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판은 처음써서 어떻게 써야하는지 모르겠는데
그냥 요새 너무 섭섭하고 답답해서 막 써볼게요
글재주도 없고 맞춤법이 좀 틀리더라도 감안해주시고 읽어주세요
일단 저랑 제 남자친구는 동갑 이구요
10개월정도 만나다 군대에 갔고
총 사귄 기간은 1년 3개월 정도 이구요.
군대라고 해도 육군, 해군 이런곳으로 간게 아니라
약간 공익 비슷한 그런걸로 가서
일이 힘들지는 않고 숙식은 그곳에서 하지만 컴퓨터 휴대폰 마음대로 쓸수있구요
휴가도 거의 매달 나오는 식입니다.
제가 섭섭한 이유는 며칠전 남자 친구와 네이트온으로 채팅을 하다가
남자친구가 "넌 나보다 알바가 우선인거 같다고 섭섭하다"라고 말을 했어요
그런데 전 알바보다 남자친구가 우선이거든요
제가 사정이 있어서 1년동안 휴학을 하고 공부를 했어요
휴학 동안에 교정을 시작 했기 때문에 매 달 돈이 30정도 드는 편이구요
교정비랑 학원비 그리고 생활비를 합치면 거의 50~60정도인데
모두 제 돈으로 하고있어요
집에서 용돈은 거의 전혀 안받구요 (1년동안 받은돈이 10만 원이 안될거에요)
그러다보니 알바를 해야하는데 공부도 해야해서
평일엔 공부를 하고 주말에는 예식장에서 알바를 합니다.
남자친구는 주말에 자기 면회를 할수 있는데 제가 알바를 하니까 못와서
옛날부터 좀 섭섭해 하는 눈치였어요.
주말에 면회 못가는게 미안해서 평일에 왕복 4시간 거리를
가서 2시간정도 잠깐씩 보고오는걸 했어요
많이는 아니구 한달에 2~3번 정도...
그래도 기념일 날이나 돈이 좀 남는 달엔 남자친구한테 과자 같은것도
소포로 보내주고 그랬어요.
그러다가 제가 1월부터 평일 알바도 시작했는데
그러다 보니 평일에도 못가고 주말에도 못보고, 휴가까지는 오래 걸리니까
요새 너무 섭섭하다고 그러더라구요
그러면서 자꾸 알바 빠지고 오라고 하는데
평일 알바같은 경우는 시작한지도 얼마 안되서 빠진다고 말하기가 좀 곤란하거든요
그런데 제딴에는 남자친구한테 잘해주려고 많이 노력했다고 생각하는데
섭섭 하다고 하니까 오히려 제가 더 섭섭해지더라구요..
다른 분들이 보기에는 남자친구가 섭섭해 하는게 당연한가요..?ㅠㅠ
객관적인 시각으로 좀 말씀 부탁드릴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