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다혈질이라 이런거 좀 예민하게 반응하는데
다른 사람에게 어떻게 보일지는 몰라도
남자 바꿔가면서 어장관리로 만난건 아니에요
저도 사랑하려고 노력했는데 머리로 마음으로 그게안되고
그래서 너무 힘들고 죄책감이 들어서
이렇게 판에 글을쓰게 된거구요 아무리 익명이라지만
키보드가 살인도구가 될수 있듯이 저는 조언을 구하고
제 진심을 털어놓은건데 꼴 사나워서 못보겟단 식으로
상대방에게 비수 꽃는말은 삼가해 주셨으면해요
도움을 요청하는 사람에게 자격지심으로 비꼬면서까지
나쁜짓 할필요는 없는거잖아요 왜 쓸데없이 못되게 살려고 하세요
제 입장을 이해할수 없으신거면
그냥 모른척 지나가 주세요
댓글들 잘 읽어봤어요
혹시나 해서 들어와 봤는데
사람마다 상처를 받는 과정과 깊이가 다르듯이
치유하는 방법도 각기 다른거같아요
그런면에서 제가 좀 더 신중하지 못했던게 사실인거같구요
따지고 보면 저도 지나간 사람들에게 깊던, 얇던 상처를 준거 같네요
악역은 상처받은 사람이라고 그게 당연한건줄알고
나는 못되게 해도 상처받은 당연한 악역이라 합리화 시켰던것도 사실이에요
그렇게 저 자신을 상처에 늪에서 빠져나올수 없게 만들었구요
No pains no gains 고통없인 얻는것도 없다 정말 와닿네요
하나의 경험이었다고 생각하고 노력하구 각성할게요
생각이 바뀌면 상황이 변한다는 말이있듯...
휴... 머리로는 알겠는데 마음이 잘 따라줄지는 모르겠지만..!!
암튼 저 뿐만 아니라 모든 상처받은 사람들 힘내세요~ 화이팅
저는 22살 여자 입니다
제목 그대로에요 사랑 못하는 병에 걸렸어요
정확한 원인은 20살때 정말 좋아했던 남자친구가
바람을 피워서 정말 상처를 받았어요
저는 교회도 다니고 믿음 생활도 열심히 하는데 교회에서
만난 친군데 바람을 피워서 정말 상처받았어요
누구 보다 믿었는데
그후로 남자친구를 사귀는데 절대 마음은 주지말자 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어요
남자를 사귀면 만나고 즐겁고 저는 애정표현도 많이 합니다
사랑해 라든지 제가 정말 잘해주고 그러면서 마음속으로 절대 사랑은 하지말자
라고 다짐을 하기 시작해서
2년이란 세월이 다되가는데 남자친구를 3번 정도 사겼었어요
현재도 남자친구가 있고요
그 3명과 헤어질때도 눈물 한방울 흘리지 않았습니다
헤어지고 나서는 마음이 텅빈거 같았고요
지금 남자친구도 정말 좋은사람입니다 그렇지만 똑같이 절대 사랑하지 말자라는 생각이
몸에 베어있고 아무리 그런생각을 하지 않으려고 해도
안됩니다 그게 새벽이 되면 이런 저때문에 마음이 아파요
그 남자친구와 헤어지고 저는 미친년처럼 공부해서 작년에 명문대 H대에 들어갔고
현재 재학중인 상태입니다. 제가 아무것도 가진게 없어서
버렸나 생각이들어서 미친듯이 공부했습니다 공부도 잘하고 예쁘고 멋있는 여자가
되면 복수가 되나 싶었는데 그게 끝이 아니었어요
겉으로 보이는것 뿐이지 제 상처는 치료될수 없나봐요
현재 그 남자는 다 잊은 상태에요
하지만 너무 힘들어요 저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저도 사랑하고 싶어요 이제는 그게 안되요 사랑하지 않으면서 당연하게 사랑하는
척하고 이게 당연하다고 생각하는 제 모습에 죄책감이 들어요
저 같은 경험 있으신분 도와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