았다(노래가 아닌 인간으로서의 인기)
하지만 나는 어릴적부터 노래를 정말 사랑했고, 가수는 외모와 퍼포먼스가 아닌 당연히 노래실력에서 나온다고 생각했기에 조성모의 팬이 될수 있었던 것 같다.
그때 당시 엠피쓰리와 씨디피는 참 찾기 힘들었다.
아직도 생각나는 엘지전자의 마이마이!ㅋㅋㅋ
2집과3집은 정말 테이프가 늘어날정도로 들었다. A면 B면의 15곡정도의 모든 노래의 제목과 가사까지 완벽하게 외웠으니 늘어날수밖에 ㅎㅎㅎ
하지만 돌연 2년간 앨범을 내지않고 2년후에 에이스 오브 소로우였던가?자세히 기억이 안날 정도로 주목을 받지 못한 앨범을 내며 조금은 실망을 했다.
그리고나서 1년후 피아노로 화려하게 복귀! 발성법을 바꿔 기존의 미성과는 다른 약간의 두성이 감미된 노래가 나왔다. 조금 생소하기는 했지만, 나름 괜찮았던 나와는 다르게 다소 비판적인 네티즌들의 평이 이어졌다.
그리고나서 조성모의 활동은 조금 뜸해졌다. 물론 가끔 앨범을 내기는 하지만 예전의 음반시장과는 비교도 안되게 퇴색되어버린 한국음반시장에서 조성모가 살아남기는 너무 힘들었다.
하지만 정말 조성모가 보여준 약 3년간의 활동은 정말 대단했다.
나는 그의 노래를 너무 좋아한다. 그의 노래는 사람의 마음을 울리기도, 웃게도 만드는 정말 묘한 재주가 있다.
하지만 너무나도 오래된 기억에 조성모라는 가수를 평생 잊을뻔했는데, 우연치 않게 솔로몬의 이벤트를 보니 너무 설레인다.
홈페이지에 사연을 기입하면 되는 간단한 이벤트이지만, 정말 꼭 가고싶은 마음에 엄청난 장문의 글을 쓸 예정이다. 물론 초안도 있다…ㅎㅎㅎㅎㅎㅎ
그의 노래를 다시 들을 생각하니 너무도 떨리는 마음에 잠을 이루기 힘들정도이다 ㅎㅎㅎ
(그냥 가기에는 비용 때문에 ㅜ)
나에게 이런기회를 준 조성모와 솔로몬저축은행에 감사하며 나는 다시 초안을 검토하러 간다!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