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팅만계속하다
드디어글을써보네욬ㅋ
요즘 달달한 판이 대세인것같아서
조금은 찌질하고 감성적인 제 얘기를 조금 끄적거려봅니다 ㅋㅋ
지금부터는 대세인 음슴체로....^^
흠...
이 애를 만나기전에 여자를 사겨본적없는 천연기념물이였음 ![]()
아는 여자애들도 손에 꼽히는 순수게임광이였다고봄
고등학교2년을 종로에미스쿨에 다니며 노래방에 푹빠지고
서든에 빠져 맨날 게임만 했었음ㅠㅠ
그러다 고등학교 근처에 수학전문학원 다니는 친구에 꼬임에 넘어가
상담받으러 갔는데 개콘에 제니퍼인가? 닮은 선생님보고
맘에들어서 바로 등록함 ㅋㅋ
학원 분위기가 가관이였음
남자 여자 완전 분리되서 좌석도 우녀좌남이였슴
여자에 그리 관심이 없던터라 그냥 그게 편했음
남자애들하고 끝나고 농구하고 피씨방가고 뭐 일반 남고딩의 생활을
만끽하며 지내고 있었음
아무리 남녀가 분리되있다해도 군대를 안간 남자애들이 하는 얘기라면
역시 여자얘기임
학원에 어떤애가 이쁘다 아니다 하던 도중 맨날 츄리닝에 가려진
흙속의 진주같은 아이가 있다는것을 뒤늦게 발견함
그뒤로 약간은 변...아니 스토... 아니 관심있는 사람으로
그 이쁜애를 관찰하게 됨
애가 밝고 잘웃는게 보기만 해도 기분이 좋아지는 아이였음 ㅋㅋ
그애랑 잘될거라는 생각은 전혀 never, can not 한채 그냥 그렇게 학원생활을 즐겁게 보냄
그러다 운명의 사건이 터진거임
그 이쁜애는 지금 나님과 사귀며 그일을 가끔 회상하곤함 ㅋㅋㅋㅋ
조금 엽기라 얘기할때마다 웃고 신기해함
그 사건을 우리는 한약사건이라 함
때는 당시 우리가 고3이라 수능 5개월 정도를 앞둔 상황이였음
나님은 학원이든 학교든 일찍가는걸 좋아해서 항상 수업시간보다 2시간정도 일찍나감
(학교 등교시간이 8시인데 6시에학교도착함 ;;;약간 똘끼가있던듯)
그런데 너님께서 한시간정도 일찍온거임
커피는 자판기커피가 전부인줄 알았던 나님은
마치 스따벅스커피를 마시는 도시남자처럼
당황한티를 내지 않기 위해
넘겨지지않는 페이지를 정독하고있었음
너님은 이것저것 투덕투덕대고 뭔가 하고있었음
그때!!!!!!!!!!!!!!!!!!!!!!!!!!!!!!!!!!!!!!!!!!!!!!!!!!!!!!!!!!!!!!!!!
퍽 !!!
하는 소리가 들림
나는 깜짝놀라서 고개를 들음
거기에는 전자레인지 앞에서 깜짝 놀라 나를 보는 너님이 계셨음 ㅋㅋㅋㅋ
그때 당시 그게 되게 귀여워보였던거 같음
근데 갑자기 평소에 정말 냄새만 맡아도 토할거 같은
한약냄새가 코를 찌르는거임
뭔가 하고 봤더니 전자레인지로 한약을 데우려다
3분을 3시간으로 돌려서 한약팩이 터진거임
너님은 당황해서 날보고 "어... 냄새많이나?" 라고 얘기함
나님은 정말 짜증이 많이 났지만 이뻐서 봐준다는 말도안되는
이유로 아니라고 한다음 창문을 활짝염 ㅋㅋㅋㅋㅋ
그러니 더 당황한 너님은 어떡하지 하며 발을 동동구름
선생은 수업들어가느라 아에 상황을 모르고 우리는
휴게실에서 둘만 자습하던 터라 도와줄건 나밖에 없었음
그래서 전자레인지 뒤에 걸래로 닦았는데 냄새가 빠지질 않았음
결국 나님은 전자레인지 안에 그 돌아가는 동그란 원판같은걸 빼서
화장실에서 씻어줌 (여자가 이쁘면 모든 남자는 따뜻해짐)
후에 얘기지만 나님은 예전에 운동을 했던 터라 허벅지가 말벅...말인데
그거에 거친 남자의 기운을 느꼇다고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암튼 숫기 없는 너님은 고맙다는 말도 안하고 뒤에서 안절부절 못하고 서있음
나는 그냥 빨리 닦아주고 숙제하려고 군말없이 초고속으로 처리함
모든 정리가 끝나고 둘이 휴게실에서 다시 공부를 시작함
근데 그때 엄청 뻘쭘했던거 같음
너님이 고맙다는 말을 하고 싶어하긴 하는거 같은데
나님이 "고맙다고 말 안하냐"고 말하는건 너무 오바인거 같고
그래서 그냥 조용히 앉아있었음
그날 이후 둘이 좀 호감이 생겼던거 같음
수업시간에 가끔 쳐다보다가 눈마주치고
고딩들의 스따벅스커피인 레쓰b를 너님한테 감사의 의미로 받고
나님은 말도안되는 'you'r welcom'의미의 레쓰b를 줌 ㅋㅋㅋㅋ
생각해보면 완전 오글거림
그리고 후라보노보노껌을 교환하는 무슨 말도 안되는 상황 등이
연출됨
나님은 후라보노보노 레이디
너님은 후라보노보노 그 시원한거 ㅋㅋㅋㅋㅋㅋ
우리는 자이언츠회사의 껌에 나오는 네잎클로버를 쟁취하기위해
자이언츠회사의 껌만 즐겨먹엇음
나님은 집에가는 버스에서 드디어 솔로인생 19년만에
핑크빛 러브라인이 생긴것인가 하고 매우 즐거워함 ㅋㅋㅋ
그러나 친구들은 짐승남이 아닌 짐승처럼 생긴 나님과
곱디곱게 자란 연꽃같은 너님은 이어질 수 없는 관계라고
저주를퍼부음
난 현실을 부정하며 달콤한 학원생활을 이어감 ㅋㅋㅋ
난생처음 쓰는 판이라 .........
난장판이네요 ㅠㅠ
회사에서 인턴생활을 하는지라
남는게 시간이니
혹시 더 보고싶으신 분이 계시면
열폭하겠습니다 ㅋㅋㅋㅋ
극소심A형커플첫만남부터현재까지-2 http://pann.nate.com/talk/3103235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