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친구얘긴데 ㅜㅜ 고민끝에 글올려요 읽어주세요 흑흑 ..............
일단전 24살이된 서울사는 여대생이랍니당 ~
저에겐 중학교3학년때부터 친구인 ... 그러니깐 생각보단 꽤오래된 친구인 친구가 있죠
지금말하려는 주인공친구와 또한명 셋이서 지금까지 이뿌게이뿌게 우정잘쌓아가고있어요
어릴때친구라서그런지 너무편하고 집도가깝고해서
가장자주만나고 이런저런 시시콜콜한얘기까지도 다하게되는 그런사이죠
작년 아니지 제작년 그러니까 2009년이었죠 제작년 11월쯤이었어요
셋이서 동네에서 술을한잔하고있었는데 음 ... 그술집을 세번째 간거였던것같죵
그전에 두번갔을때 그술집 직원분이 유독 친절하시더라구요 그래서 세번째간 그날도 그러려니하면서
셋이 무한수다를떨면서 약간의 음주를 하구있었죠
놀다가 저는 먼저갔어요 아빠가불러서였나 ㅡㅡ ... 암튼
그러구서는 담날이됐는데
그주인공 친구 말고딴친구가말하길 자기가 주인공친구랑 그 직원분을 엮어줘서 폰번호를 주고받았다는거에요 !! 사실 이런말하면 좀 그렇지만 전 그사람 별로라고생각했거든요 그런데 그사람이 주인공을 맘에들어하는거같아서 자기가 그랬다는거에요
더 충격적인것은 그 번호를 주고받은 담날 바로 커플이된거에요 ...........................
솔직히말하면 전 진짜 첨부터 맘에안들었었고 그리고 엮어준 그친구도 후회를하고있었구요
그런데뭐 어쩌겠어요 이미 사귀게된걸 ㅜㅜ 그래도뭐 초반에는 저희는 그남자에대해 아는것도없고
사실 별관심도없어서 그냥시간이흐르고있었죠
그러던어느날 사귄지 얼마쯤됐으려나 1달반?두달? 주인공친구에게 그남자얘기를 듣게됐죠
나이는 27, 서울예종(?)이었나 졸업했고, 대학로에서연극했었고, 무슨모델도했었고, 아버지대학교수, 동생은의사, 동생부인되시는분은한의사 라더군요 ......
전듣자마자 뻥이라는생각이들고말았어요 엮어준 제친구도 마찬가지구요
27이나 됐는데 얘기들어보면 별로미래도 없어보이고 그냥 술집 알바하고있는데 휴 ...
뭐 ... 저도그렇게 잘난것도아니고 남 학력,학벌 탓할주제는 못되지만 저런것들이 너무 말이안된다고생각했어요 여기까지는 뭐어떻게 선입견때문이라고 해둬야하나요
그뒤에 있었던 일들은 더웃깁니다
- 의사였던동생이 장사를하려고 의사를때려치고,
- 그러다 다시 의사를하겠다고했다며
- XX대학 교수님이시라던 아버님은 XX대학사이트교수를아무리검색해도안계시고
- 27이라던나이는 32살이었고
사실 동안은 동안이라 올해34이 되신 그분은 그나이로는 안보이긴하지만 저 실제나이는 사귀고난후 6개월정도 지난후에 저희는 들었구요. 친구는 언제알았는지 모르겠어요 제친구가 일부러 저희가 이사람은아닌것같다고 자꾸 그러니까 숨기는거같거든요 그래서 예전엔솔직하게잘 말안했었는데
한이주전에 송년회겸 셋이 그냥 조촐하게 놀자며 셋이 홍대에갔어요
그런데 그남자분 홍대에 치킨집을 오픈하셨는데 저희셋이노는데 궅이 오시겠다는겁니다 ㅡㅡ
저희가친구에게싫다고 얘기했지만 눈치제로인 제친구는 친해졌으면 좋겟다며 결국불렀고
기어이 오셨죠 ... 일단 열살씩이나 나이차나는사람이 앞에있는것자체가불편하고 우리가좋아하지도 않는사람이랑 신나게 놀려고 만든자리에 함께 있다는게 너무너무 싫었습니다.
그자리로인해 저희는 그사람을 더증오하게되었습니다.
허세란허세는 다부리고, 뭐 고모부가 경찰서장이라느니,자기사촌동생들 키가 185가넘고 정말 괜찮다고 소개받아보라고하질않나, 한시가다되어가느시간에 늦어서 시계보니까 정색하고 알았다고빨리가면되지않겠냐며 뭐라하고, (예전에제남자친구를한번본적있는데) 자기는사람보는눈이있는데 그남자는너한테진심이아니라고, 그리고 너네나이랑 한두살차이나는애들은 다들 진심이아니라고 만나려면 나이많은사람만나는게 좋다고,나진짜 어이가없어서ㅡㅡ 또 주인공친구와 제가 잠깐택시잡으러딴데간사이에 엮어준그친구 춥다고하니까 볼을 쓰다듬지를 않나, 택시타고집가는데 자기 가게에 차있는데 술마셔서 못끌고왔다더니 나중에알고보니 차는 사지도 않았었고...
아그리고가장중요한건!
제친구는 그남자가 제친구에대해 아는것에비해 제친구는 그남자의 주변에대해 하는점이 너무 없다는거에요 !!!!! 그남자는 ... 제친구 집, 집전화번호, 학교며 주변친구들 어머니 아버지 다봤어요 !!!!! 그런데 그남자는 1년이넘도록사귀는데 자취하는집에 단한번도 안데려갔구요(보통 남자들 자취하면 여자친구 한번씩은 초대하지않나요?) 위치도 몰라요 .1년동안 어디사는지도 모르고 사겼다구요!!!<<이게가장궁금해요 개인적으로전... 그리고 그남자는 어머니가 핸드폰검사를 하셔서 어머니가 핸드폰보실때는 제친구이름을 그냥 다른이름으로 저장해둔대요 ... 아니 서른중반이나된사람 핸드폰을 어머니가 검사하는게 말이나되요? 그래서 그건 왜그러냐고 물었더니 첫사랑때문에 자살을 시도했던적이있어서 어머니가 여자만나는거에대해 관대하시지 못하대요 ... 정말^^...또 제친구는문자,통화목록 다검사하면서 자기껀 안보여준대요 그래서 언제한번 비밀번호같을때 몰래봤는데 제친구이름이 정말 딴걸로 되어있더래요!!! 이얘기듣구서는 엮어준친구가 말하더라구요 또 '그남자 결혼했을수도있어!!'하고 ...... 상상이 현실이되지않기를 ㅜㅜ 아또있다. 정말 서른중반이란사람이 할수있는 행동인가 의심이드는건 얼마전에 그친구랑 둘이 카페갔다가 노래방을 갔는데 노래방에서 놀다가 전화를 신경못쓰고 놀았는데 친구어머니 부재중 두통 그남자는 다섯통이와있었는데 알고보니 그남자 제친구네 집으로전화를한거에요 !!!!! 아니 열두시가 다되가는시간에 30분연락안됐다고 여자친구집으로 전화하는것도웃기고 거기다가 전화해서는 다짜고짜 제친구의 천사어머니께 'XX집에없죠 ?!' 라고했답니다 ........... 늦은시간에 전화했으면 죄송하다고 말부터하는게 예의아닌가요?저게말이나되는일인가요? 아정말화나요!!!!!!!!!!!
근데 이런상황모두를 제친구는 저랑 엮어준친구가 말만하면 감싸고돌던거에요!!! 제친구가 진짜순진하거든요 ㅜㅜ
그런데 그날 친구랑노래방간 그날 화내면서 '야 !!! 이제너알아서해!!!'이러더니 끊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절대 연락하지말랬어요 그사람진짜아니라고 딴친구가아니라 너라서 이렇게 너기분나쁠거알고도 니남자친구얘기 나쁜건데 계속하고있다고 제발 다른사람만나라고
지금일주일정도지났는데 연락아직 안온다고하네요
악 ..... 쓰다보니넘길어졌네요ㅠㅠ 제가 이글을 쓴건 궁금해서요 저런사람이 정말 존재하는건지 아니면 제가 너무오바해서 생각하는건지 궁금해요.
만약제친구가 저남자 다시만나면 저랑 엮어준친구가 뒷조사해보고싶은데 괜찮은건지 헛일하는건아닌지 ㅜㅜ
그리구 내친구야 ... 너의 1년간의 소중한사랑을 내가 이렇게 짓밟아서 미안해. 하지만 정말 내생각들이 모두 사실이라면 넌정말 만나선안될사람을 만나고 있던거라서 그런거야 . 내맘알지 ? 언제나 미안하구 고맙당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