낭만의 도시 부산
군대복무中 휴가를 이용하여
고참의 고향인 부산을 다녀왔었어
그때 맛보았던 복탕" 허름하고 낡은 작은 식당 한곳
작은 돌솥에나오는 따뜻하고 온몸을 녹여주었던..(여름이었구나 =_=)
온몸에 땀을 주르륵 흐르게 해줬던 그 맛의 기억
그리고 2008년 아쉬움을 남겼던 여행의 기억을 찾으러 다시 부산을 갔다.
그래도 어렵사리 간 부산인데 이리저리 둘러보기
1박2일간의 여행지금부터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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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 조금 일찍일어나서 이것저것 준비하고
장도 보고 기분좋은 마음으로 세차도 하고
돌ㆍ아ㆍ오ㆍ는ㆍ길
아니 이게 왠 날벼락
무언가에 퉁 하더니 유리에 살짝금이 ㅠㅠ
괜찮겠지 싶었는데 조금후 .. 쩌억..갈라진 앞유리 ㅎㅎㅎㅎ
별수 있나 교체하고 가야지
덕분에 오후 2시가 되어서야 부산으로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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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도착한곳은 용두산 공원
이곳에 씨앤부산타워 멋진 야경을 보러 찾아간 그곳
저마다 써놓은 소망들中 가장눈에 띄던
대박기원 로또당첨"
내 소망도 그래 ㅋㅋㅋ
(네 소원에 내 이름을 덧붙이겠어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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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리서 볼땐 몰랐는데 가까이서 보니
굉장히 높던 부산타워 올라가서 보일 야경 기대중
입장료는 5,000원 PM9:45분에 마감입니다. 참고하세요!!
입구에 들어서니 아리따운 EV안내양이 계신다 ㅎㅎㅎ 미인이셔라
"여기 높이가 얼마나되죠?"
"여기요. 아파트 한 50층 정도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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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 EV를 타고 올라선 부산타워의 전망대 멋지다
라고 생각했을수도 있었지만 뿌연유리로 인해
유리에 코를 대고 봐야만 잘보이는 상황이 되버렸지.
유리창에 내 콧기름 남기고 오기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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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두산 빛터널을 내려오던중 보았던
미타선원의 연등"
보이는의 눈을 즐겁게 해주었던
작은 불빛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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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광복동 패션의거리
크리스마스가 한참 지났는데도
아기자기하고 멋진 풍경들로 가득차 있었던 그곳
알고보니 불빛축제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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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한번 맛보았던 만두집 四海坊
겉모습과 내부 모두 인테리어를 다시 했네
예전 분위기도 좋았는데
지금도 깔끔해서 좋긴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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츄릅 :D 맛있게 먹다가 앗 사진ㅋ
맛보느라 한장 찍는것도 깜박
매콤하고 시원한 삼선짬뽕국물 / 만두
그리고 주인 아저씨의 중국말 没用的东西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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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시장
맛있는거 먹으로 가다가 지나간길
곰장어도 좋아하지만 여긴 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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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날 아침 바다를 보기위해 찾은 해운대
바로 옆 호텔에 숙소를 잡아서 찬바람 맞으며 걸어가기
선물받은 머플러덕분에 따뜻하다 ㅎㅎ
1층에 자리잡고 있던 빨간창문이 이뻤던 커피숍
그냥 한장 찰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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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 ㆍ여름ㆍ가을ㆍ겨울
여느 때와 같이 언제나 기분좋은 파도소리 그리고 출렁임
파도소리도 담아야 하는데 나도모르게 연사를 누르고 말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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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 갈매기가 좋아하는 새우깡
주변 마트에서 공수해왔다"
새우깡드니 바로 달려드는 녀석 무섭다. ㄷㄷ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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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우깡을 너무 꽉 쥐고 있었나?
끝에만 살짝 쪼아먹고 다시 달려드네
요녀석 봐라 성깔있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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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번엔 제대로 제대로 집었네
너네에게 포위당했을때 난 정말 무서웠다고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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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지내렴 다음에 다시올께
그때는 매운새우깡이다 (쌀새우깡 줄까?)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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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먹고 싶었던 복탕 예전에 그집을 찾아보고 싶은데
도무지 찾을 방법이 없네 =_=
대신 해운대에서 유명하다는 금수복집
점심시간 이전에 갔는데도 자리가 없었어 조금만 늦었어도 줄서서 ㄷㄷㄷ
소문대로 맛은 기막히다 쵝오!! +_+
내 메뉴는 밀복지리 한그릇 1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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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먹고 자리를 옮겨간 국제시장
잠시 마트에 들러서 현금 두둑히 찾아오기
요넘의 지름신이 말이지 이뻐보이는건 꼭 사야된다고 해서 ㅋㅋ
하지만 별 살게 없더라구 =_=
지금은 사주보는중 뭐라뭐라 샬랑샬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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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물건들중에 탐났던 모자
실생활에 쓰기 부적합 판정으로 구경만 ㅋ
그래도 포스는 가지고 싶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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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2일 이승기효과?
유독 요집만 사람이 와글와글
방금 밥먹은 사람들도 국수 한그릇 먹게 만든다는 그집
뭘먹어야 잘먹었다고 소문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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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목적지는 바로옆 자갈치 시장
멋진 바다도시 풍경 그리고 노래하는사람들
가지각색 어폐물들 구경
자갈치시장에서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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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으로 볼때 정말 멋져 보였는데
사진으로 보니 느낌이 안살아난다
모든 것은 눈으로 직접 보고 느껴야 제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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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갈치 시장에 들어서니
사진찍기가 곤란해서 그냥 목에걸고 셔터만 누르기
지금부터 도촬 나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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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ㅎ 도촬끝"
막 눌러댄 셔터지만
그래도 나름 잘나온것 같아서 뿌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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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이거 걷다보니 금방 배고파져 ㅠㅠ
시장골목에 있는 작은 식당
생선구이 정식 한상에 6,000원
소주도 살짝 ㅎㅎㅎ 정말 잘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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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게 먹고 나오면서 사진한장
여기 이름을 까먹었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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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로 오기전 보았던 맑은 하늘
구름이 이쁘다"
같은 한국인데 하늘이 왜이리 달라보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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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발부터 탈이났던 내 자동차 ㅠㅠ
오는중에 앞유리 떨어질까봐 조심조심
용두산 공원 / 부산타워 / 빛터널 / 광안대교 / 빛축제 패션의거리 / 사해방
빨간신발 / 조개구이 / 반짝거리는 조명 /
해운대 / 갈매기 / 복탕 / 국제시장 / 사주 / 자갈치시장
2년전 남겨두고 떠나온 기억을 찾으로 왔던 여행길
하지만 난 다시 추억을 남기고 돌아와버렸다.
무언가 아쉬움이 남는건 왜인지
그 아쉬움은 다음에 다시올때 가져갈께
잘지내 낭만의 도시 부산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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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걸로 우리의 추억은 마지막이야
E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