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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남들과의 미팅.......결말은...............??????????

여중여고여... |2010.12.25 00:55
조회 306 |추천 2

안녕하세요 톡커님들~~

맨날 판에서 눈팅하며 하루를 보내는

이제 5일후면 헌.......내기가 되는...............

20살 뇨자 입니당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눈물이....통곡)

 

그냥 오늘이 메리메리메리크리스마스이고

판 보다가 할 것두 없구 그냥 슬퍼져서

글이나 하나 쓰려구요!! 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음슴체로 써도되겟져?ㅋㅋㅋㅋㅋ

 

 

나님은 딱 한달전 미팅을 나갔음..

키가 하도 커서 미팅 잘 안나갔지만 (불쌍한 녀자ㅜㅜ 힐도 못신음...17...6....제발 지나가다가 신기해 하지 말아주세요 ㅠㅠ 슬퍼요 ㅠㅠ.)

그래도 얼마 안남은 스무살 놀아보자라는 생각으로 미팅에 나갔음

기대안하고 나갔는데 .....근데 이게왠일 ...........

눈이 훈훈해지는 거임 +_+

같이 나간 친구들도 도도한척하고 있었지만

입꼬리가 부들부들 떨리고 있는걸 나는 봤음..

 

이런 훈훈한 미팅은 처음인지라 우리는 온갖 내숭을 다 떨면서 수줍어했음..

(지금 생각해보니 어이없고 창피함 ㅠㅠ)

훈남님들은 학벌도 좋았음 그런데 거기다가 너무 잘 노는거임!!

생전처음 듣는 게임도 많이 알고 있었음 !! 무슨'파도게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퐈~" "솨~" 막 이런 소리 내는 ㅋㅋㅋ 진짜 파도소리가 들려야 된다면서( 아진짜 웃겨 ㅋㅋㅋㅋ)

 

암튼 그렇게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막 여자들은 단체로 같이 화장실 가지않음?

그래서 친구들이랑 화장실로갔는데 다들 맘에 드는 사람이 다른거임  너무 씐났음

그리구 내가 맘에 들었던 분이 계속 나한테만 말을 많이 걸고 막 장난도 치고

심지어는 내손에 그림까지 그려주는 정성을 보여주셨음!! 

애들이 다 "그오빠가 너 마음에 들었나 보다!" 이래서 혼제 설레여서 난리가 났었음..........

 역시 착각은 자유란말이 하나또  틀리지않음...........;;;;;;;;;;;;;;;;;;;;;;;;;;;;;;;;;;;;;;;;;;;;;

 

그런데 문제가 하나있었음..

나님은 술을 잘 못마심.. 한잔 마시면 얼굴이 점점 이글이글 불타오르기 시작함

그런데 하필 그날 빨간원피스를 입고가서  딱 이모양이었음->여

암튼 그날 너무 기분이 좋은 나머지 자제 못하고

마구마시기 시작했음... 친구들이 괜찮냐며 자기들이 먹어주겠다고했는데

나님은 그날 미쳤었나..봄...."괜찮아 괜찮아~~~~!" 하며

입으로 들이 부었음.................................하아....

결국....

화장실로 가서 토하고 난리 났음.. 이게 뭐임 ㅠㅠ ㅠㅠ

그래도 토한거 티 안낼려고 아무렇지 않은척 자리로가서

  31가지의 맛이있는 아이스크림집에 가자고 제안했음

 

그렇게 상큼한 아이스크림을 먹으려하는데 이게 넘어가지도 않음

 한 분이 "괜찮아?" 이러는거임 그래서 "네 괜찮아여 ^^" 하며 꽃미소를 날렸음

그런데...." 토했잖아 정말 괜찮아 ?" 이러는 거임 ,,,........... 헐 .... 어케아름??????

알고보니 소리가 다 들렸다는 거임!!!!!!!!!!!!! 뷁러베ㅜ렉ㄹ뷀......ㅠㅠㅜㅜㅜ

(나님으로 말하자면 예전에 체했을때 토를 너무 쎄게 해서 얼굴에 실핏줄이 다 터진적이 있었음..)

 

훈훈님들과 더 오래 있고 싶었지만 머리도 깨질거 같고 도저히 있을수 없어서 먼저 가겠다고함

친구들이 왠일인지 상냥한말투로 혼자 못갈 것 같으니 같이가자 이러는 거임

친구들의 마음씨에 감동을 받음 +_+

그래서 다들 밖으로 나왔는데.................. 인사를 하려하는데.................

내 장기들이 통제를 못하나봄................ ㅠㅠㅠ 인사도 제대로 못하고 한 친구를 붙잡고 골목으로 냅다뛰어갔음................

그렇게 시원하게 또 속을 비워내니 점점 정신이 말짱해지는거임...............

나머지 친구들도 돌아왔음........

아까의 상냥한 친구들은 사라지고 나님은 따가운 눈초리를 받았음 ㅠㅠㅠㅠㅠ

"미안...........;;;; ^^"

그렇게 훈훈했던 미팅은 나때문에 지저분하게 끝이났음...

 

그리고 단 한명도 연락이 오지않음.................

단한명도 단한명도 단한명도 단한명도!!!.

더 충격적인건..........

주선자들끼리는 처음에 연락해서 전화번호 저장되어있지 않음?

친구가 용기내서 문자보냈는데

누구세요.......

.

.

.

누구냐니.................... 하루지났는데 ............. 우리 일회용임???? 뭐임???????? ㅜㅜ

그래도 잘들어가라고 문자는 보내줘야했던거 아님???? 하................

그게 기본 매너아님???????????????????????//!!!!!!!!!!!!!!!!!!!!!!!!!!!!!!!!!!!!!!!!!!!!!!!

우리가 그렇게 매력이 없었음??

 

 

너무 길어져서 여기까지 써야겠음................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분들께서 이 글을 볼지도 모른다는 두려움이 있지만 ㅠㅠㅠㅠ

그냥 크리스마스라 갑자기 분노가 치밀어서 써봤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암튼 그래서 결론은 나님은 지금......

훈훈한 결말을 위해  혼자 컴퓨터하면서 메리크리스마스 중임...........

여러분 지금 너무 추워요 오늘 내일 밖에 나가지말고 집에서 가족과 함께^^

그런데 안타까운건 저 내일 크리스마스부터 알바 시작이라능...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추천수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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