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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티 얼리어답터들을 위한 2011년 뷰티캘린더NEW YEAR calendar

베네치아 |2010.12.27 21:43
조회 154 |추천 0

세계적인 뷰티 핫 플레이스로 떠오른 대한민국. 누구보다 발빠른 뷰티 신상 정보와 뉴스를 원하는 뷰티 얼리어답터들을 위해 〈보그〉가 2011년 뷰티 캘린더를 미리 공개한다!

 

 

BESPOKE COSMETIC 건성용, 지성용. 화이트닝, 링클 케어 등 카테고리가 아무리 세분화돼도 매일매일 변하는 피부 욕구를 충족시키기엔 2% 부족하다. 그렇다고 맞춤 화장품이 대중화되기는 불가능한 것이 현실(매번 화장품을만들 때마다 식약청의 허가를 받는다고 상상해보라. 제품을 받아보기도 전에 늙어버릴 것이다!). 그래서 최근 유럽에서 붐을 타고 있는 것이 화장품의 비스포크! 자신이 원하는 니즈에 따라 블렌딩해서 사용할 수 있는 아이템과 노하우는 빠르게 확산될 전망이다. 최근 김남주의 발언으로 폭풍 매출을 올린 페이셜 오일이 대표적인 예. 건조함의 정도에 따라 그 양을 조절하면 그만이니까. 또 스킨 앤 랩의 비타민 크림이나 달팡, 아로마테라피 어소시에이트의 각종 에센셜 오일처럼 미백, 링클 케어, 트러블 개선 등 원하는 성분을 선택해 크림, 파운데이션등에 섞어 사용할 수 있는 아이템도 눈여겨보자. 이제 날마다 나를 위해 조제한 맞춤 화장품의 매력에 빠져볼 때!

 

BRIGHTER IS BETTER 이번 시즌 헤어 트렌드의 키 포인트는 단연 컬러! 모발을 갖가지 색상으로 물들인 아이돌과 셀레브리티들의 영향에 힘입어 아베다는 7배,웰라의 KP는 2.5배 성장했고, 이런 염모제 시장의 성장곡선은 올해도 꺾이지 않을 전망이다. 작년에는 빨간 머리가 한 차례 붐을 탔다면 올해는 골드, 쿠퍼 등의 컬러가 섞인 브라운과 블론드가 대세. 어떤 색상을 선택하든 2011년우리 여자들의 헤어 컬러는 한층 밝아질 전망이다. 또 같은 색상이라도 따뜻한 느낌보다는 차가운 계열을 선택해 성숙한 도시 여자를 표현하도록 한다. 골드 브라운을 예로 든다면 밝고 따뜻한 느낌의 노란빛이 아니라 플래티넘이 섞인 듯한 애시 골드를 선택하라는 말씀! 이런 색상들은 피부를 더 밝고 따뜻해 보이게 하는 효과도 있어 올 봄 대유행을 예고하고 있다.

 위부터 본드넘버나인의 ‘앤디워홀 유니온스퀘어’, 크리드의 ‘어벤투스’, 히스토리 퍼퓸 at 10 꼬르소 꼬모의 ‘1725 카사노바’, 메종 프란시스 커크잔 at 10 꼬르소 꼬모의‘코롱’.

 

 

PRECIOUS PERFUME 유럽에 비하면 국내 향수시장은 그야말로 소소하다. 프랑스에서 할리데이 시즌에 팔리는 향수 매출이 국내 연간 매출을 뛰어넘을 정도이니 말이다. 그렇지만 국내 향수시장 또한 꾸준히 성장하면서 그 취향까지 고급스러워지고 있다. 몇 년 전만 해도 가볍고 쉬운 향이 대세였지만 이젠 비쌀수록 잘 팔린다고 관계자들은 전한다. 작년 클로에의 ‘러브 클로에’는 30ml가 10만원이 넘어 적은 수량으로 수입했다 품절 사태를 초래했고, 10꼬르소 꼬모의 ‘메종 프란시스 커크잔’은 30만원 상당의 고가임에도 불구하고 시향자 대부분이 이를 구입했다. 디올도 디올 메종에서만 판매하던 20만원이 넘는‘르 콜렉션’의 반응이 좋아 올해는 매장을 늘릴 예정이며, 보테가 베네타 향수도 올해 국내에 첫선을 보인다. 이제는 무난함보다는 남다른 향에 눈뜰 때.

 

 

왼쪽부터 버버리 코스메틱, 아포케어 at 어반 스페이스, 엘리스빠 at 어반 스페이스

 

 

SAY HELLO TO KOREA 무엇보다 기대되는 제품은 ‘아포케어’! 신체 중 가장 예민 한 눈을 다루는 안과학과 스킨 케어가 결합한 제품으로 빠른 흡수력과 촉촉한 마무리감이 그야말로 최고다. 작년 유럽에서 성공적인 런칭을 마친 ‘버버리 코스메틱’ 도 드디어 상반기 국내 런칭 될 예정이며, 프랑스의 스타 메이크업아티스트 엘리스 빠의 브랜드 ‘엘리스 빠’도 곧 만날 수 있다. 새로운 남성 라인들도 대기되는데, 영국의 글루밍 브랜드 ‘ 앤소니’ 가 첫선을 보이고, 시슬리 또한 최초의 남성라인을 소개한다. 또 많은 이들이 기다려 온 코스메슈티컬 브랜드 ‘스킨스티컬즈’ 도 만날 수 있다.

 

청록색, 보라, 브론즈 컬러 아이섀도는 나스, 플래티넘 컬러의 매니큐어는 맥, 그레이 립글로스는 디올, 다크 그레이 섀도는 브루조아, 립스틱은 위부터 클라란스, 샤넬, 에스티 로더.

 

PINK+SOMETHING 올봄에도 핑크의 행진은 계속될 예정. 하지만 이번에는 소녀의 귀여움을 벗어 던진 채 그레이, 다크 그린, 브라운 컬러를 함께 사용해 한층 세련되고 성숙한 분위기를 풍긴다. 작년 봄 시골에서 방금 상경한 듯 볼을 발갛게 물들였던 핑크 트렌드와는 사뭇 대조적인 모습. 특히 도회적인 이미지의 그레이 컬러는 핑크와 함께 여러 브랜드의 선택을 받았는데, 라네즈, 부르조아는 물론 디올은 그레이 컬러의 립글로스까지 출시했다. 또 나스와 샤넬은 핑크의 커플로 다크 그린 컬러를 선택했고, 맥과 바비 브라운, 크리니크는 브라운 컬러를 핑크에 매치시켰다. 그야말로 핑크의 나날!

 

GLUE THE COLOR 올해는 붙이는 네일에 대한 이슈가 본격화될 전망이다. 특히 해외 셀레브리티들과 패션쇼 백스테이지에서 유명세를 타고 있는 메탈릭 팁의 선두주자 ‘데싱 디바’ 와 판박이처럼 네일에 입히는 ‘밍크스’ 가 국내에서 유행할 예정. 이들은 네일 폴리시로는 구현할 수 없는 메탈릭 광택을 낼 수 있고, 레오파드 등의 정교한 문양을 빠른 시간에 손톱에 치장할 수 있다. 더군다나 필름처럼 손톱에 붙이는 ‘인코코 네일’이나 양면 테이프가 장착돼 1회용으로 사용할 수 있는 데싱 디바의 ‘프리글루네일’ 등은 집에서 스스로 할 수 있다는 장점도 지니고 있다. 미니멀한 겨울 의상에 포인트가 되어 주고, 컬러풀한 봄 의상을 완성시켜줄 붙이는 네일의 세계로 올 봄 당신을 초대한다.

 

 

(왼쪽 위부터) 케이트 모스(@IMG), 리우 웬, 아만다 사이프리드, 줄리아 로이펠트.

 

NEW FACE 2011년 광고 비주얼에서는 작년과 다른 얼굴들을 찾을 수 있게 됐다. 디올에서는 3월 출시되는 ‘디올 어딕트 비 아이코닉’ 립스틱의 뮤즈로 케이트 모스를, 5월 런칭할 ‘미스디올 셰리’의 새로운 얼굴로는 나탈리 포트만을 선택했다. 랑콤은 프랑스 〈보그〉 편집장의 딸로 잘 알려진 줄리아 로이펠트를, 끌레드 뽀 보떼는 톱 모델 아만다 사이프리드를 새롭게 영입했다. 또 에스티 로더는 보기 드물게 동양인 모델을 선택했는데 주인공은 바로 리우 웬! 한국인 모델이 아닌 것이 아쉽긴 하지만 그래도 아시아 여성의 얼굴이 글로벌모델로 나선다는 건 기분 좋은 일이다.

 

 

WELCOME! WCD 피부학회의 유래 없는 초대형 미션! 이제까지 국내에서 진행된 그 어떤 학회보다 큰 규모로 열리는 WCD(World Congress of Dermatology)가 2011년 5월, 서울에서 열린다. 피부학회의 올림픽이라 불릴 만큼 130개국, 2만 명이 넘는 전 세계 피부학 분야의 석학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학회로, 아시아에서 열리는 것은 1982년 도쿄 이래 두 번째다. 줄기세포, 유전자 치료, 아토피 피부염, 난치성 피부 질환, 피부 노화, 레이저 시술 등에 관한 연구발표와 논의가 이뤄질 예정인데, 건강하고 아름다운 피부를 위한 최신 정보들이 그야말로 서울로 모여드는 셈이다! 이를 통해 또 한번의 붐업을 노리는 코스메슈티컬! 과연 어떤 비장의 카드를 내놓을지 기대해볼 만하다.

 

JELLO LIPSTICK 립스틱의 매출은 메이크업 브랜드의 자존심과 연결된다. 매출이 아무리 높아도 립스틱에서 밀리면 ‘허당’이란 인식이 높아지면서, 립스틱은 반드시 사수하고 탈환해야 할 격전지로 떠올랐다. 이에 디올, 샤넬, 맥, 라네즈, 메이블린 등이 3~4월 립스틱 전쟁을 미리 선포하고 나섰다. 재미있는 것은 이들 신상 립스틱들의 특징이 유사하다는 것. 매트와 크리미를 외치던 지난 트렌드는 훌훌 털어버리고 투명한 발색과 유리처럼 빛나는 젤리 같은 립스틱들이 총출동할 예정이다. 립스틱과 립글로스 중간 텍스처의 수분감이 충만한 립스틱들이 대거 출시되는 것. 올 봄 입술은 맑게, 촉촉하게, 자신 있게! BIG BIRTHDAY PARTY 2011년에는 굵직한 생일잔치들이 기다리고 있다. 160주년의 키엘, 140주년의 시세이도, 10주년의 라메르가 있으며, 산타마리아 노벨라도 2012년 400주년을 맞는다. 또 제품별로는 디올의 ‘디올 스노우’와 에스티 로더의 ‘어드밴스드 나이트 리페어 아이크림’이 런칭 10주년을 맞이한다. 그들의 잔치를 굳이 알아야 하는 이유? 바로 이를 기념한 스페셜 이벤트가 마련되기 때문! 산타마리아 노벨라는 ‘1612’ 기념 향수를 한정 판매하고 구매자들의 이름과 등록 정보로 400주년 기념북을 만들 예정이란다. 아직 공개하지 않은 다른 브랜드들까지 합하면, 올해는 그야말로 ‘잔치 잔치 열렸네’. 오랜 시간 받은 사랑을 되돌려줄 서프라이즈 이벤트들이 줄줄이 대기 중이다!  

 

ASK TO KOREAN WOMAN 지금 뷰티시장에서 한국 여자들은 그야말로 ‘핫’하다. 아시아 전체를 휩쓴 한국표 B.B크림의 위력은 이제 글로벌 브랜드에서도 무시할 수 없을 정도여서 디올, 바비 브라운, 에스티 로더가 B.B 대열에 동참한다. 또 랑콤은 한국 여성들의 취향(산뜻한 발림성과 촉촉함을 중시하는)에 맞춘 최초의 한국인 전용 제품 ‘이드라젠 젤 에센스’를 5월 출시하고, 로라 메르시에는 한국 여성들의 컬러 취향에 맞춰 개발한 ‘블루밍 립 글라세’를 1월 국내 단독 런칭한다. 맥 또한 ‘스튜디오 픽스 플루이드 SPF 15 파운데이션’에 한국 여자들을 위한 컬러 셰이드를 개발해 올해 선보인다. “예전엔 한국에서 아무리 잘 팔려도 미국에서 안 되면 단종시켜버렸어요. 그런데 이젠 무슨 색깔 만들어줄까 물어보네요!” 로라 메르시에의 정현정 대리는 이를 성장한 한국 뷰티시장의 위상과 한류 열풍 덕분이라고 분석했다. 아시아의 트렌드세터로 활약하고 있는 코리아 뷰티 파이팅!

 

VOGUE LOVES 5 1. 은은한 향과 멋스러운 일러스트가 욕실에 놓아두는 것만으로도 기분을 업시켜주는 미스트랄 at 어반스페이스의 시어버터 비누들. 9가지 향으로 선택의 폭도 넓어 선물 아이템으로도 그만이다.

2. 씨흐 투루동의 ‘부쥐에 투루동 우렉셀랑스 들라씨흐 베주딸’. 드라마<대물>에서 고현정이 들고 나와 화제가 된 바로 그 향초다. 1643년 설립된 이래유럽 왕실 향초를 만들어온 씨흐투루동은 100% 식물성 캔들로 향도 패키지도 나무랄 데가 없다.

3. 이렇게 익살스러운 립밤이 또 있을까. 갈 컬렉션의 ‘프레그런스드밤’은 번들거리지 않아 매트한 텍스처를 원하는 이들에게 안성맞춤! 또 마스카라를 바르기 전 속눈썹에 사용하면 밀착력이 높아진다.

4. 상단 뚜껑을 누르면 크림이 올라오고 그 뚜껑 위에서 에센스를 바로 블렌딩해 바르는 맞춤 오가닉 스킨 케어 ‘앱솔루션 at 꼬르소꼬모’. 유기농 브랜드의 단점으로 지적돼 온 향과 텍스처의 한계를 잘 극복한 아이템이다

5. 밸런타인데이에는 딥티크의 ‘Ros/e/ros’를 노려라! 두 개의 박스가 하나의 하트를 이루는 일러스트도,두 개의 로즈 향이 만들어내는 최상의 하모니도 예술이다.                   모델 이현이, 이승미 출처 www.vogu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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