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나이 32살이다.
나는 여지껏 어떤 목표도 없고 무엇을 하고자하는 의지도 없는거같다.
내 나이 32살이 된 지금 나의 경력은 2년 8개월이 전부다.
군대?? 질병으로 면제를 받았다. 병원에 들락날락하면서 25살때까지 거의 놀다시피하였고.
무언가 기술을 배우고자 공장에 들어갔지만. 1년넘게 왠 개고생만하다 기술을 커녕 스트레스만
받고.. 몸무게만 빠지고 때려쳤다.
그이후.. 언제 그랬냐듯이.. 백수로 놀다가.. 약2년가량 놀다가
안되겠다싶어... 직업에 귀천이 없다고.. 악세사리업체에 들어갔다.
근데..이게 왠걸.. 부서가 생긴지 얼마 안되다보니.. 일이없다. 완전 개잡부가 되어버렸다.
개잡부가 되버리면서..회사에서 나의 존재감과 정체성은 온데간데 없고. 그냥 개잡부였다.
1년만에 때려처버렸다.
그이후 이번달까지 합치면 3개월째 백수다. 내 전재산은 천만원과... 경차 한대가 전부다..
나의 가장 큰 문제점은 적응을 잘못한다. 낯을 가리는 성격이다보니.
처음 보는 사람들가 쉽게 친해지지못한다. 시간이 지나면 잘 어울리기는 하지만.
친해지기까지 시간이 좀 걸린다. 그사이 나는 회사사람들에게 xx씨는 말이 없고 내성적인
성격으로 낙인되어버리다보니.. 더더욱 회사생활에 적응을 못한다.
문제점을 알고잇음에도.. 달라지지 않는다. 그성격 어디가겠나...
32살이면 더더욱 취업하기 힘들거라는거 안다. 그럼에도 이러고 있는 내가 한심하기까지하고.
기술이 있는것도 아니고.생산직에 들어갈수밖에 없다.
지금에 와서 공부를 하는것도 솔직히 무리인거같다. 결혼?? 장가??? 힘들어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