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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히 살 줄 알았더니, 빚만 늘게 됬네요 이사람 조심하세요!(톡 되면 사진 공개, 퍼트려 주세요 부탁입니다)

억울해 |2011.01.13 18:00
조회 8,733 |추천 38

안녕하세요

저는 천안에 살고 있는 19살 고등학생 입니다.

매일 톡을 보면서 사기 당했다는 톡들을 보면 남얘기인줄만 알았는데,

이렇게 겪어보니 참 어이가 없고 어떡해 해야할지 잘 모르겠네요..

 

 

 

저는 엄마랑 둘이 살고 있었습니다.

저희 부모님은 저 어렸을때 오빠랑 저를 두고 이혼을 하셨고,

엄마께서는 그때부터 빚을 안고 계셨습니다.

그렇게 조금씩 엄마께서 일을 하시면서 빚을 갚아가는 도중에

저희 엄마께서 빚을 좀더 빨리 갚기 위해 가끔씩 밤에 아르바이트를 나가셨습니다.

그 아르바이트를 나가셔서 어떤 한 남자가 저희 엄마에게 접근 해오기 시작했습니다.

그렇게 저희 엄마는 거부감을 느꼈지만, 계속 좋다고 하면서 그 남자가 저희 엄마께

아르바이트를 하지말라고 한달에 얼마씩 주겠다고 하였습니다.

저희 엄마는 오전에 직장에서 일을 하시고 밤에 그렇게 아르바이트를 하시는게 많이 힘드셔서

돈을 얼마씩 준다고 아르바이트를 하지말라는 말에 저희 엄마는 좋아하진 않았지만 그렇게 하기로 하셨습니다. 그리고 또 직장도 관두라고 하셨습니다. 그렇게 저희 엄마는 1월달까지만 직장에서만 일을 하게되었고 집에서도 자주 들락거리는 사이가 되었습니다.  그 남자는 유부남이였지만, 이혼한다고 8년전부터 이혼 생각 하고 있었다고 저희 엄마한테 그렇게 말했습니다.  그렇게 그 남자는 저한테까지 잘해주면서 저랑 엄마를 농락 시켰습니다.같이 밥도 먹으러 다니고 저희 외할머니도 만나서 같이 밥먹고 그런 사이가 되어 버렸습니다.그러다가 그 남자는 저희엄마가 빚을 갖고 잇는걸 알고 그 빚을 다 갚아 주겠다고, 집도 이사가자고 그렇게 얘기를 했습니다. 저희 엄마랑 저는 처음에 믿지 않았지만 , 같이 가구 보러다니고

커텐 보러 다니고, 집 계약 하러가고, 그렇게 하는 걸 보니 정말로 이런 사람일줄은 꿈에도 상상할수

없었습니다.  본적은 안산이고, 지금 살고 있는집은 서울이라서 월요일 화요일만 되면은 일하러 간다고

서울로 항상 갔습니다.  집을 계약하고 빚을 다 갚아주고 한다는 말에 저희 엄마는 그 사람들한테 빚진거를 월요일날 다 주겠다고 얘기를 해놨습니다.  그런데 그 남자는  서울을 가서 연락이 되지 않았습니다.

저희 엄마랑 저는 초조해하면서 기다리고만 있었습니다. 그날 저녁에 전화가 와서 하는 말이 부인이 이혼을 안해준다고 지금 천안 내려오겠다고 그랬습니다.  그렇게 몇날 몇일을 저희집에서 지내가면서 월요일이랑 화요일만 되면은 서울을 갔었습니다.  그 다음주 월요일이 되니  서울을 간다고 가더니  그렇게 연락이 되지 않았고, 가구집이니 커텐집이니 계약한 집이니, 전부 저희엄마한테 연락을 하기 시작하더니

돈을 달라고 재촉을 하였습니다. 저희엄마도 안그래도 빚 때문에 힘들게 살고 있는데.. 빚 준다고 한 날에 안줘서  약속 어긴게 3번째 였습니다.  저희엄마는 밤마다 저를 껴안고 미안하다고 우셨습니다.

저도 엄마를 껴안고 다독여 주면서 눈물을 참았습니다.  지금은 현재 연락이 되지 않고있습니다.

하지만 커텐집이랑 가구집은 거기서 사오는게 아니고 전부다 맞춘거라 위약금을 물어줘야 댄다고 했습니다. 그 위약금만 무려 800만원이 넘습니다.  저희엄마 일하면서 빚갚는것도 빠득한데 지금 그 위약금 때문에 매일매일을 밤에 술로 살아가고 있습니다. 엄마 술도 못마시는데 매일밤마다 그렇게 술 마시는거 보면은 마음이 아파서 제가 어찌할줄을 모르겠습니다.   제가 엄마한테 몇번이고 신고하자고 얘기는 했지만 엄마는 일하는거 때문에 경찰서 들락날락 할 시간이 없다고 저보고 참으라고 하셨습니다.  저희엄마께서는 지금 속앓이를 많이 하고 계십니다. 이렇게 톡 올리는것도 정말 많은 시간이 걸렸습니다.  저희엄마께서 연락을 해서 위약금 얘기를 했더니 위약금 자기가 다 물어주겠다고 했습니다. 그랬던 사람이 지금은 현재 또 연락이 되지 않는 상황입니다. 가구집이니 커텐집이니 빚쟁이들이니 집계약한 사람들은 저희 엄마 직장을 찾아가 지금 난리를 피우고 차용증을 받아갔습니다. 저희엄마 정말 한번도 그런 생각 해본적 없는데 저번년도 크리스마스날  자살할려고까지 했습니다.. 자기목을 줄로 묶어 얼굴이 새까매질때까지 그러고 계셨습니다. 전 그날 엄마 연락을 받고 집에 바로 왔지만 저희 엄마는 이미 침대에 누워서 숨도 제대로 못 쉬고 계셨습니다. 그런 엄마가 너무 불쌍하고 정말 그 남자에 대한 화가 극도로 치밀어 올랐습니다.

빚 져도 저희 엄마랑 저 형편은 그다지 좋지 않았지만 행복하게 잘 살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그 남자가 나타나는 바람에 저희 빚은 더 불어났고, 상황은 더 악화되어 가고 있습니다.

살던 이집에서 쫓겨 나게 생겼고, 저희는 더 좁은 방한칸짜리 집으로 이사를 가게 됬습니다.

정말 너무너무 힘드네요. 저희 할머니는 그거 아시고 쓰러지기일보직전까지 가셨고, 저희엄마도 매일을 술로 사니 피부도 안좋아져가고 있습니다. 저는 아직 어린나이에 엄마한테 용돈 달라는 말도 못하고,

학교 다닐 차비조차도 달라고 하지 못합니다.  어떡해야 되는걸까요?...

 

 

 

 

 

 

이렇게 톡올리는것도 시간 많이 걸렸고, 이 글 너무 길어서 끝까지 읽지 않으시는 분도 계시겠지만,

그래도 끝까지 봐주세요.. 마지막 희망을 안고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제발 부탁드립니다.

이 사람 꼭 조심하시고, 좋은 조언좀 부탁드려요 .......... 문제 될시 둥글게 말씀해주시면 고치겠습니다.

어린 나이에 이런 경험 해봐서 많이 힘들었습니다. 그러는 저희엄마는 얼마나 더 힘드실까요....?

많은 자식을 둔 부모님들께서 꼭 길더라도 이글을 봐주시고 좋은 조언좀 부탁드릴께요..

베스트 되면은 그 남자 사진 공개하겠습니다..

추천수38
반대수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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