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냐세염
판없으면 못사는
경기도 의정부시에 거주하고 있는 올해 22살 뇨자에염 ㅋ.ㅎ
어제 생일인 친구가 있어서 생일 파티도 하고 오랜만에 볼겸
대학 동기들과 저녁에 홍대에서 만났습니다.
요새 방학기간이라 동기들 많이 못보는데
또 오랜만에 만났다고 저희는 신나게 수다를 떨며 놀았습니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러다가 갑자기 노래방이 가고싶어지는거!!!!!!!!!!!!!!!!!!!!!
저희는 홍대 부X부X에서 놀다가 근처 질X넷 노래방으로 장소를 옮기기로 결정하고
저와 친구가 술집을 나오는데
갑자기 누군가 제 팔을 '확' 잡는거에요
전 너무깜짝 놀래서 누군가 하고 쳐다봤는데
왠 남자분이 "친구~ 어디가요?" 이러는 거에요
ㅡ.ㅡ아..................삐끼구나.......................
저희는 나이트 갈 생각도 없었고, 통금있는 친구들도 있기에
노래방에서 신나게 놀고 마무리 짓고 가려고 했습니다.
그래서 그 삐끼에게 정중히 거절했습니다.
괜찮다고....... 저희 지금 노래방 간다고 생각없다고...........
그런데 자꾸 그 삐끼가 팔목을 잡고 안놔주는 거에요ㅡㅡ
제가 자꾸 안간다고 하는데도 질질질질
나중엔 제가 뿌리치니깐 제 친구한테 달라붙어서 질질질질
끝까지 저희가 안간다고 하니깐
글쎄, 그 삐끼가 돌아서서 하는말이
"아 씨X년아"
...............................ㅡ.ㅡ?
지금 내가 방금 들은말이 욕이 맞나? 씨X?
너무 어이없어서 벙~쪄서 걸어가고있는데
옆에서 친구가
"헐 쟤가 우리한테 욕했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씨X년이랰ㅋㅋㅋㅋㅋ"
하는거에요.
아................ㅡ.ㅡ 나 제대로 들은거 맞구나............
하고 어이없어서 또 벙~쪄있다가 0.0000001초만에 갑자기 화가나기 시작한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뭐? 씨X? 어따대고 씨X이래 미친새끼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진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방금 욕한거 사과하라고 말할 틈도 없이
뒤돌아보니 이미 그 사람은 저 멀리 사라진 후였고(사람이 많아서 잘 보이지도 않았음)
앞서서 가던 친구들에게 우리가 겪은 수모를 말하니
친구들도 더 열받아서 난리만 쳤을 뿐이고......그 삐끼는 사라진 후고..........
아무튼 저희는 그렇게 잡친 기분을 노래방에서 신나게 소화시켰네요
휴 진짜
우리나라 삐끼들 다 소멸했음 좋겠어요
가고싶은 사람은 알아서 다들 찾아갈텐데
무고한 행인한테 그런 저질스런 짓은 좀 하지 맙시다ㅡㅡ 짱나니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