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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드 옷집에서 안당하게 조심하세여

 

 

 

 겨울이 되고 보니까 마땅히 입을 옷이 없어서

 

집근처에 브랜드 옷가게에 코트를 사러 갔습니다

 

 고르다 보니까 제 맘에 쏙 드는 케이프코트가 있는거에여

 

 그래서 입어보고 당장 샀어여

 

 그리고 집에 와서 옷은 잘 모셔두고 있다가

 

밤에 갑자기 새로산 옷이 입어보고 싶어서  꺼내 입었죠  

 

아 너무좋아 ㅠ3ㅠ

 

이러고 있다가 아무생각없이 택이랑 목부분에 있는 상표를 봤어요

 

근데 사이즈가 66인거에여

 

어 뭐지 ㅡㅡ?

 

제가 옷 고를때 다른 코트도 입어봤는데 다 55로 입었거든여

 

그래서 그 직원분이 제가 55입는걸 모를리도 없는데 왜 66을 줬을까 실수했나 ?

 

엄마한테 말하니까 당장 바꾸러 가자고 하시더군여

 

그다음날 바로 가서 말하니까

 

직원분이

 

"아 죄송해요 옷이 55랑 66  딱 두개 있었는데 잘못 꺼내드렸나봐요

 

바로 드릴께요"

 

이러길래 안심하고 기다렸는데 갑자기 하는말

 

"아 어제 다른 직원이 모르고 55를 팔았나봐요 ㅠㅠ 어쩌죠

 

다른매장에 있는지 찾아볼께요 "

 

그래서 또 기다렸죠

 

"아 이 지역에는 없고 다른 지역 매장에 하나 있대요 내일 오후에 받아보실수있는데 괜찮으세요?"

 

근데 전 내일 바로 입어야 됐기때문에 옷이없어서 ㅠㅠ

 

어쩌지 하고 있는데

 

직원분이 "아 그럼 66사이즈 한번 입고 55오면 바꿔드릴께요 "

 

선심을 쓰시더군여

 

그래서 다음날 잘 입고 매장에 왔어요

 

"다른 매장에 있던게 없어서 본사에서 바로 왔어요 ^^"

 

어쨌든 55사이즈를 받고 입어보니 66보단 잘 맞는거 같아서 기분좋게 집에 왔습니다 ㅋㅋㅋㅋ

 

근데 집에와서 또 찬찬히 옷을 보니까

 

상표가 ㅋㅋㅋㅋㅋ 상표가 거꾸로 되있는거에요

 

저는 순간 원래 이 집은 상표가 거꾸로 되있었던가?

 

이러고 있다가 보니까 코트 밑단이 뜯겨져있는거에요

 

알고보니 55사이즈가 없으니까

 

66을 뜯어서 55를 만든거였어요 ㅡㅡ..

 

물론 뭐 입는데는 지장 없지만

 

원래 있던옷을 뜯어서 고친다는게 좀 찜찜하달까..

 

이게 인터넷에서 막 산 옷도 아니고 암튼 기분이 좀 더럽잖아요

 

엄마는 보시더니

 

저번에 옷 샀을때도 그러더니만 이번에 또 그런다면서 당장 환불하러 가자고 하시더군여

 

그래서 매장으로 가니까

 

직원분이 정말 죄송하다면서 사과를 하시고 환불 해주시더군여

 

근데 그 옷 정말 잘 나간다면서 뭐 이런 말을 덧붙이더군여

 

제가 나간뒤에 다시 그 옷을 잘 수선해서 진열 해놓겟죠

 

어짜피 다시 팔릴 옷이니까 자기들은 손해볼거 없다 뭐이런거 같네요

 

만약에 옷집에서 옷을 사는데 사이즈가 없어서 주문해야할 경우

 

옷을 잘 보세여 고친 옷은 안감 바느질상태가 좀 이상하거든여

 

 

혹시 저만 몰랐던 사실은 아닌거죠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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