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곳엔 처음으로 글을 올려봅니다.
의아한 꿈같은 것을 몇번 생생하게 꾼적이 있는지라, 그때 당시엔 별거 아니겠거니 하지만서도 이 판에서 글들을 읽다보면 내가 인지 못하고 있는 무언가가 행여 암시라도 주는 것은 아니었을까 하는 생각에 글을 써봅니다.
벌써 5년이 지난 훨씬 전 이야기이긴 하지만, 지금까지 잊혀지지도 않고, 해석도 힘든 꿈에 대해 이야기를 들을 수 있을까 하고 글 남겨봅니다.
다시한번 말씀드리지만 제가 군대에 있었을때 꾸었던 5년이 지난 꿈입니다.
** 꿈속에서 본 스님
이유는 모르겠지만 왠지 집으로 들어가는 꿈이었는데, 엘리베이터문 앞이 무언가 봉인(?)되었다고 해야할까, 철문처럼 완전 잠금이 되어있었는데, 주변사람들(검은 정장을 입은 것 같았습니다.)이 문을 열어주더군요.
그렇게 엘리베이터 안을 탔었는데 갑자기 몸이 붕뜨면서 숨을 쉬기 힘들었었고 몸을 움직일 수 없었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제 뒤에 따라탔던 한 남자분(분명 한국에서 보아왔던 평범한 스님의 모습은 아니었습니다.)이 갑자기 손을 어찌저찌 하시면서 '옴 마니 반메 훔' X 3 (알아들을 수 있었던건 이것 뿐인듯 했습니다.)하시더니 뭐라고 말씀하시자 제 몸이 다시 땅에 내려오더군요.
그리고 그 스님(이때부턴 그냥 스님으로 생각되는 듯 했습니다. 심한 곱슬머리.. 마치 파마한것마냥.. 지금생각하면 부처님 머리스타일이네요;)이 저를 껴안으시더니..(으앜 난 남자라구옄ㅋㅋㅋ) 품속에서 이상한 환(우황청심환같은 거였습니다)을 꺼내서 먹이시더니
"네 기운이 이것으로 돌아올 것이다"
라는 류의 알수 없는 말씀을 하시고 꿈에서 깼습니다.
근데 그 맛이 뭔가 초컬릿같은 느낌? 달달하면서도 씁쓸한 그런 맛이었던걸로 생각합니다.
꿀에 절인 홍삼같은 느낌도 들구요.
문제는 저는 무교신자라는 겁니다.... 주변엔 오히려 기독교인들이 더 많구요.
그리고 이 꿈을 꾸기전까지 몇번 몸이 붕하고 떠서 못움직이는 그런 꿈들도 꾼적이 있었습니다.
이 꿈을 끝으로 그런 꿈은 안꾸게 된 것 같지만요.
비단 개꿈이려니 하는 생각도 들지만서도 혹시나 제가 놓치고 있는 것이라던가 하는게 있다면 이야기를 들을 수 있을까 하는 생각에 글 올려봤습니다.
근데... 옴마니반메홈(이렇게 읽는 것 맞나요?) 이게 불교진언이라던데 구글링해보니 퇴마의식과 관련은 크게 없어보이는데... 그냥 개꿈일까요? 'ㅅ';;;;;;;;;; 자세한 뜻을 아시는 분이 있다면 가르침을 부탁드립니다.
고수님들의 조언 혹은 비슷한 꿈을 꾸신 분이 있으시다면 많은 이야기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