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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년 1월 28일 금요일 오후 3:10 아웃백때문에억울하셈

김세원 |2011.01.28 16:20
조회 285 |추천 0

 

 

 

하...

 

안냐세여 누님형님들 음흉

올해 열여덟 고등학생이셈ㅋ

음 .. 아... 음슴셈체 쓰겠음 ㅎ_ㅎ

 

다름이 아니라  ...

나...  위로라도 받고싶어서 이글씀 ...

진짜 지금 너무가슴이 아픔 ...

숨도 잘 안쉬어지고 ..

.. 아주그냥 컥컥 막힘 ! 슬픔....

 

때는 말그대로 2011년 1월 28일 오후 3:10분때 일어남 ..

하 ... 긴말 안하고 걍 글을 풀어보겠셈 ...

앞은 다 뻘글이니 3번부터 보셔도 좋음 ...

 

 

1 .

 

 

난 지금은 부산사는데

한때 양산에 산적이 있었음 ! ㅋ

초등학교 2학년부터 중 1까지 살았는데

당시 완전 시골에 살아서 착하고 순하고 여튼그랬음 ㅋ

 

5학년때 만난 지금 부랄친구 둘이 있는데 !!

진짜 재밌고 좋은 애들임 ㅋ ( 게이끼 있는것만 빼면 진짜 짱좋음 ! )

중1때 부산 전학와서도 항상 지하철 타고 넘어와준 좋은애들임 윙크

지금도 서로 오가고 있음 !

오늘도 넘어오기로 약속 되있음 ㅋ_ㅋ

주마다 한주는 내가 양산에 가고

다른 주는 부산으로 넘어오고 그럼 ㅋ

 

지난주 금요일이었음 !!!!

어김없이 그주도 양산에 주말을 반납하러 지하철타고 갔음

도착하고 서로 이야기좀하고 당구도 한게임 차리고나서

친구집으로 향함

보통 가면 부모님 허락 받구 2박3일로 자고감 ㅋ

도착해서 psp 몬헌 3나왔으셈 미치겠음 ㅋ 짱

 

짧게쓰면

 

오후 11시 부터 - 완전 밤 곧  12시 넘어 새벽

몬스터헌터라는 psp 게임을 열심히 하는데 !!

아니 시계를 보니 8시 인거셈 !  - 다음날 아침

진짜 눈 시뻘게져서 토할뻔했음웩

ㅋㅋㅋㅋㅋ

겜을 끈이유가 휴대폰 모닝콜이 울려서 껏음 ㅋ

우리들 한번 뭉치면 잠을 잘 안잠 ㅋㅋㅋ

뭐 게임 새로나와서 그거 한다는게 보통임 ㅋㅋㅋ

우린 부르마블 10억 모으기로 밤샌적도 있음 ㅋㅋㅋ

 

여튼 금 토 일을 그렇게 보내고 나니까

집에 돌아와서 잠을 자려니까 잠이 않오는거임 ;

그렇게 월 화 수 를 새벽 6시에 자고 생활리듬이 변했음 ! ㅋ

 

이 이야기가 문제의 시초임

 

2.

 

 

나 통기타 배움 똥침

잘하는 건 아니지만 애들 사이에선

좀알아줌 ㅋ

 

지난주 어떤날에 

정확히는 실용음악학원임 !

 

그 학원에 기타 + 보컬  배우는 중1때부터  알던 친구놈이 있음

임마가 난데없이.

 

 

 

친구 - " 야 나  아웃백간다 ㅋ "

 

나   - " 헐아웃백 ?! 우와  좋겠네 ㅋㅋㅋ 나 한번도 못가봤는데 ㅋㅋㅋ; "

 

친구 - " ㅋㅋㅋ 같이가자 엄마가 사주는건데 사실 니하고 친구둘 더데려오래 ㅋ "

 

나  - " 진짜 ?! 부왘ㅋㅋㅋㅋㅋㅋㅋ "

 

친구 - " 2시에 예약되있으니까 빨리왕 ㅋ"

 

나 - " ㅇㅋㅇㅋㅋ "

 

 

알고보니

내가 그 친구랑 맨날 같이 학원감 !

학원 레슨 시간도 같고 또 양산에서 부산 첨와서 사귄 친구도 야임 ㅋㅋㅋ

그래서 부모님이랑도 알고 지냈는데

맨날 내가 친구를 학원 데려가는줄 알고있음 ㅋㅋ

우리 레슨 없는날도 가서 죽치고 있음 ㅋ방긋

할짓도없고  .... 해서 .. ㅋㅋ

 

다른애들 pc방 노래방에 있을때

걍 기타나 치잔 생각으로 ㅋㅋㅋ

그래서 난 혼자 가면 심심해서 데려간거였는데

준현이 어머니께서 나보고 준현이 인간만들었다고 하심 ㅋㅋㅋ

그래서 날좀 좋아하시는편이였음 ㅋㅋㅋ

여튼

 

진짜기뻤음

나 아웃백 아다임 첫경험임

내일 어떻해 하고 가지 생각하면서

막 머리에서 오만 잡생각이 다듬 짱

 

난 아웃백을 생물체 그 이상으로 봤음

 

정장을 입고 가야되나 ㅋㅋㅋㅋㅋㅋ

하면서ㅓㅓㅓㅓ......

아...

여튼 그날 진짜 행복했음

그날따라 연습도 잘되고 ....기분 캡쨩굳 이였음 ㅋ!

 

우리집이 가난한건아님 !

컴퓨터도두대나있음 ㅋㅋㅋㅋ

티비도 두대임 ㅋㅋㅋ..; 내방에 작은티비 하나도 있음

여튼 집도 좋고 사양도좋고

가구 쇼파  침대도 일인용안쓰고 이인용쓰고 여튼 집  좋음 !만족............ 좋음 ....ㅠ....

 

 

근데중요한건

우리부모님이 한식점을하심ㅋ !!!

그래서 우린외식을 안함

우리집이  음식집이니까 ...

맨날 된장찌게 먹음 ...

 

 

왜 짱께 아들이 짜장면 더ㅓ 싫어한다고 하잖슴ㅋ 만족

 

같은거임

우리가게  밥 진짜 짱맛있음 !

근데 계속먹긴 싫음

돌솥밥 , 두루치기 , 낙지덮밥 , 찌개류 , 명태찜까지 - 뭐  다함 !ㅋ

더 중요한건 그래서 우리집외식을안함

나 김 한쪼가리던져주면 잘먹음 !

진짜 음식욕심  없음 ㅋㅋㅋㅋ 그치만.. 

 

한달에 한번 통닭시켜 먹음 ㅋ !! ...... 이건좀 심하잖슴..

아 ... 나 통닭피자 짱좋아하는데... 안시켜줌 ...

 

 

 

 

3 .

 

 

목요일밤이였음 ! ㅋㅋㅋㅋ

아 .. 아웃백 갈생각에 들떠서 기분 캡쨩 날라갈거같았음 ㅋㅋㅋ

잠도 안옴 ㅋㅋㅋㅋㅋㅋ 파안

 

로션살때 받은 아끼던 비싼 화장품 샘플도 쓰고

왠지모르겠지만 샘플 쓰는게 더 아까움 ㅋ

 

맨날 추리닝만 입다가 안입던야상도  꺼네두고 속옷까지도 비싼거 챙겨놓고 ㅋㅋㅋ

아웃백갈때 입을 옷 펼쳐놓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너무 행복했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난 여친 있었을때도 추리닝만 입었음 

 

진짜 기다리면서  가지는 설레임과 행복이란 ....

아좋아죽을뻔했음 ㅋㅋㅋㅋㅋ

모든 준비를 마치고 자기전 잠시 컴퓨터를 한다고  켰음

몰컴이라서 조심조심함 ㅋㅋ

 

캐치마인드라고 그림그려서 문제 맞추는 게임 있는데

짱재밌음 ㅋㅋㅋㅋ 짱

그거하면 시간가는줄모름 ㅋㅋㅋ

중요한건 진짜 시간가는줄모름 ㅡㅡ;

 

위에서 늦게 잤단걸 말한 이유가 .

내가 지난주 주말부터 6시에 자보다 보니까

잠이 또 안오는거임 ㅋㅋㅋㅋ

걍 나 잠올때까지 뭔가 하는 성격이라

계속 캐치마인드함 ㅋㅋㅋㅋㅋㅋ

진짜 6시 땡하니까 잠와서

자러감 ㅋㅋ

 

잤음

일어남

 

전화옴

 

 

친구 - "  야  !!! 니 어딘데 집이제 !! "

 

나 - " 응! 야 아웃..... "

 

친구 - " 아웃백 지금 나왔다 ㅋㅋㅋ야 조카 맛있더라 다른애들이랑 같이 먹었음 ㅋ "

 

나 - " 아 .. 맞나 ㅋㅋ....... 아 ..맛있드나 ㅋ... "

 

친구 - " ㅇㅇ , 울엄마가 니때문에 내 학원 잘간다고 니는 꼭데려오랬는뎈ㅋㅋㅋㅋ 니근데 왜 전화안받았는데 니 잤제 ! "

 

나 - " 아 .. 어 ..... 잤다 ... "

 

친구 - " 전화 졸라 많이했는데 ㅋㅋㅋㅋㅋ ,니 기다리다 기다리다가 예약이 2시라 어쩔수 없어서 걍 우리끼리 갔다 ㅋㅋㅋ 아 근데  학원4시에 하제 ? "

 

나 - " 어 .. 맞다 ..."

 

친구 - " 네시에학원에서 보자 ㅋㅋㅋㅋㅋㅋㅋ"

 

 

끊김 .

 

 

 

 

 

 

나 밥집 아들 18년

 

한식의 대부분을 먹어봤다고 자부 할 수 있음 .

 

근데 나 양식 진짜 못먹어봄

학교 급식으로 스테이크 나왔다하면 나한텐 잔칫날임

 

아웃백간단말에 나 기분 캡짱굳좋았음

 

근데 잔다고 못감 .

 

기분 조카드럽게 만든게 뭔지암 ?

 

전화끊고나니 숨도 잘 안쉬어짐 컥컥거리면서 방에서나왔음

 

부엌을 보니까 먹다남은 된장찌개가 있는거임

 

 

 

 

 

 

 

 

 

 

저게 내 운명임 .....

 

난 냄비가에 된장굳어있는 짭쪼름한 된장을 먹어야될 운명임

세상이달라보임

 

아웃백 ...아.... 님들은 내기분 모를거셈

허나 위로는 받고싶음 ...  만족....

 

 

 

 

 

위로 .. 해주세요 ...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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