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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갱상도 가스나가 고백해볼랍니더

적절한 뇨자 |2011.01.19 11:03
조회 240 |추천 2

적절한 내가 태어난 곳은 삼남 지방!!!!!!

근데 삼남 지방 꽤나 훈남이 드글드글 함음흉

살기 좋은 동네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모르는 뇨자들이 많은데

사실은 사투리 쓰는 훈남이 가슴에 불지르는 거임부끄

 

쨌든 나님은 수능을 치뤘고...

서울에 있는 대학에 붙었ㅇㅁ!!!!!!!!!!!!!!똥침

이 말은 집어 치우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여기서 부터 시작!!!!!ㄱㄱㄱㄱㄱ

 

우리 오빠는 족흠 특이한 인간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음...

그날도 나는 홀로 오빠의 시다바리 짓을 하고 있었음 ㅠㅠ

 

오빠: 야, 내 친구 올낀데, 옷 돔 제대로 입고 있이라

나님: ㄲㅓ져

오빠: ....

 

한대 쳐맞고 옷을 갈아입으려고 방에 들어갔음짱

(동생 아구창에 마찰력을 이용해 발길질 해준 오빠 ㄳ요ㅋㅋㅋㅋㅋㅋㅋㅋ)

하지만 기분이 좋았음

오빠 친구=개훈남, 나랑 키 차이 15cm

님들은 이해 못함 ㅠㅠㅠㅠ 우리 오빠 친구 중 이분은 레어템임ㅋㅋ

그래서 옷을 나름 제대로 골라갖고 입으려고 상의 탈의 했음부끄

 

 

근데 사건의 시작!!

갑자기 밖이 시끄러운 거임 오빠 친구가 온듯 했음

우리 오빠 완전 이상함

오빠: 야 문 열려 있다, 밀고 드와

지가 문따주면 다리 뿐질러 질까봐 그럼?ㅋㅋㅋㅋㅋㅋㅋㅋㅋ어이없음ㅡㅡ

 

어쨌든 나는 아무 상관없이 옷을 갈아입으려고 하의도 탈의함부끄

근데 왠지 요새 수능 끝나서 살이 빠진듯 한 기분이 막 드는 거임!!

그래서

전신 거울을 보며 혼자 히죽 거리고 있는데

 

3

....

 

2

....

 

 

1

!!!!!!!!!!!!!!!!!!!!!!!!!!!!!!

 

 

 

갑자기 방문이 열림!!!!!!!!!!!!!!!!!!!!!!!!!!!!!!!!!!!

와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나 순간 눈물 날 뻔함

오빠 친구가 날 보고 식겁해서 아무 말도 못하고

나도 당황해서 속옷차림으로 멍하니 오빠 친구 바라봄 ㅠㅠㅠ

 

오빠친구: 아... ㅈ저...저ㅓ저기..ㅁ니이잠;/..

나님: ...............으......으으으으으으윽!!!!!!!!!!!!!!!!!!!!!!!!!!!!

 

나도 모르게 자객한테 칼 맞은 소리를 내며 그 자리에 주저 앉음

 

오빠친구:미, ㅁ민아ㅓㅏ안!!!!!!미;나어리ㅏㅁ너이ㅏ허ㅣㅏㅁ저

 

무슨 소리 하는지 자기도 몰랐는지 이상한 말을 하며 문을 닫고 도망치는 소리가 들림...

 

와.................

 

 

엄마ㅠㅠㅠㅠㅠㅠㅠㅠㅠ나 시집 다감?ㅠㅠㅠㅠ

어이가 없어서 정말

와오아ㅗ아뫄ㅣㄴ오리ㅏㅁㅈ

 

난 아직도 부끄러워서 일어나질 못하겠는데 저 멀리

오빠의 방에서 오빠가 죠1낸 웃는 소리가 들림

어허

죽이고 싶은지고.

나님은 굉장히 화가났음

 

오빠: 야, 쟤가 볼게 뭐있다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이가 없어서 오빠 머리끄댕이 잡고 뒹굴뻔했음찌릿

허나 나는 그 오빠의 친구를 마주 볼 용기가 안나서

그냥 집을 나오려는데

오빠생퀴가 날 부르는 소리가 들림

 

오빠: 뇨자야!!!ㅋㅋㅋㅋㅋㅋㅋㅋ얼렁 와뷰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주 웃겨 두지려고 하고 있었음 ㅡㅡ

진짜 머리끄댕이를 잡고 뒹굴어야겠다고 생각했는데

오빠 친구가 날 보자마자

얼굴이 새빨갛게 되는 거임!!!!!!!!!!!!!1

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고것 참 귀엽구나부끄

 

어쨌든 그 오빠친구는 날 제대로 쳐다보지도 못하고

한숨만 푹푹 내쉬더니

아주 작은 목소리로

오빠친구: 미안.

이러는게 아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가 더 미안하죠ㅡㅡ

내 속옷차림을 보고 눈에서 피 눈물 안 쏟은게 다행짱

 

 

근데 어쨌든...

그 오빠친구, 그 뒤로 우리집에 안옴...

근데 우리집은 안오는데

매일같이 집 앞에 허쉬초코 우유가 하나씩 있는게 아님?ㅋㅋㅋㅋㅋㅋㅋㅋ

우리 오빠가 내가 제일 좋아하는 거라고 말했나 봄

ㅋㅋㅋ

뭔가 감동도 받았는데 절대 좋다는 표현도 한 적 없고

매일 받아서 잘 쳐먹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ㅠㅠ 며칠 후 문자옴 mms까지 씀ㅋㅋㅋㅋㅋㅋ 아이구 귀요운 내 쉐낔ㅋㅋㅋ음흉

 

오빠친구: 오빠가 미안하다 그런 모습 보여줘서 마음고생했지? 어떻게 말해야 할 지 모르겠다만

오빠가 어떻게 해줘야 니 맘이 풀리겠니? 네가 기분이 안좋을까봐

오빠가 너무 미안해서 그래.

 

여러분

여기서부터 제 고민 시작이요ㅎㅎㅎㅎㅎㅎㅎ

어케해야함?ㅠㅠ

나랑 사귀자고 말해야 함??

ㅠㅜㅠㅠ

내 고민 좀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

 

이 오빠 진짜 너무 자상하고

내 가슴에 불을 질렀는데

내가 뭐라고 대답해야함?ㅠㅠㅠㅠㅠㅠㅠㅠㅠ

 

 

 

 

 

 

나랑 사귑시다흐흐

이케 해야함???ㅠㅠ

아님

 

나 시집 못가면 다 당신탓이오짱

이케 해야함?ㅠㅠ

고백하고 싶음 ㅠㅠ 이 오빠 넘 귀여워서 미치겠음 ㅋㅋㅋㅋㅋ

근데

여자가 고백하는 것도 사실 좀 웃긴거 알지만욬ㅋㅋㅋㅋㅋㅋ

그래도

진짜로

이 오빠한테 고백하고 싶음

할까?

말까?!!!!!!!!!!!!!!!!!!!!!!!!

추천수2
반대수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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