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의 내용은 제가 방금 만들었고요..
사실 지난 주 금요일(24일 저주할 이브날!!)에 정말 소중한 외장하드를 잃어버렸는데
그걸 뒤늦게서야 알아차리고 일요일날 부랴부랴 전화도 해보고 백방으로 찾아봤지만 ..
제가 뚜렷이 기억하는게 없어... 포기하고 말았네요.
그런데 너무너무 억울한거예요...
잃어버린 제 잘못이 우선 정말 크지만
그 안에는 제 신상이나 전화번호가 다 있는데, 심지어 외장하드 겉에도 제 이름이 있고
(특이한 이름 - 싸이월드에 검색하면 하나밖에 없는 이름..-ㅁ-..)
왜 저한테 연락을 안주시는건지....
저는 작은 2기가짜리 USB를 길가다 주워서 (안에 내용을 본 건 죄송하지만)
주인분을 찾아드려야했기에 거기 안에 들어있는 이력서라던지 그런걸 보고 주인분들께연락을 해서
결국 찾아 드렸는데요.. 연락처가 없는 경우에는 그 과의 학과사무실에 맡기던가 했고요....
포기할까도 생각했지만,
눈칫밥 먹어가며 밤새워가며 배 쫄쫄 굶어가며 욕먹어가며 부족하지만 나름 힘들게 작업한 것들이라
너무너무 아깝고.. 그냥 그동안의 제자신이 허무하게만 느껴지네요....
도시공학 전공이구요.. 안에 내용들은 다 빼가셔도 상관없는데 ㅠ
그냥 지우지만 마시고 놔둬주시고 저한테 연락한통만 주시면 안될까요..
서울이라고 해도 여기 부산에서 바로 달려갈께요..
그날따라 왠 갈비선물이 들어와서 왠떡이냐 싶어 소중히 안고 가다가
미쳐 외장하드가 들어있는 검은색 종이가방을 챙기질 못했네요...
어휴 이놈의 식탐때문에 너무너무 후회되고 정말,,,,,,,,,,,,,
그리고 소중한 분이 주신 갈비선물을 소홀히 할 수가 없었거든요 실은..
그런데 이제 갈비만 보면 머리가 아프고 현기증이 나고 피하게 되네요...
ㅠㅠ 제발 좀 누가 보셨거나 주우셨으면 좀 전화 한통만 해주시면 안될까요?
제가 찾으러갈께요 물론 사례는 충분히 해드릴께요 제발 부탁드려요
부산권 택시운전기사님들과 그날 회사택시를 이용하셨던 분들 제발 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진짜 좀 부탁드릴께요 ! ! !
찾아주시는 분께는 2011년 로또 1등 당첨운과 무한한 부, 명예, 권력!! 이 내려질지니 !!!!!!!!!!!!!!!!!!!!!!!!!!!!!!!!!!!!
여자분에게는 원빈같은 남친, 남자분에겐 김태희같은 여친, !!!!!!!!!!!!!1+ ㅁ+++++++++++
죄송합니다.. 그냥 마지막이다라는 심정으로 20살땐 맨날 왔었던 판에다가 글을 올려보네요.
ㅠ아 눈물 좀 닦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