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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친구들의 처절한 사랑이야기 ㅋㅋㅋㅋ(이놈을 어쩌죠?)

협잡이 |2011.01.23 22:25
조회 139 |추천 0

톡에 글쓰는것은 처음인데 너무나 안타까운 사랑이야기가 잇어 올려봄 ㅋㅋ

 

저에겐 순진하고 착한 친구놈이 잇음 (이하 김씨)

 

그  김씨에게 친한 이성친구가잇엇는디~(이하 최양)

 

아~ 어느날 이김씨가 최양 이 좋아져버린겁니다 >.<ㅠㅠ사실 최양과 김씨는 서로 사귀지만않앗을뿐꽤 찐한 스큅십도 서슴치않는 묘한 커플이엿습죠 그래서 남자답고 멋찐 사나이 김씨는 당당히 고백을 햇습죠 하지만 두둥~! 최양이 단칼에 "싫어!!!"

 

하고 거절햇어요

그래도 좋은 친구사이를 유지하고 있엇는데(김씨의 짝사랑시작ㅋㅋ) 때는 작년 남아공월드컵 16강전 을 하던 밤이엿어요 ....

 

우리 최양과 김씨 그리고 나님은 여느 청춘 남녀와다름없이 (눈치없이 낀 난 멍미?) 월드컵응원을 하기위해 거리에나와 술을 드리킹하고 잇엇읍죠

 

그런데 나님이 친구3녀석을 더불럿어요 그리하여 술자리엔 잉여남자 4과 김씨 그리고 문제의 친구 머리큰 최가 녀석이 등장하엿죠 ㅠㅠ

 

11시에 축구경기를 하는데 8시부터 술을 드리킹하기 시작한 청춘남녀?! 들은 응원을 하기도전에 꽐라 가되가잇엇죠 사실 나님이 귀요미 장난 쟁이라 친구놈들한테 김씨가 최양한테 차인 이야기를 전체문자로다보냇기에 모구가 김씨의 짝사랑을 알고잇엇어요,,

 

그런데 이 짐승같은 머리큰 최가가 최양이랑 술자리에서 므흣한 광경을 보이는겁니다(아주 눈뜨고는 못보겟더군요 참네)평소에 술을 쳐먹들 안던놈이 겜하다가 흑기사를 하질않나 암튼 과관이던군요

 

그렇게 술을 거나하게 드리킹하고 월드컵응원을 갓는데 거기서부터 아주 우리 잉여 4인방과  짝사랑 김씨를 투명인간으로 만들고는 둘이서 한몸이되어 돌아다니더군요 그러더니 뜬금없이 바다를 보러 가자는 겁니다 ㅡ.ㅡ;;;

 

바닷가에서도 둘이만 사라지는 등 많은 만행은 저지른 최가 최양(이하 동성동본 커플ㅋㅋ)에 우리 불쌍한 짝사랑 김씨는 눈물만 짓고 돌아섯습죠 ㅠㅠ

 

다음날 정의의사자 나님이 결국 결단의 칼을뽑아 머리큰 최가에게 "너이녀석 그럼안되지"하고 다그치니

머리큰 최가녀석이 "헐퀴ㅡ.ㅡ;; 그날 내가 취해서그렇지 최양은 내수탈이 아냐"라며 자신도 귀찬다 이여가자 왜이러는지모르겟다 고하면난색을 표하더군요 ......

 

순진한 나님은 그렇게 굳게 믿고  머리큰 최가와 짝사랑 김씨가 화해하길빌엇읍죠.그리고 짝사랑 김씨도 이제 짝사랑을 그만두리고 굳게 마음을 먹고 최가도 다신 만나지않겟다고 하더군요

 

사건이 이렇게 끝나는 줄만 알앗습니다

 

하지만 여름어느날 머리큰 최가에게 우리 함께 여름 주말밤에 젊음을 불태워 보지않겟나?? 하고 제안을 햇지만 최가녀석은 시골에 가서 일을 도와줘야 하네 친구 이러며 정중히 거절하더군요

 

거기서 나님의 짐승같은 감각이 빛을 발하여 약 일주일후 최양에게 네이년 저번주 주말에 머햇느냐 라고다그쳣더니 아글쎄 최가와 둘이 계곡으로 놀러 갓다더군요 그것도 1박 2일로...... 나님은 아 이제 사단이 나버렷구나 하고 깜놀햇죠

 

당연히 화가난 짝사랑 김씨는 분노에 치를 떨엇습니다  그리하여 머리큰 최가녀석에게 네이놈

저번주말에 머햇느뇨 난 니놈이 지난주말에 한일을 알고잇다 라면 다그쳣으나,,,,,,

 

최간 강적이엿습니다 난 결백하다며 "최양이 미쳣구나 못믿겟음 시골집에 전화해보렴"하며 되려 화를 내는것이엿습니다 하지만 냉철한 도시남자인 저는 그런 발가락 때만도 못한 연기에 속지않고 자백을 받앗습니다

 

최가그러더군요 자신도 정말가기가 싫엇다 하지만 최양이 자신에게 도움을 준적잇는데  그도움이 자신에겐 참 고마워서 자신이 같이가자는데 거절할수없엇다하더군요 같이 다녀온이후로 자신은 진짜 연락을 끝엇다며 믿어달라하더군요

 

친구가 어려울때 도와주지못한 저는 왠지 짠하기도하고 미안하기도하여 또다시 머리큰 최가를 용서햇고

최가녀석도 다신 꼴도 보기 싫은 년이라며 치를 떨더군요,.,,,,

 

하지만 진정한 배신은 바로 어제 일어낫습니다 어제 밤 친구들과 치킨이 먹고싶던 나님이 친구들을 모아서 만낫엇요

 

그자리에 간만에 만난 히어로 땅꼬마 김씨가그러더군요 머리큰 최가와 최양이 지금 스키장을 가고잇다!!!

 

나님의 옆자리에 앉아잇던 짝사랑 김씨의 표정이 굳어가는 소리가들리더군요ㅜ,ㅜㅋ

그래서 전 바로 머리큰 최가에게 전화를햇습니다. 최가녀석이 전화를 받더군요 전 떨리는 마음으로 "친구야 머하고잇냐??" 라고햇습니다 전 속으로 아 이녀석이 차라리 솔직하게 말해줫으면 좋겟다고 빌엇습니다

하지만 최가는 그러더군요 "아 지금 사장님하고 어디가고잇어 "라더군요 밤 9시에 ,......

 

그래서 끝나면 나와라 햇더니 사장님하고 어디가고잇는데 언제 도착할지몰라 아마 내일 도착할것같아 이러더군요 제친구는 세일즈맨인데 도데체 사장하고 그시간엔 어딜가겟습니까??

 

배신감에 그냥 그렇게 전화를 끊엇습니다,,,,,정말어이가없더군요 그리고 나님보다 짝사랑 김씨는 더화가나겟죠 그다음부터는 전화도 받지않더군요,,,,차라리 만나고싶다고 말이라도 하고만나면 이렇게까지 배신감을 느끼진않을것같습니다

 

글에는 머리큰 최가가 나쁜놈처럼 써놧지만 사실 저에겐 둘다 둘도없는 친구입니다 ㅋㅋㅋㅋㅋ

그런데 이렇게  친구에게 거짓말 까지하면서 최양을 만날 필요가잇을까요??

 

나님의 연애사도 아닌데 니가 먼상관이냐라고 생각할수도잇겟지만 친구들에게는 난 그런여자따윈필요없어 라며 우정이 최고라고 부르짖던 최가가 사실은 우릴 호구로 생각한건아닌가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ㅋㅋㅋㅋㅋ

 

이놈을 어찌해야 사실을 실토하고 석고대죄할 지 알려주세요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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