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 음슴체로쓰겠음.
판을 보다가 어떤분께서 올리신 사건을 보고서
나도 어릴적 겪엇던 민폐 일화가 떠오름
문제시 바로 삭제하겠음.
약 10년은 더 된일인듯싶음
내가 초등학교 3학년쯤이었음.
우리집은 시골임
그래서 집에서 초등학교 까지 스쿨버스를 운행했음
방과후엔 고학년 언니 오빠들 기다리느라
늘 학교에서 진을 치며 시간을 떼워야 했음
늘 200원정도 하루 용돈이었는데
그날은 돈이 좀 있었음
평소 먹고싶던 불량식품과자를 맘껏샀음.
시골이고 예전이라 별의별 불량식품들이 많았음 아폴로, 오징어 말린거 , 테이프모양어떤과자,밭두렁등등
먹고픈걸 엄청 먹었던거로 기억남.
그러다 스쿨버스가 집에 갈 시간이 되어 올라탔음
근데 그때부터심상치 않은 조짐이 보였음
배가 구륵루륵 움직이면 금방이라도 분출할것 같은 끔찍한 느낌이 들었음
정말 미칠껏같았음.. 집이 정말정말 멀게만 느껴졌음..
죽을지도모른단 생각이 들었음
더이상 막을수없었음..
스쿨버스에서 내리면 우리집까지 또 꾀나 걸어야햇음
제차말하지만.. 촌임......
내려서 우리집까지 가는 길은 과수원들이 즐비한 오솔길(?) 같은 길이었음
조금만 더가면되 더가면되 했음 , 주변집이 다 내가 아는 아줌마 아저씨집이었지만
어린나이에 응가가 마렵다고 화장실을 빌려쓴다고 할 엄두가 나지않음 ㅠㅠ
그때부터 시작임...
조금만 더가면됨 조금만더 가면됨 하다 ... 도저히 안될것같은것임 뛰었음 . 미칠껏같았음..
내의지와상관없이 .. 이것들이 발버둥을 치는것임..
ㅜㅜㅜㅜㅜ 그때나의 기억에 여름이었는데 파란티셔츠에 흰반바지를 입고있었음..
일이드뎌터짐...
나와버린 것음...
쭈앙쭈앙쭉쭉~~~ ㅜㅜ
아 그때느낌을 잊을수가 없음.... 나는 오솔길 한복판에 아주아주큰 실례를 범했음
다행히 한참 동네분들 일하고있을시간이라 보는눈은 없었음
흰반바지 사이로 다삐저나오기 시작.....오솔길 한중간에 . 나의 분들이 널부러지기 시작.
무서웠음..누가볼것같았음..정말어기적어기적 냅따뛰어 집으로 갔음.
무서웠음 그당시 우리집은 개발이 안된정말 촌집이었기때문에 밑바닥이 다 보이는 화장실을 썼음
다행히 집에 아무도 없었음
그걸..바지를 빨 생각도 못했음 .,..너무무서워서 화장실 밑에 버림 -0-
엄마가일을 마치고 집으로 오셨음.
엄마가 흰바지 입고갔던거 어쨌냐고 물으심. 빨래하는데 내놨다고 둘러댐
또일이터졌음... 동네에서 난리아닌 난리가 났다고 함.
아주머니 아저씨들이 일을 마치고 그 오솔길을 걸어오시는데. 이상한 물체가 있었다고함
여름이라똥파리들이 들끓고있음
촌이라서 소나 개나 지나다니면서 실례를 해놓는건 다반사임
근데 어른들이 "저건 소똥도 개똥도 아닌 ....이상한 x가 있다고."
"분명 동물똥은 아닌데 누가 저런짓을 했냐며."치울수도 안치울수도 없는.
동네에 방송까지되었음 ㅜㅜ 난 모른척 했음 엄마도 같이 욕했음
어떤x가 저런짓을 했냐고 끝까지 모른체 했음... >_<
무사히 넘어 가나 싶었음 그 흰바지 존재는 나의 모르쇠 주관으로 넘어가나했음.
난 그길을 지나가야했음 지나갈때마다.. 거시기 했음
사람들없을때 다시 가서 치웠음...ㅠㅠㅠ미친듯이 치웠음..... 걸릴까바 엄청 조마조마
아눈물났음.
그러다 한참뒤 또일이터짐.ㅋㅋㅋㅋ
울집 밑이 보이는 화장실 아니겠음?
그날이 왔음 x푸는 날임..
호수에 머가 걸렸다고 아저씨가 어머니께 말함.
다름아닌 흰바지 였음..ㅜㅜ 아놘 디졌다......ㅜㅜ
사건이 일어난지 한참뒤였으나. 왜 거기 들어가잇는지 모르겠다고하긴 늦엇음..
그러다 이실직고함..
나는 죽지 않을만큼 맞았음.ㅋㅋㅋㅋㅋㅋ
그날이후 불량식품은 적당히 먹음.
그리고 오솔길에 그곳은 내가 모래같은걸로 막 감췄던 기억이 남...
너무어려서 사실대로 말할수 없었음..
ㅋㅋㅋㅋㅋ 지금은 엄마랑도 웃고넘길 추억이 되었으나
동네에는 아직도 미스테리한 사건중 하나로 남아있음 ㅎㅎㅎㅎ
문제시 자삭하겠음. ㅋㅋㅋㅋㅋ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