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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럽에서 ..하아.. 슬픔돋네요 좀 봐줘요

돈뜯긴녀자 |2011.01.12 00:58
조회 8,979 |추천 14

저 서울사는 스물두살 녀자사람입니다.
 
하아.. 지금 톡되어보려고 열심히 글 엄청 길게 한시간동안 썼는데
글 쓴지 10초도 안되서 삭제될 수 있음?
 
어찌된 일인지 모르겠고 그냥 사람좀 찾아주세요. 찾아주시면 나님 사진 공개할게요 

 

+영통할게여 ㅋㅋ영통한다거 영통영통 이 넘좀 찾아줘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제발 딜해주셈 ㅜㅜㅜ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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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략하게 쓰겠음. 나님 친구들과 홍대에 m2라는 곳에 가 봄. m2처음가봣는데 신세계였음.
 
사람들도 너므 멋있고 음악도 너무 좋고 우리는 그냥 정신과 몸을 놓은체 살풀이 하는 사람처럼
 
열심히 춤을 춰대고 있었음. 그런 우리에게 어떤 남자가 다가옴 빨간가디건을 입었음.
 
하아 평균이하의 외모와 평균이하의 키였지만 우리같이 거지돋는 춤을 춰대는 애들에게
 
말을 걸어줘서 감사해서 같이 얘기를 했음. 우리보고 술을마시러 나가자고 했음.
 
우리 태어나서 처음으로 헌팅이란 걸 당해봄. 우리 살풀이 춤 때문에 아무도 다가오지 않았던 그때,
 
그 사람이 우리에게 헌팅을 한 것임. 너무 당황스러웠지만, 그때 시각이 새벽 3시반이었고 11시부터 와서
 
10cm 굽을 신고 살풀이를 한 우리는 너무 앉고 싶어서 따라 나섰음.
 
빨간가디건을 입고 검은색 털모자를 쓴 앙증맞은 미친놈과 걍 야상을 입고 평범한 놈이 었음.
 
빨간가디건은 우리에게 이름은 *재욱이고 우석대학교에 다니며 22살이고 사는곳은 2호선이라 함.
 
야상은 이름은 진훈?이라하고 사는곳은 외대쯤 이외의 아무얘기도 안해줌.
 
클럽에 처음간 우리는 역시 클럽이란 곳은 개인정보는 아무것도 알려주지 않는게 매너인 줄로 앎. 그래서 그 정도 알고 재밌게 놀음.
 
우리는 또 착함 돋아서 안주도 거의 안먹음 나님 비엔나소세지 한개 먹었음. 술도 일부로 조금 마시고
 
그 놈들 많이 따라주고 재밌게 해줬음. 우리에게 다가온게 고마워서 재밌게 해줬음. 재미없는 개그에도
 
웃어줬음. 하아...나 집 엄함.. 우리 아빠한테 스키캠프 간다고 하고 나온 거임.. 우리 아빠 나님 새벽스키 

엄청 타는 줄 알고있음.. 근데 나 얘네한테 와서 잠안자고 열심히 얘기 들어줬음. 웃어줬음..

 

아빠 미안.. 아빠한테 거짓말해서 나 벌받나바
 
빨간가디건이 우리와 번호를 교환했음. 핸드폰 통화버튼 누른거여서 확실했음.
야상은 끝까지 번호를 안알려줬음. 그래서 여자친구 있나보다 하고 생각했음...하아..순진돋았음
 
우리가 7시쯤 가겠다고 하니 , 빨간가디건이 지금 카드가 친구한테 있는데 친구가 택시를 타고 온다고
했음. 친구를 데리고 오겠다고 함. 뭔가 이상했으나 그냥 알았다고 갔다오라고 함.
 
그런다 빨간가디건이 야상에게 전화를 걸음 야상은 가디건에게 계속 우선 이리로 오라고 함.
 
우리는 아무 생각없이 그럼 야상이 돈을 내려는 줄 앎. 그러고 가디건이 들어오자 야상이 자리에서 일어서서
 
카운터 쪽으로감 . 사실 우리자리에선 카운터가 잘 안보임. 결국 그놈들은 도망을 갔음..
 
우린 빨간가디건의 번호가 있었기에 너무 안심을 했음.. 계산서를 보니 39000원 나옴.
 
우린 39000원보다 못한...여자들이었던것.. 슬픔 너무 슬픔

 

나님 살면서 헌팅 당해본적 한번도 없었는데..

 

헌팅해줘서 고마웠는데.. 도망갈거면 차라리

 

더 마시고 가던가.. 나님 삼만구천원보다 못한

 

녀자된것같음 너무 슬픔..제발..하아..

 

하지만 아무리봐도 나 삼만구천원보다 못한녀자 아님..

 

나 사실 그날 번호도 따였음

 

궁금하면 찾아주..셈...*-_-* 그럼 사진공개한다니깐여


 
빨간가디건에게 전화를 하니 전화기가 꺼져있었음.. 그리고 몇시간뒤에 다시 전화하니
 
없는 번호라고 함... 하아.. 아예 작정을 하고 우리 돈을 뜯어 먹은 거임..
 
우린 착함돋는 녀자들이어서 삼만구천원보다 못한 녀자들이어서..ㅜㅜㅜ

 사실 걔네가 돈 없다고 하면 돈 모아서 보태주려고 걔네 도망가는 와중에
 
셋이서 돈 모으고 있었음..
 
나 얘네 꼭 찾아내고싶음. 제발 찾아주셈. 찾아주면 나 사진 공개하겠음.
 
그리고 찾아간 사진도 공개 하겠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빨간가디건 번호임 01* 9473 0750

 지금은 없는 번호임

추천수14
반대수0
베플21살예비역|2011.01.13 01:58
빨간가디건에 검은털모자에서 느낌이 왔음.. 없는번호라고 뜨는건.... 그 남자 휴가나온 군인이 번호 정지시키고 휴가 복귀한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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