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대구 24 차도남입니다(sorry)
다름이아니라 집에 귀신이있는것같아서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군 복무대체 산업기능요원를 할려고 고령에 회사에 입사하여 군복무를 대체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회사 사정이 조금 좋아져서 논공으로 회사를 이사하게 되었는데요.
회사위치가 고령이었을때는 기숙사에서 생활을 하다가 논공으로 회사이사를 하고나서는
컨테이너에서 기숙사대체를 하게 되더라구요.
건물도 마땅히 건설하는 부분에 문제가 생겨 보류가 나버렸구요.
한여름이라 컨테이너에서 생활한다는건 죽음이라 생각하였습니다.
그래서 같이 산업체를 하는 친구한놈과 형님한분과 같이 아파트에 입주를 하게 되었습니다.
7월말쯤 이사 첫날부터 문제가 생겨버린거죠.
잘나오던 수도도 잘안나오고 뭐아무튼 하자가 여러개 생겼습니다.
그러다가 신발장이있어서 열어봤는데 여자구두가있었어요.
친구왈 "이게뭐야 ! 빨간색 구두 잖아 이거 뭔가 귀신씌인 그런거아닐까?"
본인왈 "ㅋㅋㅋㅋ볍신 세상에 그런게 어딨노 그냥 가따 내삐리라"
참고 : 친구놈은 서울촌놈이었고 저는 대구 토박이였습니다.
친구왈 "왠지 불안해 이 구두 버렸는데 다음날 또 신발장에 있는거아냐? 으악"
본인왈 "ㅋㅋㅋㅋㅋ볍신 댓고 내가 버리꾸마 가온나"
그렇게 버려졌습니다. 그리고 몇달동안 아무일도 없었구요.
정말 평온했습니다.
그러다가 같이 사시는 형님이 '홀숨'? 이란걸 인터넷에 보시구선 해보고 싶다고 하시던거에요.
서울촌놈은 그주말 서울로 놀러갔고 저랑 형님이 남아서 같이 술한잔 걸치고와서 새벽3시 홀숨을 시작했습니다. (저는 밖에 나가있었고요.)
여기서 홀숨이란 나홀로숨바꼭질인데 형님께서 인형안에있는 솜을 다 제거해 쌀로 채워
붉은실로 묶어준다음 화장실세면대에 물을 가득채워 인형을 담궈놓고 날카로운 칼을 옆에두고
그 인형의 이름도 만들었습니다.
그리고 "내가 술래다 X 3"을 하고 다른 방으로 가서 10초정도 새고 다시화장실로 갑니다.
그러고선 "심영찾았다 심영찾았다 심영찾았다" 라고 외치고
이번엔 "심영이술래다 심영이술래다 심영이술래다" 를 하고 화장실을 나오며 불을끄고 안방으로
들어와서 불을끄고 컴퓨터모니터만 켜놓고 규칙으로 숨을때 왼쪽과 뒤를 보면안됩니다
그리고 준비해준 소금물을 들고 베란다에있는 창고나 아무방에 숨으면 끝입니다.
그런데 형님께서 하셨던 홀숨의 현상이 5분정도 지났을까 소금물을 맛보면서 재차 확인하고
그런데 웬걸 에어컨이 켜지는 소리가 나는 겁니다 컴퓨터모니터만 켜놓고왔는데 실외기가
작동하는 소리가 들리는데 미치는 줄알았답니다. 그리고 왜 했지라고 하는 생각이 자꾸 드는 순간
방문긁는소리? 사람이쳐웃는건아닌 이상한 까르르르 란 소리가 들려왔다고합니다
그래서 그소리가 안날때 얼른나와서 불다키고 보는데 분명 안방문을 닫고왔는데 문이 살짝 열려있던거에요. 그리고 얼른 인형을 찾아서 내가이겼다 라고하고 홀숨을 끝내셨는데 사람이 못할게임이라고 하셨습니다. 그리고 그 인형을 태웠습니다
인증사진
그리고 나서 더괴의한 이야기.
산업체를 하면 4주훈련을 갔다오는데 11월 8일 50사단으로 제가 훈련을 받고왔습니다.
그리고 친구가 12월 20일날 4주훈련을 가게되고 형님이랑 저랑 같이 있을때 일어난 일입니다.
그날도 간단하게 밖에서 놀다가 서로 각자의방으로 가서 잠을 청하였습니다.
그런데 분명 닫았던 안방문이 끼이익 스르륵 열리는거였습니다 소름이 빡도는데 방문을 보니 아무것도 안보이더군요 그래서... 다시 문을 닫았죠 그리고 잠자리에 누을려고 먼저 이불위에 앉았는데 또 방문이 열리는거였습니다 정말 소름이 돋아서 놀랬죠. 어렸을때도 헛개비를 많이봤던터라 또 그럴까바 얼른 문을 잠구고 잠을 청하였습니다. 평온하게 평온하게 그리고 다음날 출근을 하고 형님이랑 같이 저녁늦에 퇴근을 하였는데 안방문을 열고 바로 불을켜는데 훈련간 친구 의자에 하얀물체가 흐릿흐릿 하다가 사라졌습니다 사람처럼생긴 그 광경을 형님이랑 같이 봤을때 정말 소름이 빡돌았지요. 이거 홀숨의 영향이아닌가라고요. 그리고 2주후 훈련간 친구가 집으로 복귀하고나서 3일뒤 1월 17일 오늘 친구랑 같이 퇴근후 친구가 어제 새벽까지 컴터를 했는데 새벽에....무서운일이있었다면서 얘기를 해주는데 굉장한 소름이돋더군요. 컴퓨터를 끄고 잘려고하는데 컴퓨터가 꺼지는 화면이 뜰때 의자 밑에서 여자 으흐으흐라는 괴기한 소리가 들렸고 그순간 계속 컴퓨터는 안꺼졌다고 합니다. 그래서 친구는 개무서워서 얼른 눈감고 잘려고했는데 또 그소리가 들려서 무서워서 눈감꼬 개쫄면서 잠들었다고 합니다 결국 컴퓨터는 아침까지 꺼지는 화면에서 계속 멈춰있었구요. 그래서 제가 그 친구에게 이어 훈련간사이에 방문이야기와 흐릿한사람형태를 봤다고 이야기해주니까 친구는 정말 무서워하고있습니다 이사가자고......
방문과 방문옆에 친구 컴퓨터.
과연 홀숨의영향인가요 아니면 맨처음 이사왔을때 빨간구두가문제일까요?
무쪄웡ㅜㅜㅜㅜㅜㅜㅜㅜ이사가야되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제사진 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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