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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살에 결혼

진지해요 |2011.01.07 22:14
조회 2,130 |추천 0

저는 올해 21살이 됩니다..

정식으론 20살이구요 생일이빨라요

 

제 지금 남자친구를 만난건 제가 19살때 고등학교 수능 끝나고 화장품공장에서 알바할때 만났습니다

처음엔 그냥 개구장이같은 모습에 관심을 느끼고 먼저 번호를따서 만났어요

교제한지는 1년 다되가네요

 

그리고 중요한건 저보다 10살이 많다는거죠.. 많아봤자 5살정도 많겠지하고 번호를 딴거였는데..

오빠 나이 솔직히 남자 결혼 적령기잖아요

요즘 만날때마다 결혼이야기가 나오는데

그냥 오빠 나 어린여자야 이러면서 말하다가 대충 흘려보내곤 해요

 

학교를다니면서 남자를사귀어도 오래못가서 그냥 요번에도 오래못가겠지생각은 했는데

만날때마다 생각이 바뀌면서 더 좋아하게되었고 이런남자 없을거같네요

 

친구들한테 고민을하면 열살차이에 깜짝놀라고 결혼이야기에 깜짝놀랍니다

처음에 번호딴다고 했을때부터 너오래못갈거야 이러면서 안말린친구가 그때 왜 안말렸는지 후회된다고하네요 정말 제가 잘못된 만남을 하고있는건가요?

 

제남자친구는 화장품공장에서 화장품제조일을 하고있습니다.

저는 공장에서 번 알바비로 남친 몰래 쇼핑몰사업을 시작해서 지금까지 하고있습니다..

남자친구는 저를 그냥 대학교다니는 학생인줄알고있어요 일부로 말은안했거든요;

남자친구는 한달에 250정도 받는걸로알고있어요

전 평균 700~800 제일 많이 벌때는 980 정도까지 벌었구요

이런것도 어떻게 말을꺼내야될지 걱정입니다.. 남친이 변하진않을지.. 

 

부모님은 너가 뭐가아쉬워서 그런놈이랑 결혼을하냐 착하긴한데 더좋은사람있을거다

너정도면 더 좋은사람 만날수있다 이런말하는데 ㅠㅠ 제가 콩깍지가 제대로 씌였는지

아무소리도 귀에 안들어오네요.. 매일매일 이판에 들어와서 글을 읽다가 결국 글을 올립니다.

 

남자친구 부모님도 친딸처럼 너무 잘해주시고, 남동생도 한명있는데 절 친동생처럼 잘 챙겨주셔요.

이런분들을 두고 결혼안할생각이면 오빠랑 가족들를 위해서 헤어져줘야된다는 생각을 했었는데..

그게 솔직히 사랑하는사이인데 말처럼 쉽게 되는게 아니잖아요 오빠없으면 매일 울거같고 죽을거같네요 생각하니까 생각하기도싫고,,. 저랑 헤어진후 오빠가 다른사람이랑 결혼한다는 상상은 정말 최악이구요... 이렇게 생각하면 저 정말 이기적이고 나쁜사람 같아요ㅜㅜ아..

 

아 그리고 학생때부터 혼전순결하자 라는 다짐때문에 아직 오빠랑 관계는 안했어요

오빠도 지켜주고있구요

 

글이 뒤죽박죽이라서 죄송해요 지금 너무 머리속이 뒤죽박죽이라서 생각나는데로 막 썼네요..

아무튼 이런 저.. 오빠랑 결혼 진지하게 생각해봐도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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