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오늘 너무 어이없고 황당한 경우를 겪어서 이렇게 글을 남기네요.
이 일로 인해 아모레퍼시픽이라는 회사와 라네즈라는 브랜드와 아리따움이라는 매장에 대한 신뢰도는 제로가 되었고
아무리 돌아켜 생각해 봐도 억울함고 분해서 참을수가 없어서
하소연 좀.. 그리고 조언 좀 부탁드려요. 그리고 여러분도 혹시 당하지 마시라고.... ㅠㅠ
스압예상. 음체 섞여있음 (미리 죄송)
(내용 요약하자면. 아리따움에서 테스터를 정품으로 속여서 나한테 팜.
고객센터에 얘기하니 열라 싸가지 없이 나를 개무시함 ㅠㅠ 이걸 판 사람은 쳐 웃으면서 나한테 얘기함..)
2010년 11월 13일 아리따움 매장(성신여대앞) 에서 (라네즈 스킨 루미넌트 팩트) 구입
2010년 12월 말 파우더 갈라짐 (떨어뜨린적 없고 파우더 꽉 차있는 상태)
2011년 1월 4일 아모레퍼시픽 고객센터 문의 (제품 확인 위해 고객센터로 파우더 보내라 함. 택배로 보내드림)
2011년 1월 7일 고객센터에서 전화 왔음
오늘택배 수령했다고. (대사는 정확하지 않음....녹취 남아있으니 확인은 가능함)
상담원님 첫마디
"파우더 확인해 보려고 제품코드번호 넣었더니 테스트 제품이네요"
"제품에 테스트라고 적힌 부분 칼로 도려낸 자국이 있는데 모르셨어요?"
나한테 테스터 팔아놓고 완전 당당함.
이런 경우면 (실수로 테스트 제품이 팔려나가면)
"정말 죄송하네요 매장에서 실수가 있었나 봅니다. 고객님 죄송합니다" <== 이런 반응이 정상 아닌가요?
그런데 상담원님 반응
"이 제품 아리따움 매장에서 사신거 맞으세요? 진짜 맞으세요? 어디서 나셨어요?"
이러심.. 나 완전 뭣같은 취급 받았음...
저 태어나서 그 제품 처음봤는데 "원래 여기 뚫려 있구나" 이렇게 생각하지 누가 이게 칼자국인가 생각합니까?
그 자리에 글씨가 써 있을 줄은 꿈에도 몰랐음
(오늘 아리따움 매장가서 제품 확인해보니 핑크색으로(테스트용)이렇게 적혀있었음ㅠㅠ) <== 이걸 칼로파낸것임
매장에서 샘플발라보고 제품 달라고 하니...
"새제품 드릴께요" 이러면서 꺼내주길래... 박스채 들고왔는데.
의도적으로 칼로 테스트라는 글씨 파내고 각에 집에넣어놨다는게 말이 돼요?
작정하고 파냈다고 밖에 생각 안 듬. 아리따움 매장에서 테스트품 정품으로 둔갑시켜 사기로 파셨음..
정말 쿨하게 이해해볼려고 마음 단단히 먹고 혼자 주문 외움......나 실성한 것 처럼 보임..."실수일 거다 실수일거다".......
테스트 제품이랑 바껴서 들어갔다 치고 새제품으로 교환할려고 했습니다. (칼로 판건 어쩔??)
그래서 제가 새 제품으로 받을 수 있냐고 물어봤습니다.
또 상담원님 이러시대요
"교환해드릴려고 해도 저희쪽에서는 테스터라 제품가격이 0원으로 나와서 교환 해드릴수가 없네요"
"매장에 직접 가셔서 교환받으세요. 전화는 해드릴께요"
사기 당한 느낌에 그 매장에 다시 가고 싶지 않아서 택배로 보내달라고 하니
또 똑같은말 반복
"가격이 0원으로 나와서........" 자기들은 해결해 줄 수 없다고.. 무조건 매장가라고
저 완전 황당.... 본사에서 해결못하면 어디서 해결받아야 하나요?
나 아리따움 매장에서 3만5천원 정가 다주고 테스트제품 사서 한달간 모르고 바른것도 억울한데.....
거기다 택배로 제품 보내서 나 바를 파우더 없어 맨 얼굴로 돌아다니는 것도 짜증난데..
날도 추워 죽을 것 같은데 직접 가서 교환을 받으라 하네요
어쨌든 제가
"그럼 교환받을테니 나한테 테스터제품 글자 파내고 정품인냥 팔았으니 사과하세요"라고 했습니다.
상담원님
본인 잘못한거 없으니 사과 못하시겠답니다.
매장에서 잘못팔았으니 매장가서 직접 사과 받으랍니다.
또 황당... 그래서 또 제가
아모레퍼시픽에서 그런식으로 테스트품 판거니 사과하라고 못하겠으면 아모레 직원부르라고, 사과할 사람 부르라고했더니
상담원님
"제가 책임잡니다. 담당잡니다. 그렇지만 사과는 못하겠습니다"
나
아리따움 매장에서 산거 확실한데 왜 사과를 못하냐고. 어떻게 그러시냐고
상담원님
"성신여대 앞에는 아리따움매장이 없습니다. 확실히 날짜랑 지점 확인하시고 전화하십시요"
나
카드명세서에서 해바라기라고 써있고 아리따움이라고 안써있는데 이런걸로 아리따움 매장인지 확인 가능하냐고 물었더니
상담원님
"그냥 명세표에는 그렇게 찍힐 수 있습니다. 괜찮습니다. 일단 확인하시고 전화하세요."
나 상담원
어쨌든 사과하시라고... 확인해 줄때까지 사과 못하겠다 이러고
알고 봤더니 거기가 "아리따움 해바라기점"임
내가 해바라기라고 써 있었다고 분명 말했는데 찾아볼 생각도 없이 성신여대점은 없으니 알아서 확인해오라는 식이고
거기가 아리따움 매장이 혹시 아니면 테스터를 샀든 말든 보상해주지 않을거라고 하고
내가 이상한데서 이상한거 사가지고와서 우긴다고 가정하고 저따구로 일 처리 함..
나중에 제가
"해바라기라고 써있었다고 했는데 왜 듣지도 않고 그냥 우기기만 하냐고 모 그리 당당하냐고" 말했더니
상담원님 나
"고객님이 그렇게 말씀하신적 없으신데요" 이러고 있고 "녹취된거 까서 들어보자고" 이러니 상담원님 가만 있으시고
끝까지 사과안하고 버티다가 내가 사과하라고 이러니까 다른말 주저리 환불은 어떻게 받을거냐 이런얘기만 계속하더니
나 상담원
"사과하시라구요 먼저 사과하는게 예의시라구요" 했더니 "이제부터 사과할려고 했습니다"
헐 나원참... 당연히 사과부터 해야지 이제부터 할거였데. 사과 독촉한 내가 미친년 취급받음.
상담원님 (어쨌든 사과는하심. 완전 무뚝뚝)
"심려를 끼쳤음 죄송합니다" 헐.. 국어책 읽음. 이게 사과임?
그래서 똑바로 다시하라고했더니
상담원 나 (아니고 옆에 있던 언니가 대신 통화해주다 열받음)
"이런식으로 인신공격하시면 사과못하겠으니 끊겠습니다" "머여?" "머라구여?"
테스터 정품으로 사기쳐놓고 사과도 못하겠다 니 알아서 가서 교환받아라 사과는 매장에서 받아라........
어쩜 이렇게 싸가지 없이 말하는지......어처구니가 없더군요
아모레퍼시픽에서는 물건만 만들어서 매장에 뿌렸으니 다음은 어떻게 되든 테스트가 팔리든 말든 본사는 신경안쓰겠다는 건지
그 후 전화 끊었는데 아리따움 본사에서 연락오고 완전 사과함. 정말 죄송하다고.......백배 사죄하심.
내 마음 충분히 이해한다고 죄송하다고 고객센터 일도 죄송하다고 완전 사과하셔서 마음이 좀 풀렸으나.
나한테 그 제품 판매한 매장에서 사과전화랍시고 해서는 깔깔 쳐 웃으면서 사람 돌게하더군요....
이 상황에 웃음이 나오나. 칼로 파내신 분들이?
매장직원
"언제 매장한번 나오세요 환불해드릴께요. 호호호호호. 어쩌면 좋아. 호호호호호"
미친듯이 쳐 웃음....
그래서 제가
"날씨도 춥고 내가 거기 다시 가고 싶겠냐고 알아서 환불하시라고요" 했더니
또 매장직원
"어머 그래도 너무 죄송해서 호호호호호호 언제 한번 오시면 샘플 챙겨드릴께요 호호호호호호"
쳐 웃고 있음;;;;;;; 계속 쳐 웃음. 나 완전 너무 성질나서 손 부들부들 떨고 있는데 계속 쳐 웃음.
열받아서 댔다고 전화끊었는데
이게 어딜봐서 사과임. 그쪽 사람들은 사과를 다 이런식으로 하는지 나 참 이해할 수 없음..............
헐 완전 하루종일 아모레쪽이랑 싸우느라 암것도 못하고.
결과적으로 그냥 3만5천원 환불받고 떨어지게 생겼음...
님들은 이런거 믿고 쓸 수 있겠어요? 저는 이제 안사쓸거임. 다른 화장품이 없어서 쓰는것도 아니고;;
1인 시위, 불매운동이라도 해야하는지...
열라 선전하면 모함? 기업윤리가 정직과 신용을 중시한다는데 테스터 글씨 칼로 도려내고 앉았는게 정직한 기업윤리임??
나 어이가 없어서 진짜.....고객센터직원들 개념이라도 좀 탑재를 시키던가
나 이억울함을 어디다 호소하냐니까
"고객센터에다 하셔야하는데요" 이러고 있음 ㅠㅠㅠㅠㅠㅠㅠ 아흑.
저 어디다 얘기해야할까요. 아모레사장님 전번 아시는분 없으신가여 ㅠㅠ
흑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