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에 사는 이제 23살에 접어드는 취업대란속의 잉여녀입니다
톡을 읽다가 나도 한번 웃긴얘기하고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우선 저는 이불에 오줌싸는걸 초딩 4학년때까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못고쳣으나
5학년때 완벽 정복함..
그이후 난 오줌따위 방광따위!
그리하여 중딩입학
그때 고무줄이 유행하던시절임 ㅋ
그날도 에프터스쿨.. 방과후 몇명과 모여 급식실 앞에서 고무줄하고있었음 ㅋㅋㅋ
근데 하다보니 오줌이 ㅈㄴ 마려워서 참다참다가
"나 오줌매려워" 라고함.
그랫더니 친구1도 "나도 오줌매려"
어차피 방과후라 사람도 없으니깐 급식실 뒤가 산이고 하니깐
"우리 급식실 뒤에서 오줌싸자"
협의를 봄
다른애들에게는 보지말라고 하는데 이년들이 조카 보겠다고 장난을 치고 자꾸 그러는거임..
내 방광은 이미 한계치를 넘었다가 나에게 신호를 보내는데
난 개정색을 하면서 "나지금 진짜 쌀꺼같으니깐 장난치지마"
애들도 정색하니깐 알겠어 하고.. 돌아가는 순간
친구1하고 나하고 물 쏠 준비를 취하는 동시에 내 긴장이 풀려서..
겨울이여서 타이즈신었는데 .. 타이즈 신기도 전에 오줌이 방광을 .... 탈출한거임
순간 나도 당황해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모른척할려고햇는데
시박..ㅋㅋㅋㅋ 친구1" 00아... 너왜 타이즈 안내리고 오줌싸..?"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모른척좀 해주지 그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 순간에도 미친듯이 흘러나오는 오줌들은 타이즈와 치마를 적시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결국 애들에게 교복치마에 오줌싼거들켜서...
화장실가서 교복치마 타이즈 다 벗고 학교체육복 입고 집으로 감...
그날 이후 난 고무줄 따위 안함..ㅋㅋㅋ
그렇게 난 대학을 입학함 ㅋ
대학교 1학년 첫 개강파티를 갔음 ㅋ 난 낯가림이 조카심함 ㅋㅋㅋㅋㅋㅋ
그래서 혼자 자작술을 따라마시다...ㅋㅋㅋㅋㅋㅋㅋㅋ 그렇게 술만 쳐먹다 오는데
많이 마신거 같아서 학교에서 집까지 걸어갈려고 가는데 또.. 오줌이 방광에게 신호를 보냄
마땅히 쌀데가 없어서 그냥 지하철역까지 참자 하고가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와나..
못참겠는거임 또 쌀꺼같아서..
약국을 들어감 "아줌마. 죄송한데 화장실좀 쓸수있을까요?"
약국의 약사님은 친절히 화장실키를 주심..
근데 술을 많이 쳐먹었더니 손이 지멋대로 노는거임 제발 문아 열려라...
진심 나는 또 바지에 오줌싸게 생겻는데
결국 땀.
ㅅㅂ............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갑자기 긴장이 또 풀린거임
찔끔찔끔...하더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게 왠일 술먹어서 자제가 안되는거임 ㅋ.... 그만 변기에다 싸... 내 바지는 변기가 아니라고!!!!!!!!!!
결국 나 그날 면바지 입었는데 오줌을 다쌈... 바지에
휴..
그때부터 술이 다깨고..
울고싶어짐.. 시발 개강파티는 왜가서 이꼴을 당하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순간 . 굳 아이디어가 오름.
면바지니깐 물을 묻히면 티가 안나겠다!
수도꼭지를 틀어서 면바지를.. 다 적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름 완벽해
라고 생각하고 키를 약국에 갖다주는데
... 약사님 표정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쩔수없다 어차피 볼사람 아니니깐.."감사합니다"라고 하고 바로나옴..
집까지는 아직도 한 40분은 걸어야하는데..
한겨울인데..
아직 거리는 밝고..
바지가 젖은게 너무 티나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여튼..이상끝.
여러분도 방광조절 잘하세염..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