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지금 회사를 다니고 있는 23살 직장 맘입니다.
회사 생활 한지 3년 이 되었고.
어제 진짜 황당 하고 억울 해서 글을 남김니다.
12월 30일 그러니까.. 어제죠.
송년회를 하게 되어 집에 귀가 하는 중이 었습니다. (12시 20분 가량.)
을지로 에서 택시 정말 안잡히 더군요..
그래서 한시간 가량 택시 잡으려다가..
결국 집으로 지하철 타고 왔습니다.
지하철에 내려서 택시 타고 집에 갈려고 했는데.. 제쪽 라인으로 차가 정말 없더라구요..
탈려는 사람도 많고..
그래서 저는 반대편으로 타기로 했습니다.
반대 편으로 가서 택시를 타도.. 유턴 하지 않고 집으로 가는 길이 있어요~
제가 넉살이 좋다고 해야 하나. 오지랖이라고 해야 하나..
그래서 택시를 타고..목적지를 말했죠..
그러니까 아저씨가.. " 보통 집 가는 라인에서 잡아 타는 데 여기서 타냐."
이렇게 말씀 하시는 데 기분 나쁘게 말씀 하시더라구요..
그리고 저 처음 보는 사람인데.. 반말 하시고..
그냥 그러려니 했습니다. 어린거는 맞으니까요..(기분은 나쁘지만 요즘 택시들이 무서우니 참기로 했음;;;;)
그래서 바로 아저씨 한테 "(목적지 말하면서) 거기 모르세요?"
여쭸는데 요./
씹더라구요.. 하.. 진짜..
내릴 까 하다가.. 아까 을지로에서 얼마나 택시를 잡기 위해 힘들었던거 생각 하고 이게 어디냐 하고 탔죠..
암말 안하고..
가는데.. 제가 사는 아파트가.. 제 집은 아니지만..
제가 사는 아파트가 동이 많아서 엄청 커요..
아저씨가 가시 더니.. 아파트 쪽으로 꺽더라구요? 저는 직진해서 아는 길로 갈라고 했는데.
그래서 저는 아저씨가 아나 보다..
했죠..
그러더니 어느 순간 부터 제 눈치를 보더라구요...(이제 어디로 가냐는 식으로 보셨음..)
그런데.. 제가 자주 다니는 길이 아니니.. 입구가 헷깔리는 거예요..
가끔 택시를 타도 입구 문 안열어 줄때가 있음.
그래서 원래 들어가야 하는곳 말고 다음 입구로 들어 갔죠..
그리고 좀 골목골목 이라고 해야하나?
아마 처음 오시는 분들은 찾기 힘들꺼예요~
그래서 제가 위로 나는 길로 올라가 주세요~
이랬더니. " 여기서 내려서 걸어 가면 안돼?" 이러는 겁니다. 저한테..
저는 " 올라가 주세요~"
이랬어요.. 거기서 부터 10분은 더 걸어야 집으로 가거든요.. 오르막 길이고..
그리고 길 안내를 했더니..
" 지금 바빠 죽겠는데 장난 하나~ 아까 저길로 올라 왔으면 바로 왔을꺼 아냐"
이러는 거에요..
그때 기분 확 나쁘 더라구여../
" 장난 하는 거 아닌데요? 그리고 저쪽 길은 택시 기사분들 입구문 안열어 줄때도 있어요~"
이랬더니 암말 안하시더라구요.
아.. 그리고 말할때 "아이씨~" 이말 계속 하셨어요.
와 진짜 저 무시 하는 거 있죠. 그래도 나는 존대 꼬박꼬박 쓰고.. 될수 있음 기분 안상하게 해드릴려고 했는데..
그런데 제가 오만원 짜리 한장 밖에 없어서..
요금이 4800원인가 나왔어요..
저는 원래 밤에 택시 타면은 잔돈은 좀 드리고 내리는 스타일인데...그아저씨는 주기도 싫었음.
오만원 짜리 드렸구요..
그랬더니. 나한번 쳐다 보고..
돈을 거희 던져 놓는 다고 해야 하나? 그렇게 놓더라구요?
그래서 어쩌나 하고 쳐다 보고 있는데.
카드로 긁으랍니다.
그래서 그냥 카드 드리고 오만원은 챙겼구요.
카드도 안 긁히니까 신경질 내더라구요 혼자 .. 저 들으라고 하는 거겠죠?
몇번 하니까 긁히는데..
영수증 나 받을려고 했는데 빼서는 자기 쪽으로 던져 놓더라구요..
제가 앞에 탔는데. 앞에 붙어 있는 택시기사 프로필이 운전 하시는 분이 아닌거 같았어요.
그냥 택시 번호만 적어 왔는데.
서울 33 자 1670 택시 기사 이름은 모르겠네요.
이거 신고를 어디다가 어떻게 하는 지 아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