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대겠음 요즘 판이 너무 달달함 이러다 당뇨병걸릴기세임![]()
나도 맨날 판 보면서 엄마웃음 짓지만 .............. 연애사가 절~ 대
달달할 수 만은 없다는걸 보여줘야겠음 ( 틈새시장 공략 ㅎ ㅋ )
지금은 웃으면서 얘기하지만 그 때는 아침드라마 저리가라했었던
내 어릴적 첫사랑 얘기를 들려주겠음 !!!!!!!!!!!!!!!!!!!!!!!!!!!!!!!!!!!!!! 출 바 알 ~
(ㅇ ㅏ쓰다보니 스크롤 너무 쩜 ................)
내가 20살 떄였음 ㅋ 방학이라 집에서 할게 없었음 ............
빈둥빈둥 빈두우우웅 굴러다니는데 알기는 하나 친하진 않은 친구한테 연락이옴.
" 심심하지 ! 밥먹으러 가자~~~~~~~~~~"
평소같았으면 '뭐임 ㅋ 밥으로 날 쥐락펴락할 생각임? ' 하고 살짜쿵 튕기겠지만
그 떈 정말 외출에 목말라있었음 . 바로 콜하고 30분만에 뛰쳐나감 ㅋㅋㅋㅋㅋㅋㅋ
밥을 먹으러 시내로 나갔는데 그 날 따라 이상하게 해 맑은 내 얼굴을 보면서
친구의 얼굴은 급속도로 썩어가기 시작했음 ........... 솔직히 별로 안궁금했지만 물어보는 게
얻어먹는 자의 도리같았음 ( 나 이래뵈도 예의와 개념은 알차게 배운 도시女 )
" 무슨 일 있어???????"
" 사실은.....말안한게 있어서 그런데 아는 오빠3 명이 올꺼야! 하두 여자 소개해달래서 ~ 그냥 너는
모른척하고 밥만 먹고 가면 대! 뒷일은 내가 처리할께 "
상당히 당황한 척 했찌만 사실 별 상관없었음 그들은 그저 조연 ! 주연은 밥이였음
조금 후에 남자 세명이 들어왔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첫인상으로 사람을 단정짓는것은
몹시 나쁜 짓이라고 배웠지만 역시 글로배웠나 봄
남자 중 2명은 일반인이였음 또 그중 한명은 일반인+ 알파 (김상혁이랑 닮음 뭔가 잘생김) 한마디로훈남
그런데 문제는 또 다른 1명.... 왠지 권투를 잘 할 꺼같았음 외국인 스멜 乃
(친구 언제 부터 외국인 친구를 사귀는 글로벌여자가 된것이니?)
무서웠음 하지만 말투는 더 무서웠음 욕으로 시작해서 욕으로 끝맺는 대단한 어휘력
(참고로 나는 여자앞에서 욕하는 남자를 너무 정말 몹시 진심으로 싫어함)
↑ 요런 삘 ! 진심으로 씽크로율 150% ( 타이슨 아저씨 ! 아저씨 는 잘못이없어요! 그저 .........얼굴이
닮아서...........................죄송해요 ☞☜)
아무튼 나는 간단히 인사하고 밥만 우적우적 먹었고 ! 밥자리는 그렇게 막을 내림
집으로 가려고 나왔는데 아까 그 외국인스멜 아는오빠 ( 타이슨이라 칭하겠음) 가 앞으로 나서더니
"오빠가 차 있으니깐 너네 집 까지 태워다 줄꼐 ㅋ 밤에 여자들 끼리는 위험해 안되~ "
왠지 타이슨 얼굴이 밤거리보다 더 위험해보였음 . 날 해칠꺼같은 몽타쥬 ☞☜
결국은 사양을 하고 집으로 돌아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음 날 아침이 됨
아니 이게 뭐짓 ?
문자가 하나 와있었음
[ 어제는 집에 잘 도착했어? ㅋㅋ]
누굴까 추리를 시작했찌만 알수는 없고 그저 타이슨만 아니길 간절하게 기도함
[ 누구세요 ? ]
[아 ...ㅋㅋ 나 어제 ! ~~~~~~~~~~~~~~~~~~~] 자신에 대한 간단한 설명
솔직히 훈남 내눈에 쏙 들어왔찌만 밥에서 밀린 그 앞선 일반인 2명중 김상혁 닮은꼴 님이였음
( 상혁이라 칭하겠음 )
아 이제 나의 20살에도 꽃 같은 로맨스는 펼쳐지는구나 하는 마음으로 문자를 시작했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 근데 이게 뭐지? 한 10통 문자를 하다보니 2시간 가량 답장이 없는거임 ㅋ
내 말솜씨는 이렇게 또 한 명 남자를 떠나보내는구나 하고 좌절하면서 누워있을 떄
다시 한번 문자가 옴
[미안해, 문자한거 내가 아니고 타이슨이였어! 핸드폰 빌려달라더니 문자하고있었네 놀랬지 ?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니 눈에 난 그저 길거리 돌맹이 같은 여자인 사람이였겠지 . 내 분수에 ......ㅋㅋ
이미 실망할 대로 실망한 나는 정말 사무적인 문자로 답장을 했음
그런데 이상하게 문자를 씹지않고 계속 이어나가는 거임 나 말고 상혁이가 !
요렇게 몇 번 문자를 주고받던 찰나에 상혁이가 뜻 밖의 말을 함!
' 내가 한 건 아니지만 그래도 내 핸드폰이였으니 내 잘 못도 있따! 사과의 뜻으로 영화를 보여주겠다'
이런식의 말이였던거 같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올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는 싫지만 정 원한다면 어쩔 수 없다는 듯 OK를 했고 얼마 뒤 우린 첫만남을 가졌음
계절과 안어울리는 블랙 원피스에 상크미 화장까지 하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내가 미쳤었나봄
아침 10시에 연말시상식처럼 나는 너무 열심히 치장하고 상혁이를 만나러 나갔음
그 날 이후로 처음 본 오빠는 깔끔했음 야구모자에 베이직한 티셔츠 그리고 청바지
키가 182라고 했었는데 내가 보기엔 180정도?인거같음
얼굴은 말했듯이 김상혁 몸은 어렸을 때 부터 운동 했던 인간이라 어깨가 태평양임
남자몸의 표본 ...............................하아 조쿠나 몸은 참 좋았었지 너가 ![]()
이렇게 우리는 도시엄마와 도시아들 같은 언밸런스한 옷차림으로 첫 데이트를 시작함!;
이것저것 재미나고 찰지게 첫 데이트를 하고 마지막 코스인 카페에서 나갈 때 쯤
밖에서 야무진 비가 쏟아지고 있었음 ! 큰 혼란에 빠진 날 한번 쳐다본 상혁이는 "잠깐만~"
하더니 휙 사라졌음 .................................. 그리고 난 버려져서 비가 그칠떄 까지 ...
라고 상상을 하고있는데 잠시 뒤에 상혁이가 나타났음
' 비를 맞고 편의점까지 뛰어가서 우산을 사온거임 '
왠지 비를 맞고 생쥐꼴이 된 상혁이가 멋져보였음 엄머나
이러지 않으셔도 되는데 ㅎ
" 옷 젖으면 나오라고한 내가 미안하니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고
어색하게 웃더니만 그 길로 나를 버스 정류장 까지 데려다 줌!
그렇게 나는 버스를 타고 가는데 문자가 한 개 띠리링 왔음
[ 내가 주는 첫번쨰 선물이니깐! 비올 때 마다 내 생각해 ]
이거슨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날 만나겠다는 무언의 암시? 힝
아마 상혁이한테 호감이 생긴 건 이 떄 부터 였던거 같음
( 나는 이 때 철저하게 속고 있었지 나는 그저 손바닥 위에서 장단 맞춰 몸짓을 해댄거였어 아오 )
그런데 밤이 깊었넹 내일 다시 이어서 써야징 2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