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네이트판을 애용하시는 네티즌분들 연령대가 거의 20대이상이어서
이런글 쓸만한 카테고리가 딱히 없어서 여기다쓰네요....(다른 적절한곳있으면 추천좀...옮길게요..)
읽기전에 말하는건데 수험생들이 보면 도움될만한 글을 쓰는거니까 이미 대학을 가셨거나
직장생활 하고계신분들은 굳이 시간내서 안읽으셔도 되요. 여러분의 시간은 소중하니까요![]()
저는 힘든 수험생활을마치고 올해 대학을들어가는 풋풋한 대학새내기입니다.ㅋㅋ
지금 그러면안되지만 톡을 즐기고있는 몇몇 수험생톡커들이 보이길래
그래도 이왕 보는거 약간이나마 도움되는글이라도 봤으면 하는마음으로 몇가지 적고가겠습니다.
다분히 제가 공부했던방법이고 제가공부하면서 느낀 ~~했으면 좋았을걸 이런걸 적은거니까
말도안된다고 까지마시고 각자 개인적인 공부법은 댓글로 알려주세요. 제 개인적인 생각일 뿐이에요 ㅜㅜ
1. 공부량&공부시간
보통 공부잘하는애들은 그렇게 많이공부하지않고 계획세워서 딱딱 할일만하고 적당히 쉬고
이렇게 공부한다고들 하는데요.... 네... 맞습니다.. 최상위권은 그렇죠
걔네들은 유전자도 유전자일뿐더러 보통아이들보다 집중력도 뛰어나서
같은시간 공부를하더라도 공부효율부터가 다릅니다.(저는 자연계라 유전자가 특히 중요했죠)
고3때 공부하면서 그런생각을 했었습니다.
나는 딱히 유전자도 뛰어나지않고 집중력이 높은편도아니고 그럼 어떻게해야 걔네를 따라잡을까?
답은 하나죠. 걔네들 한시간할때 저는 두시간을 하는거죠.
저같은경우
저희학교는 야자를 10시까지했었습니다. 그리고 신청자를받아서12시까지 심야자습을했죠
심야자습끝나고 바로다시 독서실을갔습니다. 그리고 나오면 2시 , 집가서 씻고 간식먹고
2시30분부터 책펴고 다시 공부 그리고 보통 3~4시사이에 의자에서 잠들었죠...
그리고 다시학교... 쉬는시간 점심시간 저녁시간 다 공부였습니다.
근데 공부해보면 정말 저렇게해도 시간이 부족합니다. 하면할수록 양이 늘어나는게 공부니까요.
수험생여러분... 정말 유전자가 뛰어나거나 집중력이뛰어나지않으면 남는건 의지밖에 없습니다.
그리고 여러분이 선택할수있는 유일한 무기는 시간입니다.
꼭 저같이 하라는게아니라 체력이나 생활패턴등 시간엔 개인차가있기에
각자 활용할수있는 시간을 최대한 활용해서 공부를 하란얘기입니다.
고3땐 생활물리가 적용되죠
관성의 법칙 : 한번흐른시간은 계속흐르려한다
가속도의 법칙 : 시간은 압박감이라는 힘을받으면 점점더 빨라진다
만유인력의 법칙 : 시간은 수능에 가까워지면가까워질수록 그힘이세져 더빨리 흐른다.
(작용반작용은 못찾았네요...)
아마지금 309일 남았죠?? (공대라 들어가기전에 물리인강을좀 듣고있는데 메가에 그렇게 나오네요)
그308일이 잘만쓰면 인생을 바꿀수있는 308일이지만
어영부영하면 눈깜짝할사이에 손써보지도못하고 지나가는 308일 입니다.
정말 고3은 다른학년보다 시간이 체감적으로
적어도 3배는 빨리지나간다는걸 수험생들이 알았으면하네요 ㅜㅜ
너무 걱정하면서 공부하는건 좋지못하지만 지금이시기에 방학이라고 살짝 풀어져있으면
더욱안되기에 압박을 주는거니까 이해해주세요.
2. 모의고사&내신 시험들
위에 시간관리가 전체적인거라면 이건약간 부분적인건데
고3때 거의 달마다 모의고사를 볼겁니다. 전국모의가 없는달은 사설모의고사를 사서 보기도할테구요
근데 모의고사볼때마다 그점수에 연연해하지 말기를 바랍니다. 제발 제발 제발.......
이건 정말 이렇게 부탁을해도 막상 안나오면 속상한건 어쩔수없지만...
저도 모의고사보고 몇번을 울었습니다..(남자지만 ㅜㅜ) 공부를 정말 열심히 했는데
안나오면 속상하죠...그맘다 압니다.ㅜㅜ 하지만! 모의고사는 말그대로 모.의. 일 뿐입니다.
모의고사를 못봤다고 대학을못가는것도 아니고... 괜히 마음만상해서
그다음주까지 공부하기가 싫어질겁니다. 이 맘상해서 집중못하는 몇일도
고3에게는 정말 정말 큰 타격이에요. 공부의 흐름이 끊기니까요.
절대로 잘봤다고 좋아하지도 못봤다고 혼자 침울해있지도 마세요.
단! 그렇다고 모의고사를 가볍게 보라는건 아닙니다. 볼때는 최대한 신중하게
정말 수능이다 라고 생각하고 모든집중을 쏟아부어서 보세요.
그리고 할수있는건 다해봐야합니다. 시험틈틈히 초콜릿먹기 뭐이런 사소한거 연습하는게
안그런것처럼보여도 정말 중요합니다. 수능장가서 긴장하고 시험을보면
긴장+집중 때문에 체력소모가 장난이아닙니다. 긴장으로 +알파 되는 칼로리소모가
상상을 초월합니다.
저같은경우는 모의고사때도 언어 수리 끝나면 밥먹기힘들정도로 지쳤었는데
그래도 모의고사니까 유난떨면서 체력보충한답시고 초콜릿먹고 이런건 패쓰했는데
막상 수험장가니까 모의고사가아니라 수능임에도 못먹겠더군요...
덕분에 과탐에서 약간 실수를 했죠 체력이떨어지는건 즉 집중력하락을 의미하니까요.
여튼 요지는 모의고사때 따로준비해서 가채점마킹도 혼자해보고 쉬는시간마다
마인드컨트롤같은것도해보고 점심시간때 영어 단어나 탐구영역 등
어떤과목을 공부하는게 제일 효율적인지
(저는 수능은아니고 9월모의고사때 점심시간에 공부한 외국어문제가 똑같이 나오더군요
물론 EBS반영의 영향덕분이지만 개인적으로 점심시간에 노는것보단 공부하는게 나을듯합니다)
도 좀 알아보고 이러라는 겁니다.
유난처럼 보일지몰라도 정말 중요한겁니다. 막상 수험장들어가서 언어영역 보다보면
자연스럽게 수능이라는 느낌보단 모의고사같은 느낌이들고
저절로 몸과 머리도 모의고사때처럼 흘러가게 됩니다.
그리고 내신!
뭐이건 3학년만해서 되는건아니지만... 최대한 할수있는만큼은 해두는게 좋을듯하네요
잘봐서 나쁠시험을 절대없습니다.
게다가 3학년정도되면 선생님들이 문제출제를 기출문제를 바탕으로 출제하시거나
유형자체를 수능문제유형으로 출제하시기에
내신공부와 수능공부가 거의 일치됩니다.
물론 저는 내신이 매우....안좋았습니다 ㅜㅜ...(대학은 수능100% 우선선발로 갔습니다.)
내신이 중요하지 않다고 그냥 수능에서 한문제 더맞추면 다커버된다고들 하는데요...
네 정시에선 내신이 그렇게까지 중요하진 않습니다...하지만....
수능한문제더맞추는게 과연 말처럼 쉬울까요? ㅋㅋ
글쎄요.......ㅋㅋ 여러분의 생각에 맡기겠습니다.
수시쓸때도 내신이높으면 상당히 길이 많아집니다. 내년부턴 수시도 추합이 있다죠아마?
3학년내신반영비율이 제일크니 이미 안좋다고 포기하지 마시길빕니다.
다시한번 말씀드리는데 이건 제 개인적인 소견이고
단한명이라도 도움이된다면 좋겠다는생각으로 쓴겁니다.
이과라서 글쓰는것도 약간 어색하고 말주변도 많이없어서 제가읽어도 좀 어색한부분들이있네요
그래도 그냥 그러려니 이해해주세요. 여기다 글쓰는것도 처음이에요...
이의있으신분들은 개인적인의견은 댓글로 수험생들께 알려주시구요
욕하진 말아주시길 바래요.
전 신촌에있는 Y대 전기전자공학부 입학합니다. (신뢰도가 떨어질까봐...)
의심되시는분들은 댓글에 싸이주소 써주시면 제가가서 방명록 남기겠습니다.
몇가지 알려주고싶은건 더있지만 그건 약간지협적인것들이고
일단 전체적인것은 저 두가지가 제일 중요하다 생각되기에 적은거구요.
다른것도 궁금하신분들은 댓글달아주시면 개인적으로 얘기해드리고
많으시면 하나 더쓸게요.
이걸읽고계신 수험생들.... 이 글까지만읽고 이제 가서 공부하시길빌며.... 전이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