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 6시. 프랑크푸르트 공항에 도착했다.
프랑크푸르트.
독일 아니 유럽 전체적으로 봤을 때도,
경제적으로 매우 중요한 도시.
우리나라의 삼성이나 LG, 현대같은 기업들의
유럽 본부도 이곳에 있다.
이런 중요성에 비해 그 규모는 꽤 작다.
인구는 고작 70만도 안 된다.
각설,
난 Timm의 집을 찾아가야 했다.
그런데 공항 Gate를 빠져나오는데
TImm이 나타났다! OMG!
그때 시각이 오전 7시.
공항까지 나와주다니 너무 고맙다.ㅠ
아, 사진은 이따가 나오겠지만
Timm은 우리학교(경희대)에서 교환학생을 했었다.
우린 같은 수업을 들었고 같은 조별 과제를 하면서 친해졌다.
기차를 타고 Timm의 집에 가서 짐을 풀고 아침을 먹었다.
Timm은 회사를 다녀서 출근을 하고
홀로 남겨진 나는 시내로 나갔다.
시내에 나가니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물씬 풍긴다.
말레이시아와는 딴판이다.ㅎㅎ
근데 너무 일찍 나왔나?
피곤한 것 같아서 다시 Timm의 집으로 back!
Timm이 공항에서 나에게 선물로 준 쿠키.
생강으로 만든 쿠키라는데 생각보다 맛있다.
TImm의 집에는 한국 물건들이 꽤 있다.
학교를 졸업하고 직장에 다니기 시작하면서
2주 전에 프랑크푸르트로 이사를 온 것인데,
이 한국 물건들을 다 가지고 왔다니...
한국 사랑이 대단하다.
Timm은 Acando라는 컨설팅 회사에서 일하는데
나중에 이 일을 그만두고 한국에 가서 또는
독일에서 한국과 관련된 일을 하고 싶다고 했다.
한국을 이렇게 좋아해주는 친구가 있다니,
고맙다.ㅠ
응원용 막대풍선도 가지고 있다.ㅎㅎ
눈이 꽤 온다.
Timm 집 앞의 전철역.
시내의 크리스마스 마켓에는 정말 다양한 것들이 있다.
구경하는 재미가 솔솔하다.
하나 사고 싶지만 짐도 많고 돈이 없으니 Pass.
햄은 맛있었는데 빵이 너무 질겨서 이 빠지는 줄 알았다.ㅠ
무슨 극장이었던가?
프랑크푸르트에는 정말 볼 것이 없다.ㅠ
그래서 DAX에 갔다.
DAX는 독일증권거래소로 세계 주식시장에서 중요한 곳 중 하나이다.
근데 건물이 너무 작다?
우리나라의 KRX와는 비교도 되지 않는다.
무슨 동네 은행인 줄 알았다.
이곳 거래소 앞에서도 소와 곰이 싸우고 있다.
근데 저렇게 붙으면 곰이 이기지 않나?
ㅋㅋㅋ
그래도 오래는 Bull Market이 되길 빈다.ㅠ
TImm이 회사에서 돌아왔다.
장을 보고 한국에서 가져간 불고기 양념으로 저녁을 해먹었다.
저녁을 먹고 시내에 있는 Bar에 갔다.
저게 뭐더라?
맥주는 아니고 와인도 아니다.
맛이 시큼한게 그리 맛있지는 않았지만
이쪽 지역에서는 상당히 유명한 술이란다.
이 Bar에는 한국 사람이 3명 더 있었다.
직장인 아조씨들.
2차로 장소를 옮겨서 사진 한 컷.
지금 생각해 보니 Timm 사진이 딱 한 장이다.-_-
적당히 취해 집에 돌아갔다.
쓰러지듯 잠이 들었고
새벽 4시에 기상!
프라하로 가는 버스는 새벽 5시 출발이다.ㅠ
C U later, Timm!
Danke!
버스 정류장으로 가는 길이 만만치 않다.
눈이 억수로 온다.-_-
버스는 찍히지 않았지만 이곳은 버스 정류장.
무사히 도착했다.ㅠ
이곳에서는 기아차와 금호타이어가 불을 환히 밝히고 있었다.
다음 목적지는 Dominika가 기다리고 있는 체코!
설렌다.ㅎㅎ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