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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미친....너 지금 뭔소릴한거냐.. 아 돌아버리겠다. 아ㅏㅏㅏㅏㅏ 쪽팔려 ㅜ..ㅜ
사실 아무 근거없는 얘기였다면 나역시 아무렇지않게 웃고넘길 얘기였겠지만
스스로 뭔가 제대로 걸린거 같아서 쪽팔리고 그랬던거 같다.
동생이 그 말을 터뜨리고나서 그 여자 표정을 봤을때 그 여잔 어색하게 웃고 있었는데
난 그 표정을 잊지못했다 ㅡㅡ 쪽.팔.려.서.
그렇게 그냥그런 대화들로 점심을 먹고나서 우리넷은 금새 친해졌는지 아니..사실 날 제외한
세 여자가 친해져서 그런지 자연스럽게 같이 놀이기구타고 돌아다니면서 야간행사까지 남아있었다.
이리저리 돌아다니면서 놀이기구를 탈때도 괜히 나혼자 의식하고 부끄러워했는지 긴장상태였다.
다 놀고 집으로 돌아가는길에도 같은 인천이라 다같이 전철타고 가기로 했다.
전철안에서도 역시나 세여자들끼리만 뭔 할 얘기가 그렇게 많은지 히히덕대느라 정신이 없더라.
호주사는얘기, 각자 학교생활얘기들을 하는거 같던데 난 별로 흥미없었다.
난 귀에 이어폰을 꽂고 음악을 들으면서 가고 있었는데 갑자기 동생이 내 팔을 막 때리더니 뭐라고 떠들더라.
그래서 난 이어폰을 빼고 ..
나 : 아 뭐~ 왜.
동생 : 오빠 !!!!!이 언니들 항공운항과래 ~!! 멋있지 않어 ? 우왕ㅋㅋㅋㅋㅋ
나 : 그거 뭔데 ㅡㅡ
동생 : 아놔잉~ 항공운항과 몰라??? 승무원!!!! 스튜어디스 !!!
나 : 아 스튜어디스~? 그렇구나
동생 : 어쩐지 언니들 키도 크고 이쁘고 그렇다했어 그치그치???? ㅋㅋ
나 : ㅡㅡ 조용해 음악듣게
동생과 내가 말하는 내내 옆쪽에서 우리 대화를 들으며 쳐다보는 시선이 느껴졌다.
난 앞전에도 말했지만 내성적인 성격은 전혀 아니지만 굉장히 무뚝뚝하고..
감정표현에 있어서 그리 넉넉한편은 아니였다. 옆에서 보는게 느껴지니 더 괜히 퉁명스러워졌었다.
난 다시 이어폰을 꽂고 음악을 들었다. 그런데 시선은 힐끔힐끔 옆쪽으로 움직였다..
사실 외모만으로 저렇게 딱 내맘에드는 여자를 본게 처음이였다.
아직 성격이나 다른면은 전혀 모르겠지만 외모적으로만 봤을땐 정말 내 이상형이다.
자꾸 그쪽으로 옮겨가는 내 시선이 걸릴까봐 걱정되서 ㅋㅋㅋ 전철 유리창으로 비춰서 보곤했다;;;;
파마녀는 4 정거장 전에서 먼저 내리더라.
" 안녕히가세요 "
그러고나서부터 동생도 조용해지고 전부 조용해진 분위기가 됐다.
금새 QQ역에 도착을 했고 QQ역에 내려선 우리는
나 : 저기, 남부역,북부역 어느쪽이세요 ?
긴머리녀 : 아 저는 북부역쪽으로 나가면 되요 ~
나 : 헙.. 저희집도 북부역인데 댁이 어디신데요 ?
사실 내가 사는 인천 QQ동은 QQ1동부터 여러동이 있다.
근데 그중에서 내가 사는 동만 북부역이였고 나머진 전부다 남부역이라
북부역 QQ동에 사는 사람이면 위치만 들어도 어딘지 알 정도이다.
긴머리녀 : 아 저 동사무소옆에 KK아파트라고 아세요 ..?
동생 : 우왕!!!!!! 미쵸 ㅋㅋㅋㅋㅋㅋ 오빠네집도 동사무소옆인데 ㅋㅋㅋㅋ 이거머야????ㅋㅋㅋ
긴머리녀 : 아 정말요? 오늘 진짜 신기한일이 계속이네요 ㅋㅋ 어디신데요 ?
나 : 아 저는 그 아파트 바로옆에 있는 SS아파트 살아요.
긴머리녀 : 와..길가다가 마주쳤을수도 있었겠는데요 ? ㅋ
나 : .......;;
그여자와 나는 걸어서 1분거리정도밖에 안되는 바로 옆 아파트에 살고 있었다.
정말 그랬을까? 오고가다 마주쳤던적이 있었을까? 분명 마주쳤다면 저런 여자가 기억안날리가 없는데
이런저런 생각들을 하면서 난 그냥 말없이 집쪽으로 걸었다.
걷다보니 금새 그여자의 아파트앞에 도착했고 그여자는 한마디 인사를하고 집으로 들어갔다.
난 아무생각도 들지도 않고 그냥 계속 멍~ 했다. 뭔가에 홀린듯한 기분이 그런 기분이였을까? ㅎㅎㅎ
동생 : (영어 @#$@#$ 뭐라는겨ㅡㅡ) 아우 진짜!!!!!! 답답해서 아오 ~!!!!!!! 이 멍충아!!!!!!!!!!!
나 : 죽을래 ㅡㅡ?
동생 : 밥상 다 차려놔줘도 중요한 말한마디 못하구 뭐하는거양 ????? 아ㅏㅏㅏㅏ답답해 ~~~~!!!!!!!!!!!!!!!!!
나 : 오바하지마 ㅡㅡ 오늘 잠깐동안 처음본 여자야.
동생 : 아우 그러셩~~~~ 그럼 오늘 잠깐 처음본 여자말구 한 20년알고지낸여자들만 만나셩~~~~~~
아놔 진짜 저걸 콱 ㅡㅡ 휴... 너보다 내가 더 답답하그든!!!!!!!!! 아 답답해 ㅋㅋㅋㅋㅋㅋㅋㅋ
그렇게 그냥 토요일 하루는 지나갔다. 그 뒤로도 한달정도는 계속 생각이 났었다.
그 여자 얼굴,목소리,그여자 집... 계속 생각이 나는거다 ㅠㅠ 괴롭게 ㅅㅂ
그전과 다를거 없는 평범한 생활속에 시간은 두달이 흘러 12월 겨울이 왔다..
달라진게 있다면 말썽쟁이 친척동생이 두달사이에 다시 호주로 돌아갔다는것 !
아 그래도 그자슥때문에 그여자도 다시 보고 밥도 같이 먹었던건데.. 기특한것 ㅎㅎ
난 어느때와 다를바없이 일이 끝나고 집으로 돌아오는 길. 시간은 밤11시.
난 평소에 과자도 안먹고 군것질도 전혀 하질 않는다.
근데 그날따라 길을 지나가는데 딱봐도 중학생정도로 보이는 남자애들 둘이서
군고구마 리어카를 갖다놓고 군고구마를 팔고있는게 보였다.
추운날씨에 불에 손을 녹여가며 팔아본다고 서있는 애들을보니 그냥 먹고싶어졌다 ㅋㅋㅋㅋ
나 : 고구마 얼마냐
중딩1 : 5개에 3천원여 ^^*
나 : 10개줘
중딩2 : 형혼자 10개 다드시게여?ㅋㅋㅋ
나 : ㅡㅡ 팔기싫냐. 줘 그냥
중딩2 : 넹 ㅋㅋ 잠시만용~
어설프게 뜨거운 군고구마를 꺼내면서 웃고있는애들 ㅋㅋ 짜식들 돈 많이벌어라
중딩2가 봉투에 고구마를 담고있는데 중딩1이 갑자기 소리를 치더라.
중딩1 : 누나 !!!!! 누나 왔엉? ㅋㅋㅋㅋ
??? : 야~ OO아 너 추운데 또 왜 나와있냐구 ~
중딩1 : 알잖엉~~~~ 친구랑 용돈벌이 키키킼ㅋㅋ기킼깈긱
??? : 아휴 진짜 하여간 넌 ㅋㅋㅋ 그래서 많이 팔았어 ?
난 신경쓰지않고 고구마 기다리면서 폰만 만지작거리면서 문자를 보내고 있었다.
??? : 어 ????? 저기요 ~
그런데 갑자기 옆에있던 중딩놈 누나로 보이는 여자가 내 어깨를 톡 치면서 날 부르네 ㅡㅡ
헉 !!!!!!!!!!!!!!!!!!!!
그 여자다.;;;;;;;
아 순간 머리털이 서는듯 했고, 소름이 돋았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 : 아 안녕하세요;
긴머리녀 : 오랜만인데 여기서 뵙네요? ㅋ
나 : 아 네.. ㅎㅎ 뭐 집이 가까워서 그런가;
중딩1 : 잉 ??? 누나 아는형이야 ?? ㅋㅋ 이 형이 고구마 10개사줫어 !!! ㅋㅋㅋㅋ
긴머리녀 : 아 그래? ㅋ 감사해요~ 제 친동생인데 방학에 고구마를 판다고 여기 나와있네요 ㅋㅋ
나 : 아뇨 뭐 먹을라고 사는건데 감사하긴요 ㅎㅎ;;
아... 또 머리가 하얗게 변한다 ㅡㅡ 내가 무슨말을 하고 있는지 정리가 안된다 ㅋㅋㅋㅋ
갑자기 웃으면서 가방에서 뭔가를 뒤적뒤적 거리는 그 여자.
휴지를 꺼내더니 나한테 내미네 ㅡㅡ 뭐지??
나 : 네 ?? 휴지는 왜요?
긴머리녀 : 아 여기에...ㅎ;;
자기 코를 찍으면서 웃고 있는 그 여자.
아...나 콧물나왔다고 닦으라는 거구나 ㅡㅡ;;;;;;;;;;;;;;;;;;; ㅅㅂ 진짜.
나 : 아;;; 아 네;; 감사해요
또 휴지를 냉큼 받아서 콧물을 닦는 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짜증나
긴머리녀 : .... ㅋㅋ;;
나 : ^^;;;;;;;;;;;;; 흠
긴머리녀 : OO아 추운데 일찍끝내고 얼른 들어와~!! 누나 먼저 갈께
난 고구마를 건내받고 횡단보도쪽으로 몸을 돌리려는데 그 여자가 옆에 와서는
긴머리녀 : 집으로 가시는거져? 같이가세요 ㅋ
나 : 네 ㅎㅎ;;
부끄럽게 대답하고 손이 시려워서 손을 주머니에 넣으려는데 뭔가 손이 불편한 느낌
다시 보니 한손엔 고구마봉투가.. 한손엔 콧물 닦았던 휴지가 아직 내손에 ㅡㅡ;;;;;;
안버리고 뭐한거니 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나 완전 바보되가네 ㅋㅋㅋㅋㅋ
신호등이 바뀌기를 기다리고 서있는 나와 그 여자는 별다른 말없이 어색하게 있었다.
날씨가 많이 추워서인지 그 여자는 발을 동동 구르며 살짝살짝 뛰고 있었다.
나 : 많이 춥죠 날씨가.
긴머리녀 : 네 그러게요 ~ 갑자기 추워져서 ㅎㅎ
나 : 시간이 늦은시간인데 어디서 오시는거에요 ?
긴머리녀 : 아~ 약속이 있어서 영화보고 왔어요 ㅋ
헉. 머야머야머야머야머야머야 혹시 남자친구가 있나???? 아 안돼...........
하긴. 처음봤을때도 '저 정도면 남자친구가 없을리가 없겠네' 라고 생각했었다.
'저런 여자가 내 여자친구였으면 ...'
속으로만 이렇게 생각했지 정작 겉으론 티도 못냈다 ㅡㅡ;;;;
사실 나도 그렇게 평균적인 남자들의 외모에서 뒤떨어지는편은 아니라고 생각했다.
나름 학교다닐때 인기도 제법 ㅋㅋㅋ 있었고 ㅡㅡ;;;; 연예인 XX 닮았다는 얘기 많이 들었는데
이 부분은 안믿어도 좋은데.. 요즘 극심해지는 폭력적인 사이버문화로 인해 밝히지 않겠다. 나도 사람인지
라 오래 살고싶거든.
키는 뭐 179에... 취미가 오로지 음악과 운동이였기에 학교다닐땐 유도,씨름 그리고 지금은 복싱을 하고있다.
그래서 나름!!!!!!! 괜찮은 바디도 갖고있다고 생각하고 살았었다.
나 : 아 그렇구나..
긴머리녀 : ^^ 집에 바로 들어가보셔야되요 ?
나 : 네.
이 부분이 지금 생각해보면 정말 가장 ㅄ같은 대목이였다 난 ㅡㅡ;;;;;;;;;
'네'가 뭐냐 '네'가... 아놔..뇌가 빠졌냐 넌!!! 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긴머리녀 : 아 ^^;;; ㅎㅎ 글쿠나..하긴 시간이 늦었져~
나 : 왜요 ?
긴머리녀 : 아녀 그때 그래두 xx월드에서 재밌게 놀았구 별 인사도 못하구 들어갔는데
여기서 다시 이렇게 보니깐 반가워서요 ㅋ 날도 춥고 한데 커피한잔 괜찮으신가 여쭤보려고 했어요 ㅋ
나 : 아.. 제가 술,담배는 다 하는데 커피를 싫어해서요
ㅡㅡ;;;;;;;;;; ㅄ짓 2연타 날렸던 순간.
내 성격이 저랬다 ㅡㅡ 뭐든 그냥 생각나는대로 가감없이 내뱉던 저런 나쁘고 바르지못한 ㅠㅠㅠㅠㅠㅠ
긴머리녀 : 아 커피를 싫어하세요? ^^;;; 전 커피를 진짜 좋아해서.. 생각못했네요 ㅋ
나 : 커피는 안마셔도 커피숍에 뭐 커피만 있나요? 가요 추운데.
뒤늦게 스스로 반성하고 올바른 대사를 날렸다 ㅡㅡ 다소 막무가내식으로..
근처 커피숍에 들어섰는데 동네커피숍이고 시간이 좀 늦은지라 사람은 몇테이블 없었다.
대충 조용한곳에 앉아서 그 여자는 뭔 커피를 시켰고, 난...
"따뜻한 우유요."
그때는 몰랐다..근데 이제 나이 스물여섯 먹고 들었는데
커피숍가서 우유같은거 시켜먹는애들이 제일 바보같단다 ㅡㅡ;;;; 근데 어쩌냐 이미 과거인걸.
긴머리녀 : 어디다녀오시는데여 ?
나 : 아 전 일끝나고 오는 길이였어요
긴머리녀 : 아 음~ 그때 나이를 들었는데 방학이라 알바하시나봐여 ?
나 : 아뇨.. 저 작년에 학교 그만두고..그때부터 일하고 있어요 ㅎㅎ 알바식이죠 뭐
긴머리녀 : 아..우왕~ 무슨일 하시는데요 ? ㅋ
나 : 저 그냥 작은카페에서 노래불러요..
긴머리녀 : 와! 정말요??? 멋진 일이네요 ~ ㅋ
나 : ㅎㅎ;;;;; 감사해요;;
긴머리녀 : 그럼 노래 잘하시겠는데요? 아 잘못왔네요~! 노래방을 갈껄 그랬나? ㅋㅋㅋ
나 : ㅎㅎㅎ;;;;;;; 아니에요.
아, 저번이랑 다르게 전혀 어색하지가 않다. 대화가 자연스러워지는거 같은데 내 느낌만 그랬나 ? ㅡㅡ
그렇게 우린 커피와 우유를 마시면서 첫만남때보다 훨씬 디테일한 ㅡㅡ 이런저런 얘기를 나눴다.
이름이 어떻게되고, 어느학교를 나왔고, 각자 학교생활이나 하는일에 대한 뭐 그런저런 사적인 얘기들.
이런 대화들로 이 여자에 대해 훨씬 더 많이 알게됐다.
일단 이름을 알게되고, 나이는 나보다 두살많은 84년생 21살이고, 학교는 XX공전 항공운항과란다.
승무원이 되기위해 준비중이고 대부분 XX항공을 선호하는데 본인은 XX아나에 입사하는게 목표란다.
술은 잘하진 못하는데 좋아한다고는 하고, 주사있는 사람을 제일 싫어한다고 ... 등등
음, 일단 이 얘기들을 들어봤을땐 엄청 멋있는 여자란 생각이 들었다.
자기 주관이 또렷하고 목표를 갖고 열심히 살아가는 이시대의 여성상.......오바했나 ㅡㅡ 아무튼
또, 주사있는 사람을 싫어하는고만 ? 난 주사가 없으니 다행이네 ㅋ키킼ㅋㅋ키키키키키..........
맞다!
남자친구가 있나? 없나? 제일 중요한건 못들었네 ㅡㅡ;;;;;;;;;
이걸 뭐라고 물어봐야되지.. 직접 물어봐야되나.. 아 티날까봐 걱정인데 ㅡㅡ
나 : 와..XX아나 스튜어디스 ㅎㅎ 이야~ 남자친구분이 되게 좋아하시겠어요.
그녀 : 네 ㅇ.ㅇ?
나 : 아뇨..저는 그쪽에잘모르지만 남자들이 대부분 스튜어디스라는 직업을 좋아한다고 하던데요 ㅎㅎ
그녀 : 아...ㅋ저는 잘모르겠어요. 중학교 다닐때부터 승무원되는게 꿈이였어요 ~
그리고 전 남자친구도 없어서 좋아하는지 어떤지는 잘 모르구요 ㅋㅋㅋ
나 : 아... 억???
그녀 : ㅇ.ㅇ????
헉...!!!!!!! 남자친구가 없다잖아 지금!!!!!!!!!!!!!!!!!!!!!! 말이안돼 ㅡㅡ;;;; 이 여자 혹시 거짓말을 잘하나? ㅡㅡ
나 : 남자친구가 없으세요 ? 있을줄 알았는데 이상하네..
그녀 : 왜요?;; 전 남자친구 없으면 이상한여자되는거에요?ㅋㅋ
나 : 아뇨 그냥 있을것같아 보여서요..
그녀 : 좋은 칭찬이죠 ? ^^
나 : 아 뭐,,, 그런가봐요
그녀 : 돼지씨는 여자친구있으신가봐요? 저보고 이상하다고 하시구.. ㅋㅋ
나 : 없어요.
그녀 : 없으세여 ? 음~ 이상하네...ㅋ
나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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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길어져서 다음에 이어서 쓸께요 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