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는 장거리 연애하는 5살 차이나고 150일 정도 된 커플입니다.
저는 22살 여대생이고 남친은 27살 대학원 생입니다.
장거리라고 하지만 기차타고 30분이면 만날 수 있습니다..무튼..
제가 남친이랑 싸우고 지금 화해하고 지내고 있는데요..
맘이 꺼림찍해서요.. 무슨 얘기인지 글 솜씨 없지만 열심히 써 내려갈게요 ㅠ
남친은 대학원생이라서 평일이면 늘 시간이 안되고,
저는 주말에는 하루종일 편의점 알바를 하고 평일에는 학원 다니고 있습니다.
처음에 알바한다고 할 때 남친 하지 말라고 했지만 전 방학 때만 하겠다고 우기고서는 시작했죠.
학원이야 내가 필요한거니까 알겠다고 했는데 , 어떻하다 보니 스터디 그룹하는 날이 주 5일 하게 되었어요.
그랬더니 남친이 너는 진짜 내 생각 안 해주는 것 같다고 얘기하더라구요...
여기부터가 시작이었습니다. 이런 남친에 문자에 저는 평소처럼 아무렇지 않다는 듯이 일상 얘기를 문자로 했더니 답이 없더군요 .. 이게 지난 목요일 일입니다. 그러고 금요일에는 아무 연락이 없더라구요 ..
그래서 제가 먼제 안 바쁘면 연락하라고 문자해도 연락이 없길래 전화했더니 바쁘다면서 받지 않더군요.
전 그 순간 너무 화가나서 내가 그렇게 큰 잘못을 한거냐고 내가 왜 내 할일도 맘대로 못하냐고 더이상 귀찮게 않하겠다고 문자 남기고 홈피랑 네이트온 사진첩, 일기 모두 지워버렸습니다. 그랬더니 남친이 너 맘대로 결정하고 다 하라고 문자하더군요 ㅠㅠ 그러더니 전화를 꺼 놓았다가 다시 연락이 되서 전화 했는데...
이날 남친이 그러더라구요 넌 점점 실망스럽고, 앞으로 너를 어떻게 대할지는 자기도 모르겠다고..
이러고 나서 지금 그냥 저냥 문자는 하는데요..ㅠㅠ
과연 노력한다고 좋아 질수 있을까요? 아니면 이쯤에서 헤어지는게 깔끔할까요?ㅜㅜ
제발 여러분의 생각을 얘기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