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21살 1월 4일날 남자친구를 군대로 보낸 고무신입니다...
네..1월4일...참 짧죠..? 보낸지얼마안됐는데 헤어짐을 생각해? 하며 저를 욕하실지도 몰라요
하지만 이것만 알아주셨으면 좋겠어요 나중의 제감정은 저도장담못해요
하지만 저는 정말 제남자친구를 사랑해요 글을쓰는지금도요
그런제가 헤어져주어야한다는 생각을 하게된 계기를 말씀드리고 도움을 구하고싶어요..
저와제남자친구는 같은과 동기 CC예요 남자친구의 집에 부모님이계실떄 두세번 정도 간적이 있습니다
물론 어색하지만 인사잘드리고 실례될행동은 안한것 같습니다 제생각에는요...
그런데 제착각일까요..제가여자친구라는걸 아시는걸로 제남자친구에게들었는데..저에게 어떠한말한마디 건내주신적이 없어요 제가인사를하면 그냥 쳐다보고 고개를 끄덕여주시거나 그래 정도였죠
네..이거까진괜찮아요무시하신것도 아닌데요....그런데 점점 먼가 느껴졌어요 여자로써그런거있잖아요
내가맘에안드시나 이런생각이들더라구요...그러던중 남자친구가 얘기해주더라구요 군대가기 2주전쯤?
어머니가 자기한테 말햇다고 하드라구요
그내용이
내가 아무래도 니가 반수를 한다하고 반수안하게 된게 니여자친구떄문인거같아서 걔한테 쫌 못되게 군거같다 라고 하셨대요
(남자친구가 공부를 잘해서 서울권 대학영문과를갈생각이었는데 수능을 망쳤거든요..반수를 하기로했는데 안했거든요..)
그래서 제가 그래서??하니깐 그거뿐인데 하는거예요..
그래서 저는 아..그런말씀해주셨으면 앞으로 잘지낼수있겠지하는 기대가 있었어요...그런말씀을하셨다는건 어느정도생각을하셨다구요 생각을했었죠...
그렇게 제남자친구의 입대날이 다가오고 저는 같이갈려고했습니다
그런데 부모님이 같이가신다구 하드라구요
그래서 저는고민을했습니다 그래도 같이가고싶었어요 가는날인데 제욕심이지만 같이가고싶었어요
그래서 부모님꼐 같이가도 되냐고 물어봐달라고햇더니 가는길에 태워서 데려가주신다고 하드라구요
남자친구가 가는길에 태워가면안되냐고 물었어요 그렛더니 그러신다구햇대요...
그래서 그날 같이차를 장소를정해서 만나기로햇는데 제가 제남친친구이자 제친구인 여자얘를 한명더데려갔어요
물론 두명이란걸 부모님도 아셨구요 그런데 저희가 버스벨을 누르고 약속장소에 내리려는데 버스가 안내려주고 지나치는바람에 오분정도 늦었어요
저희가 오분을 기다리게 한거죠..어머님을요...
사정을말씀드리고 죄송하다는 말씀부터드렸습니다 그렇게 창원으로 갔구요..
남자친구가 입대하는 창원 39사단근처에서 밥을같이먹는데 날씨가 너무추워서 제가 남자친구 마시라고 유자차를 보온병에 싸왔었어요
남자친구가 그걸 어머니 드시라고 얘가싸온거라고 드렸는데 제앞에서 안드신다고 하시더라구요 따로싸온거잇으시다고 그래서 저는 그떄도..쫌그랬지만 따로싸오셨겠지하고 넘겼어요...
그렇게 남자친구가 입대했는데...저희가 부모님차를타고왔잖아요 어머님이 아버님한테 귓속말하시드라구요....대충들었는데 저희얘기같았어요..
갈떄 대구방향으로가야하는데 어떡하냐는 거같은 내용이었어요..
그래서 제가일부러 친구에게 우리 버스터미널가서 버스타고가자 라고햇죠 그러니 어머니가 버스터미널까지 태워주신다더라구요 그렇게 집에왔습니다 진짜문제는 그후부터였죠....
어머님이 확실히 저를 맘에안들어하신다는 생각을하며 남자친구에게 인터넷 편지를 쓰는데 입대한주 주말이지나고 훈련병의 집에 소포가가잖아요
다른여자친구분들은 어머니한테전화도받고 그러는데 그게너무 부럽드라구요..
저도 어머니랑 친해지고싶었어요 속상하기도했구요....
그래서 인터넷편지에 제일상내용을쓰다가 남자친구가족한테 그렇게연락하는 고무신이 부럽다고 얘기를 했어요 하면서 내가 니네가족분들이랑 안친한것도 사실이지만 속상해 ㅠㅠ
하면서 근데솔직히 맘에쫌 안들어하시잖아..ㅠㅠ 이런얘기안하고싶엇는데 미안해 하면서 그런식으로 썻죠..
저게 처음이자마지막으로 남자친구가족얘기한거엿어요 저거이외의말은 없었구요
그런데... 어느날 인터넷편지쓰는곳에보니 제남자친구이름으로 편지가잇어서 봣는데 어머님이 쓰신거였어요
그걸보고 어머니도 여기편지쓰시면 내가쓴글도보셨을껀데 친해질수있는방법이 없을까 싶다가 손편지를썻습니다
편지내용을 자세히적을수없지만 정말 좋은내용만썻어요 날씨추운데 운동하시면서 몸조심하시라고..
OO이가 편지에 가족보고싶다는 얘기많이한다고 곧어머니한테 폭탄편지가갈것같다고 그러면서 어머님 건강조심하시라는내용과 힘내시라는 내용천지였죠
정말 수십번 읽어보고 보냇지만 문제될내용 하나도 없었어요...같은 부산이라서 월요일부친편지를 곧받으셨을껀데 왜수요일까지 연락이없지 고민을 하다가 인터넷편지를쓰러들어가니 어머니가 편지쓰신게또있더라구요...
그내용이..
오늘따라 다대포쪽 저녁노을이 멋지구나
어제부터 사진이 올랐기에 널 찾았지만, 뒷쪽소대만 있었고,
오늘 올라온걸보니, 너의 모습이 있구나.
얼굴만 봐서는 건강해보이고 ,,,
추운날씨때문에 고생하고 있는 우리아들!!
괜히 1월에 가라고 했나?하는 후회도 되고...
이렇게 추울줄은 몰랐잖니?
오늘 00이의 편지를 받았다.
마음을 알겠는데...
엄마는 우울했다. 지금 또 눈믈이 흐른다.
내아들얘기는 내아들한테 듣고 싶다.
00이와는 과 친구라고 했던 너의 말을 믿고 싶고,
그렇게 지내길 바란다.
..제가분명여자친구라고 적었고 남자친구도 여자친구인걸 어머니가아시는데...........
저보시라고 이렇게쓰신거겠죠...?
제가 쓴편지에는 제일상얘기와 오늘은 한친구와싸운내용을적고 속상하다고 훈련받는데 힘들얘한테 이런얘기안하고싶엇는데 너무걱정말라고 그렇게마무리한내용이있어요
훈련받느라힘든얘한테 제가친구와싸운내용을 적어서 쫌그러신걸까요..아니면 저위에 제가쓴 저를맘에쫌안들어하신다고 적은내용을 보셨다해도 그걸보셧다고 저런말을 하시는걸까요..........
저는 제남자친구에게 정말잘했습니다 하루에 두통 세통씩 인터넷편지를쓰고 월요일마다 손편지 10통씨 폭탄편지를 보냇어요..어머님께 편지부치는 날에는 로션 스킨 핸드크림 립글로스 를보내고 편지아넹 파스 레모나등을 몰래넣어서 계속보냈어요...제가남자친구를 좋아해서 한행동이고 저보다 더열씸이신 고무신분들도 많은거알아요...하지만 저는 훈련병 남자친구에게 해줄수있는한 다해줄려고애썻습니다...
어머니도 아들보내시고 힘드실테니 같이 잘 이겨내고 친해지고싶었어요...
그런데 저런글을보니...헤어지는게 걔를위한일인가 싶더라구요.....
헤어져주는게 내가해야하는일인가싶구요...
지금도그렇네요,...
저글을보고 너무 충격을받아서 너무두서없고 말이 섞여도 이해해주세요..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