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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하는 사람이 곧 군대에 가요 ㅠ-ㅠ

손이시려워꽁 |2010.12.25 02:19
조회 107 |추천 0

안녕하세요 ㅎ

저는 헌내기가 되어 가고 있는 스무살 여대생 입니다.ㅠ-ㅠ

답답한 마음에 글을 써봐요, 흑흑.

제가 대학생이 되고 나서 좋아하는 친구가 생겼는데요...................

그 친구는 대학교에서 기자활동을 했습니다.

지금은 학업과 군대 문제로 그만 뒀다고 하더라구요.

아무튼 그 기자일로 늘 바쁘고 피곤해했어요.

편집실에서 밤을 새는 건 일상다반사였고, 취재와 기사를 쓰느라 이래저래 고생이 참 많더라구요.

저는 사실 신문이 그렇게 많은 사람들의 노력에 의해 나오는 줄 몰랐어요;

그래서 저는 그 친구의 고생이 안타깝고, 그 친구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싶어서 그친구 기사가 나올 때 마다 그 기사를 화일에 스크랩 해두었습니다.

하지만, 그 친구는 주위에 여자친구들도 많고 저한테 관심이 없는 것 같아서 전해주지 못하고 그 화일을 여태껏 보관하고 있어요. 어떻게해서든 마음 정리를 해보려고 했지만, 아직까지 좀 미련이 남네요.

예전보단 마음이 많이 추스려진 것 같은데, 다음주 월요일날 그 친구가 밥을 사기로 해서 만나기로 했거든요.

(그 친구랑 몇번 만난 적이 있습니다. 서로 주거니받거니 밥을 사면서요. 물론 그건; 그다지 그 친구의 자발적인 의사는 없었던 것 같지만요;)

이제 곧 군대에 가고 볼 수 있는 날도 얼마 남지 않았는데, 그 기사 스크랩 화일과 군대에서 필요한... 예를 들면 뭐 로션,면봉,깔창,밴드,입술보호제 같은 작은 선물들과 함께 전해주고 싶은데, 부담스러울까요?

사실 제가 그 친구 생일 날, 그 친구 기자일 끝나는 시간까지 계속 기다리면서 생일선물도 전해주고 그래서 제 마음을 그 친구가 눈치 챈 것 같기도 한데. 제가 문자도 먼저 보내보고 그러거든요. 흐흑. 제가 관심있다는 거 어쩌면 알고 있을 수도 있는데, 부담스러워하거나 지금 처럼 친구라도 될 수 없을까봐 너무 망설여지네요.

혹시 남자 분들, 이런 선물 받으시면 어떨 것 같으세요? ㅎ 답변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고민되네요 흑흑흑.

그럼 읽어주셔서 감사하고, 모두 즐거운 크리스마스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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