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와 제 남친은 사귄는 200일 조금 넘었습니다.
나이는 둘다 20대 중반이구요.
하루는 남친집에 놀러가서 같이 밥도 해먹고, 쇼파에 앉아서 티비도 보고 컴터도 하고... 이렇게 일상적인 시간을 보내고 있었죠.
근데 갑자기 남친이 자기 다리에 누워보라 하드라고요.
그래서 저는 얘가 혹시 이상한 스킨십 하려는 거 아닐까 생각하면서 경계태세를 하면서 누웠죠.
근데 남친이 뜬금없이 귓밥을 파준다는 거에요.ㅋㅋ 이건 뭥미..-.-
자기는 중학교 고등학교 다닐때 학교에 귀쑤시개 가지고 다니면서 쉬는시간에 친구들 귓밥 파주고 그랬대요. 심지어 군대에서도 후임병 들어오면 누워보라 한다음 귓밥 파줬다네요.
다른 사람 귓밥 파주는 거 좋아하는 사람 있는 지는 알겠는데, 연인사이가 이건 좀 오버 아닌가요?
아무튼 저는 손사래를 치면서 거부했어요.ㅋㅋ 내 귓밥은 내가 판다고.ㅋㅋ
우리 아직 사귄지도 얼마 안됐는데, 무슨 여친 귓밥을 파준다나...
아~~ 우리 오지랖 넓으신 남친때문에 집에서 항상 귓밥 청결히 해야겠네요.ㅋㅋ
우리같은 커플 있나요? 알려주세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