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나같은건 존재하지 말았어야했다

나같은건 세상에 태어나지 말았어야했다.

나같은 추악덩어리로 만들어 고문하다 자살이 행복할정도로 정신병자로 만들어버릴바엔

나를 낳지말았어야했다. 어차피 죽게만들거 왜낳았냐고 묻지않을게요. 어차피 평생 못깨달을테니까. 어떤 이론으로 설명해도 못알어먹는게 짐승과 다를게 무엇인가. 당신의 잔혹함과 무지는 이미 인간성을 버렸기에 가능한것일지도 모르겠다. 당신같은사람은 절대 애를 낳아서는 안돼. 짐승따위도 당연히 가지는 모성애가 없다는건 짐승보다도 못하다는 소리겠지. 어쩌면 사람이 저렇게 무지할수있을까. 어쩌면 저렇게 저나이가 먹고도 철이없고 생각이 없고 이기적을수가 있을까. 어떻게 아이가 있는 애미란 사람이. 어떻게. 이렇게 죽이는것보다 더 잔인하게 몸뚱이는 살려둔채로 마음을 죽여놓을거면 왜 나를 낳았냐고. 당신은 지금까지 도대체 얼마나 술도 안마신 맨정신으로 어떻게, 자식인걸떠나, 사람인것도 떠나, 생명채의 관념으로 치더라도, 어떻게 그렇게 학대하고 욕설이 따뜻하게 느껴질정도의 저주를 퍼부었던가요. 어떻게 자식이 옆에서 보는데도 다른남자와 섹스를 할수 있으며, 수많은 남자들을 데리고와 아빠라 부르라고 강요할수있는지 난 정말 이해가 안되요. 어떻게 사람이 그럴수가있어요? 난 당신때문에 남자만봐도 성적으로 수치스럽고 끔찍하고 이젠 당신얼굴하고 그남자얼굴만봐도 아니 목소리만 들어도 보지가 오므라들고 “강간”당하는기분이에요. 이런기분 느껴본적있어요? 이런기분 알아요? 집에 들어올때마다 지옥에 들어가는것같고 밖으로 나와 바람을 맞을때는 더러워진 몸이 깨끗해지는같은느낌 알아요? 내방에서 항상 눈치보면서 숨죽여있어야하는 기분 알아요? 잘때까지 숨죽여있으며 문에 바짝 붙어 자는것 확인한후에야 도둑놈처럼 나와서 새벽에 저녁 먹는기분을 당신이 어떻게알까!

항상 기도해요. 단1초만이라도 당신과 내 마음이 바뀌어 내 고통을 느껴주게 하고싶다고. 방에 들어오자마자 너무 끔찍해서 바닥에 기어다니며 정말 말대로 짐승처럼 울어본적있어요? 그와중에 소리안내느라 입코 틀어막으며 눈치봐야한적있냐고! 난 일상인데말이에요. 이젠 쥐죽은듯 아무소리없이도 울수있어요. 실용적이고 좋은 특기네요. 고맙다고 해야되나요? 그래도 난 가끔 당신이 주는 개에게 주는것만도 못한 관심받을때면 가슴이 두근거리고 분노도 눈녹듯 사라지는데. 거짓인거 알면서도 빌어먹을 핏줄때문에 지금 도대체 몇년이나 속고있는건지. 난 그래도 진심을 줬는데, 그렇게 눈물과 오기로 다짐하고 다짐한것 다 깨버리고 그렇게 몇년만에 내가 줄수있는 진심을 줬는데, 역시나, 이번에 또 짓밝히네요. 익숙해지면 고통도 언젠가는 무뎌질거라 생각했는데, 이상하게 점점더 심해져요. 추악한면을 숨기려 아무리 밖에서 활발한척, 모범적인척 연기하는것도 이제 지긋지긋하고 버거워져요. 저번에 처음으로 당신에게 마음을 표현했다가 쌍욕만 듣고 집을 나왔어요. 나오자마자 문잠궈버리는소리 안들었다고 스스로에게 세뇌시키고싶었어요. 못견딜것같아서. 자살시도는 지긋지긋하게 하는데도 난 왜이렇게 용기가없는지. 이나이에 불면증이 생길정도로 고문을 당하는데도 죽지도 못해요. 지금 이상황에서 살겠다는 의지가 남아있는 자신이 증오스럽고 벌레같이 혐오스럽게 느껴져요. 그래서 내가 자해를 해요. 상담치료 돈들게 왜 괜히 학교에서 걸려서 지랄이냐는 게 당신때문에 하는거라고. 차라리 입양을 보냈으면 너무 행복했을텐데 왜 사람을 가둬놓고 죽이냐고. 나는 고통을 받기위해 태어난 존재가 아니란말이야. 사람이 무서워서 어렸을때부터 친구한명없고 결국 이렇게 정신병자되기위해 태어난게 아니라구요. 구원자가 필요해요. 누가 나좀 쏴줘요제발

추천수1
반대수1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