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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엄마는 나에게 오쿠타라고했G

오쿠타걸랑 |2010.12.26 01:27
조회 130 |추천 1

안녕요 저는 여고생이고

우리집 은...아니고 울 엄마에 관한 에피소드를 적어볼까함 ㅋㅋ

미리말하지만 난 말솜씨가없음

 

1. 난 방과후에 미용실엘 갔음앞머리를 자르러

 

폰을꺼내서 남자 미용사에게 이앞머리 느낌내달라고했음

 

 

"이건 가벼운 스타일인데요"

 

"ㅇㅇ 잘라주셈"

 

근데 이 남정네께서 ...내가 옛날에 집에서

 

내츄랄 하게 느낌을 내기위해 미용가위가 아닌 그냥가위로 위아래로 쑤시면서 자른

 

st로 만들어놓은거임 ...그니까 밑부분을 숯을

 

친건듯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앞머리의 윗부분 반토막은 꽉차서꺼먼디

 

밑부분은 잔잔하게 ... 앞머리밑부분만 탈모인거처럼

 

ㅋㅋ무튼 진짜 기분이 탈모가되어서 집에왔음

 

 

'아 엄마 ! 내 앞머리 오타쿠같이됐다"

 

 

우리엄니 시크하심무심히 십힘ㅋㅋ작은거 하나도 관심받고싶었음

 

그러고 내가 티비 보면서 땅콩을 먹다가 매트에 다 쏟았음

 

 

엄마가 그것을 보고는

 

하신말씀이

 

" 아~! 이 오쿠타야 ㅡㅡ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엄...엄맠ㅋㅋㅋ

그냥 ..모르면 물어보고라도하지그랬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오쿠타는 어느 행성인임

 

 

2. 내동생은 중딩말봉임 그래서

 

졸업여행을 가기전날 이었음

 

 

울엄니께서 급하게 홈프라쓰 가서

 

과자와 간식을 사러가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엥?엄..엄마이게뭐..뭐야..

 

 

우리어머니는 건강에 매우 신경을 듬뿍쏟으시는 분이심 직업병임

 

 

 

내동생은 그날 간식으로 약과와 호박젤리를 가져갔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노인도아니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사실호박젤리 남은건 아직도 울집냉장고에 쳐박혀있음

 

음식밝히는 우리가족에게도 호박젤리는 참신기한 엄두못낼 젤리임

 

 

3.

이건 내얘기임

 

어제 너무 목이타서 밤중에 옷갈아입긴 귀찮고

 

요가바지에 패딩을 성별 분간 안갈정도로 무장하고 편의점으로 달려가서

 

 

웰치스를 사고 주머니에 넣고 막 골목길로 뛰어 들어옴  너무추워서 빨리달려야 겠다는 생각밖에는 

 

 

안들었음

 

(우리아파트들어가는 후문쪽엔 어두컴컴한 골목길이있음 )

 

골목길 앞에 남정네가 가고있었음

 

솔직히 무서웠음...난 쫄았음;;

 

근데 왠 정체불명의 문어대갈이 막 미친듯이 달려오니까 잠깐뒤돌아보더니

 

이 남정네도 쫀거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지금생각하니 살인마가  막 달려오는줄알았나봄ㅋㅋㅋㅋㅋㅋㅋㅋ

 

멈추더니 몸을 나쪽으로 틀고 문자하는척하는거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내가 주머니에 박고 온 웰치스가

 

칼인줄알았나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너무추워서 괴음나올뻔했는데 참은게 다행이었음

 

 

 

무튼남정네씨 그냥 문자한거면 됐고

쫀거라면미안해요ㅠ

 

 

끝 끝;

 

 

 

 

 

 

 

 

 

 

 

 

 

 

 

 

 

 

 

추천수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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