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정말 처음으로 적어보네요
사실 이글을 적기전에 많은 고민을 하고 망설였습니다
제가 지금 적을 내용은 평범한 가정의 얘기가 아니기 때문입니다. 어찌보면 정말 평생말 안하고 살고싶은
얘기일수도 있으니까요
사실 저희 어머니는 아버지에게 숨겨진 여자였습니다
제나이 10살에 어머니가 병환으로 돌아가신후에야 저는 그사실을 알았습니다 (아버지가 항상 계신게 아니라 가끔 집에 와서 주무시고 가시고 저도 그다시 아버지 정을 느끼기 보다 이분이 아버지구나 라고 느꼈던 어린시절이었습니다 ) 그때 저한테는 저보다 5살어린 남동생이 있었습니다. 저희 남매는 어머니가 돌아가신후 외가집에서 할머니와 삼촌과 살게 되었고 어머니가 돌아가신후 두남매를 맡아서 키우기에 넉넉하지 못하다보니 남동생을 아버지 집으로 보내게 되었습니다.
말그대로 생이별을 하게 된거죠 제가 조금만 나이가 있었다면 절대 그렇게 하지는 않았을텐데.....지금도
아무힘없이 동생을 보내야했던 상황이 너무도 쓰라립니다.
그이후 간간히 어찌사는지 친척분들 입을 통해 들어왔는데 아버지도 사업실패로 힘들게 살고있고
데리고 들어온 아이를 반겨하지 않았을 본가 가족들과의 불화로 제 남동생을 영국으로 입양보냈다는 얘기를 들었습니다.아마 그아이 나이 7~8살경인듯합니다.
지금 은세월이 흘러 아마 남동생 나이가 37~38정도 되었고 이름은 김도균이라는 것만 제가 기억하고 있네요
정말 영국으로 입양된게 아니라면 한국 어딘가에서 살고있을 제 남동생을 찾고 싶습니다
혹시 제 남동생도 저를 어디선가 찾고 있지 않을까요 ?
어린나이라 지켜주지못한 제동생 이렇게 늦게라도 남은 인생 얼굴보고 살고 싶습니다.
제 사연 읽어보시고 비슷한 얘기라도 들으신분들 계시다면 부탁드립니다.
제남동생 찾아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