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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급갖고 장난치는 놈좀 ㅠㅠ기사좀 멀리 퍼트려주세요

김현종 |2010.12.27 18:09
조회 81 |추천 0

지금 저희 18명의 상황입니다 다행이도 오늘 언론에서 인터뷰를 하시고 장문의 기사를 써주셨어요

제발 이기사좀 멀리 퍼트려주세요 ㅠ

 

 


세계대백제전 일부행사도 대학생 아르바이트비 미지급 논란  
‘곰돌이열차’ 학생들 최고 150만원 못받아… 공주시 “하도급 업체에 이미 지급” 나몰라라  


보령 머드축제에 이어 2010세계대백제전 일부 행사에서도 대학생들의 아르바이트 급여를 주지 않은 사례가 드러났다.

공주시가 발주한 행사를 재도급 형식으로 제3의 업체가 진행하면서 피해가 발생했다. 더구나 재도급을 받은 업체는 알바비 체불로 고용노동부로부터 기소 중인 곳이어서 공주시의 축제 관련 업무가 부실했다는 지적이다.

문제의 행사는 공주산성과 고맛나루 일대를 오가는 ‘곰돌이열차’다. 세계대백제전 기간인 지난 9월 18일부터 10월 17일까지 10여 명의 학생이 시급 4500원을 받고 안전요원과 매표원으로 일했지만 행사 뒤 2주 이내에 주기로 했던 알바비는 입금되지 않았다. 많게는 150만 원에서 60만 원씩 급여를 받지 못했다.

알바비를 받지 못한 학생 중 일부는 등록금 분할 납부 중인데 최종 납입 기간을 앞두고 제적될 수 있다며 하루빨리 급여를 지급해 줄 것을 호소하고 있다.

하지만 공주시는 원도급자인 짐바운스와 계약상 하자가 없기 때문에 학생들 스스로 해결하라는 입장이다. 또 원도급자는 재도급 업자가 떼먹었으니 어쩔 수 없다는 말만 되풀이하고 있다. 재도급자는 11월부터 연락이 끊긴 상태다.

공주시는 체불 급여를 해결해 달라는 학생들의 민원 글에 대해 “좋지 않은 내용이니 하루빨리 없애라”며 반강제적으로 삭제까지 요구한 것으로 드러났다.

학생들은 “민원을 제기하고 며칠 뒤에 홈페이지에서 답변을 확인해 보니 업체 대표 전화번호만 남긴 채 민원을 종료했다”며 “공공기관 업무를 이행하는 업체 선정에서 원도급자만 심사하고, 악질 하도급자는 고려하지 않은 것은 직무태만이나 다름없는데도 책임을 지려 하지 않는다”고 분통을 터뜨렸다.

행사를 대행했던 짐바운스는 재도급자인 아이원과 정식 계약도 없이 일을 맡겼고, 관리 감독자인 공주시는 이런 내용을 전혀 몰랐던 것으로 조사됐다.

최인종 공주시 대백제전 담당은 “제3자 하도급 관련 내용은 몰랐지만 원도급자인 짐바운스와 계약에는 근로조건을 명시한 내용이 없어 공주시와는 무관하다”며 “60개가 넘는 행사 프로그램을 다 챙길 수는 없는 노릇이고, (학생들이 알아서) 법적으로 해결하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권성하 기자 nis-1@daej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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