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주말에 까페 알바를 하고 있지만
용돈 부족으로
과외를 구하고자하는 여자 대학생 입니다.
어제 있었던 일입니다.
혹시 비슷한 경험이 있으신가 해서
그리고, 혹시나 위험한 일이 발생할 까봐 이렇게 올립니다.
(음슴체 죄송합니다^^)
자유게시판 "과외교사구함(여)"
이력서,사진,연락처 보내라 함.
보냈음.
(예전에 글쓴이 동일한, 내용도 비슷한 글보고
이력서에 사진 없이 경력만 조금 대충? 적어보냈음.
답장.연락안왔음. 그래서 이번에도 기대안하고 그냥 보냄.
단 증명사진 파일이 있어서 사진 포함.보냄)
그날 밤 9시쯤 문자옴.
"강** 선생님 통화가 가능하다면 연락부탁드립니다"
왠일??????? 전화함.
받으니까
전라도 사투리 쓰는 목소리만으로는 40대 초반? 중반 남성분.
안녕하세요 선생님 ^^
과외하셔야 할 지역이 " ** " 인데 거리가 좀 있어서.. 괜찮으시겠어요?
네^^ 괜찮아요 근데 거리가 얼마쯤 되나요?
아..과외하신다고 하셨으면 얼마나 걸리는 거리인지 정도는 아시고 계실줄 알았는데..
아 ㅠㅠ, (조금 당황) 근데 거리는 상관없어요^^;;
아 그러신가요? ^^
(그 외, 과외가능기간, 예전에 어디서 어떤 애를 가르쳤는지 뭐 일반적인 질문..에 최대한 네^^ 아~^^밝게대답함)
그러더니..
아, 근데 죄송하지만 그렇다면 나이가..?
아, 22 살이예요^^
아.............사진을 보니까.....음 잘 모르겠는데..^^;;
?
아 원래 실제로 나이에 비해 얼굴이 좀.. 들어 보이는 스타일이세요?????^^;;;;;;
아....네?아....ㅡㅡ;;;;;;;;;;;;;;;;
(노안이라는 말에 기분이 나빴다기보다 이상한 전라도 말투쓰는 공부방한다는 아저씨가 내 외모에 대해 저런식으로 언급했다는 자체가 기분이 나빴음. 목소리에서 기분나쁜 티 바로 났음)
아..오해하지마세요^^ 사진상으로는 잘 모르겠어서.. (얼버무림)
아..네..
제가 공부방을 운영하면서 과외중개하는 사람인데
수수료는 **정도 이구요^^
내일 공부방으로 상담오실 수 있으세요?
아..네~
네^^ 그리고 또 질문 같은 건 없으시구요?
아 내일 몇시쯤? 그리고 장소는요??
아~10시쯤 가능하세요? 장소는 사시는 곳에서 가까워요^^
네 열시쯤 갈게요. 어디예요?
구*동이예요. 어디어디에서 버스 몇번을 타서 내리시면
제가 자세한 주소 문자로 알려드릴게요^^
(아예 다말해주지ㅡㅡ 버스내린후 문자로말한다는건뭐임.)
네..
아 그리구 . 이런 말 혹시 오해 하시지마시구요^^
오실때 화장 좀 예쁘게 하시구.. 복장도 치마를 입고 온다거나 조금 성숙하게 입고 오세요~
이런 말 나쁘게 듣지 말아요^^
다름이 아니라 과외 선생님이 너무 학생 스럽게 해오시면.. 조금 곤란해서요..
.....................ㅡㅡ 네.(뭐임. 이때 바로 갈생각이 사라짐.)
그럼 내일 뵐게요^^
네. 끊음.
그리고 다음날 (오늘)
나는 당연히 안갔음.
그런데 자기 예측으로 내가 버스를 탔고 내렸을 시점일
9시 30분 쯤.
정확한 위치 문자옴.
**탕(목욕탕)지나서 주유소 하나 하나지나면
★★ 빌라 50* 호. 5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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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보고
뭐 별거 아닌걸로 기분 나빠 하는 거 아님? 오바인듯 ㅡㅡ
이라고 말할 수도 있음
근데 나는 어제 전화 통화 내내 말투, 태도, 외모언급
.. 다 뭔가 찝찝했고
(솔직히 이런 상황은 내가 아쉬운상황아님? 과외를 구하는입장이므로..
근데 그쪽에서 더 굽실굽실?했다해야되나? 외모 언급후 내목소리에서 기분나쁜게 드러날때면 달래는투? 웃으면서 오해하지마세요오~~~^^하하 / 조금 부담되신다거나, 긴장되시나요? 하하 /
목소리가 벌써 힘이 없는게 부담되시는것같은데^^;;/ 사적인 질문 너무 오해하지마세요오~^^)
그리고 어느 빌라 몇호로 오라는 문자에
그 기분이란.
혹시 저같은 상황에 직접 찾아가보셨던 분이나
아님 제가 오해하고 있는 부분이 있다면 ㅠㅠ댓글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