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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를 발로 차다가... 발가락이 부러졌습니다!!!! 억울해요!!!

박민호 |2011.01.09 16:15
조회 410 |추천 1

안능 하심? 저는 매우 건장하고 사람된 지(?) 얼마 안 된 26살 청년이심.

( -_- 원래 이런 말투 안쓰는데 톡커분들이 다 이런 말을 쓰시길레;;;;)더위

 

얼마 전 고양이를 발로 차다가 엄지 발가락이 부러진 사연을 알리기 위해 이 글을 쓰고 있음염.

뭐 여기까지 솔진하게 읽으셨으면 동물 보호 협회 전번을 누르고 있는 분들도 있을 것이라 생각함. 한국 말은 끝까지 들어봐야 하는 것임. 기다려보센

 

어느 날이었음.

길을 가던 도중에 귀여운 강아지 한마리와 고양이사마가 서로 장난을 치고 있는 것을 목격하였음. ( 나님은 강아지보다 고양이사마를 더 좋아라 함깔깔 아니 사랑함파안)

 

쓰담쓰담 해주려고 "아~ 귀엽다~~ 하고 귀여운 냥이사마에게 큰 절을 올리고 감히 손 대려고 할 무렵... 냥이사마가 아갈창을 확 벌리더니 송곳보다 더 날카로운 깡냉이로 내 검지손꾸락을 사정없이 물어 뜯는 것임. 마치 육포를 쳐먹듯이!!!!!) 

물리자마자 개쐐거ㅑㅐㅓㅑㅐ먀ㅓ?$%#ㅆ 육두문자를 남발했음..

물리자 마자 일단 응급처치로 상처 부위를 입으로 빨아댔음.( 독을 빼기 위한?..)

손꾸락을 입으로 빨면서 냥이 쉑기가 (냥이 사마에서 명칭이 바뀜..) 뭘 잘못처먹었나 싶어 쳐다보니 이쉑기가..

이렇게 쳐 웃고 있는 것임!!!! 아놔 ㅅㅂ!!!(그림 죄송;;)

 

나 오기가 있는 남자임...(진짜임!!!)

 

 

그래서 검지손가락을 미끼(?)로 이용해서

"냥이 사마~~ 다시한번 물어보세요^3^ 하트뿅뿅"

(지금 생각해보니 말 귀를 알아듣는게 더 신기했음...)

하고 유인하기 시작했음..

 

 

 

 

냥이 쉑기가 올커니 걸려 들었음. 서서히 나에게 다가 오는것임... 난 긴장하며 미끼를 물기만을 기다렸음...

아까와 마찬가지로 송곳같은 깡냉이를 들어내며 아갈창을 확!! 벌리는 것임!!!!

 

아무리 고양이를 사랑하지만 본떼를 보여줘야겠다는 생각과 마음속에서 불타오르는 무언가!!때문에 냥이 쉑기의 대갈통을 오른발로 힘껏 걷어 찼음 ^-^!! 콰앙!!!

 

날라가는 냥이 쉑기를 바라보며 매우 흐뭇해 하며 제대로된 복수를 한것 같아 기분이 좋아질 무렵....

......

...

 

...

 

..

.

 

 

 그런 것임.. 냥이가 나의 손꾸락을 물어 뜯은 것은 꿈이었고..

 

나님은.. 그 당시 벽을 바라보며 꿀빠는 듯한 잠을 청하고 있었음... 꿈에서 발로 찬 것이 실사가 되어 모션을 취하고 있는 것이었음!!!

 

 

그림에서 보다시피 나의 대퇴사두근은 다년간 헬스로 발달된 무시하지 못할 괴벅지임.

Am 06:15분에 발생하여 약 30분 가량 대퇴사두근을 움켜 잡으며 울면서 웃고 있었음..

그럼 그렇지 꿈이 아닌 이상 냥이사마가 나를 물어 뜯으며 배신할 일은 절대 없을 것이라는 생각과..

 헬스 조금만 할 걸 이라는 여러가지 생각이 겹치고 있었음..

 

엄지발꾸락이 휘어(?) 있어서 엑스레이를 찍어본 결과 엄지발꾸락이 금이 가있었고..

의사 선상님이 뭘 그렇게 걷어 찼길래 이렇게 금이 가서 휘었냐고 물어보았으나

나는 태극기 앞에 묵념하듯 머리통을 90도로 꺾을 수 밖에 없었움...

진실은 무덤까지 가지고 갈것임...

(여기서 밝히는 나는 뭥미;;)

 

그 날 이후로 나는 벽을 무서워 했고 절대!!! 절때!!! 안전하도록

 

침대를 방 가운데로 옮겨놓고 잠을 청하고 있음^^ 잉여잉여~~

또, 동물들이 내 손가락을 물어도 '아~  물리는 구나~' 하고 좋게 생각하기로 했음여!!

 

처음 톡 쓰는건데 떨려여 ㄷ ㄷ ㄷ ㄷ ㄷ ;;;;;;;;;;

 

따사로운 햇살이 비치는 주말인데 토커님들은 뭐하고 계시는가 모르겠네요~

끝까지 읽어주신 토커님들께 감사의 인사 108배 올리고

남은 주말 재미있게 즐기시고 월요병 안걸리시게 일찍들 주무삼^^

다들 ㅃㅃ2~

추천수1
반대수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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