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분이 정리하셔서 올린게 보기 편하길래 따라할꼐요 ㅠㅠ
일단 전 여자고요
-고3여름부터사귐
-막판에 연애에빠져서 반에서5등안에들던나 대학망함
-전문대갈줄 알았던 꼴통남친 타고난 재능을살려 대학잘감
-아무 대학이나 쑤셔넣어 지방대붙은 나는 수능끝나고 신나서 놀러다님
-남친실기준비하느라힘듬.. 난 신경도안쓰고 놀러다님 툭하면헤어지자함 항상 남친이잡음
-12월31일 잡을줄알고 또 툭하고 헤어지자함
-갑자기 남친 차도남이됨 그전엔 나좋아죽을라햇는데 하루아침에 날 돌보듯봄
-연락다씹고 완전 잔인할정도로 심한말 퍼부으며 만나주지도않음 ㅠㅠ
-1월내내쫒아다님 매일매달리고 밥도못먹고 눈오는데집앞가서하루종일기다림
-남친절대안나옴............
-아 내가 얠 정말좋아하는구나 이떄 알았음..난정말미치는줄알았음힘들어서....
-2월에 남친이 받아줌
-2월내내 헌신을 다해 내가 사랑해줌 이벤트도해주고 편지도써주고
-막상 우리나라 끝자락에달린 대학에 입학해야돼는날이 얼마남지않음
-이대로 가버리면 난 우울증에빠지고 남친이랑 얼마안있다 헤어질꺼같음.고딩때 내성적이아까움.
-재수를결심함
-솔직히 재수하면서도 대학간 남친때매 불안함
-종합학원출퇴근함. 아침에가서 저녁에폰키면 남친한테 항상 수십통의문자가와있음.
-주말엔 만나서 데이트함
-주말에 공부너무안함 기숙학원가기로결심함
-7월에 기숙학원들어감
-솔직히 남친이 바람필줄알았음 맨날 울었음
-주말에만 공중전화로 통화함 그럴때마다 남친이 믿음을 팍팍심어줌
-8월첫휴가때 남친이 하루하루 기다리며 편지쓴거 수십장을 줌. 너무고마웠음
-9월휴가때 남친이 보석가게 대려가서 커플링사줌 너무좋았음
-10월 내생일때 남친이 학원으로 비싼가방이랑 갖고싶어햇던브랜드옷이랑 인형보내줌
-기숙학원에서 한달은 핸드폰 냇다가 다음달부터 몰래 침대에숨김
-새벽에 일어나서 공부하고 밤12시에 숙소에 들어와서 폰키면 문자 쏟아져있음 하루도안빠지고
-그러다 핸드폰걸려서 뻇김.
-남자친구 핸드폰 자기꺼 보내줌. 자기는 옛날에쓰던 꼬른폰으로 바꿈
-11월 수능끝낫음
-남친 알오티씨붙음. 중간에 오티감.
-해외봉사활동면접합격함. 중간에 오티감.
-이런저런사정으로 남친은 알바못함.
-나 맨날 아침에 남친만나고 저녁에 알바감
-지금까지250정도 벌음. 지금통장에 50 남음
-내 외모에 200투자함
-처음사귀고부터 지금까지 데이트비용 90%남친부담 . 나 어쩌다 가끔 냄.
-지금 50마넌 남음 알바 이주 더할꺼임. 그럼 한 100마넌모음
-------------------------------------------------------------------------------------
지금 이상황에서 고민에 빠졋습니다....
갑자기 철이든건지 남친한테 너무미안해지더군요 ㅠㅠ
둘다 돈없는 이제21살인데.......남친은 저 재수하는동안 알바해서 돈을 거의다 저한테썻어요..
뭐사주고 보내주고 데이트비용내고 휴가나오면 먹이고
근데 막상 저도 알바를 하고 수능끝나고 하고싶엇던것들 이것저것하니까 돈을다써버렷네요;;
남친이준 커플링 제가 잃어버렸거든요 이번에 알바비타면 커플링해줘야지햇는데
제가 너무 계산적인거같아요
대학가려면 옷도사고 화장품도사고 ㅠ.ㅠ이것저것계산해보면 커플링할돈이없는거에용;;
완전 한심하고 갑자기 이런 계산적인절보니까 남친한테미안하고...........
그리고 이건 왠 효심이 갑자기 발동해서 등록금450생각하니까 아빠한테 한50드리고싶은데
그럼정말 돈이 없는거에요.........................................................................
근데 대학가는데 옷없이갈순 없잖아용 저두 ㅠㅠㅠ진짜재수없죠
50만원으로 등록금을 드릴까요 커플링을 살까요....?????고민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