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유명인터넷거래사이트 ㅇ마켓 거지같네요(사진有)

닠후 |2011.01.29 09:14
조회 16,996 |추천 14

말이 좀 많아 질 수도 있네요

정말 뭐 이런일이? 어처구니가 없어서 톡에 글을 씁니다.

굵은 글씨만 읽으셔도 이해 가실 겁니다.

 

20일경 유명 인터넷 거래 사이트 ㅇ마켓에서

어머님께서 장바구니에 설 선물 할 스팸을 담아놨으니 결제를 도와달라고 하셨습니다.

검색하시고, 장바구니 담는 것 까지 가르쳐드렸거든요

그래서 제가 결제를하였습니다

 

선물용으로 생각한 근 15만원어치의 스팸 8호 6세트를 주문하였습니다

 

24일 저녁 9시경 가족들이 다 밥을먹고

앉아서 티비를 보면서 얘기를 하다 생각이 났습니다

 

어머님 : "우리시킨 스팸 언제오나?"

할머님 : "택배 뭐 박스 큰거 왔던데 무거워보여서 현관앞에 택배 아저씨가 놔둔채로 냅뒀다"

 

저희는 식구들이 귤등을 좋아해서 현관앞에 귤상자라던지 여러 상자를 쌓아둡니다

거기에 왠 치약박스 같은게 있더군요

그래서 어라? 하고 송장내용 봤는데 스팸이었습니다

 

선물용이 아니었던거죠

 

그래서 박스 위에 가로로 붙여진 테이프 부분만을 칼로 그어서 뜯었습니다

보기에 선물용이 아닌 것 같아 환불을 도로 이 박스에 하겠단 생각이었죠

 

안에 내용이 스팸이 그냥 깡통들만 온 것을 확인한 뒤

바로 큰테이프로 뜯은 고대로 밀봉을 하고 택배비 5천원을 안에 넣고

ㅇ마켓 사이트에서 반품/환불 처리를 했습니다

 

다음날 25일 택배 아저씨가 가져가고

그 다음날 판매자 오뚜O맘에서 전화가 왔습니다

 

판매자 : "우리 물건에는 하자가 없으니 수취거부하겠습니다"

   나    : "네? 반품하려는데요 환불이 안되나요?"

판매자 : "물건에 하자가없습니다 수취거부하겠습니다 할말 다했으니 끊겠습니다"

 

하더니 바로 끊더군요

말도 저런식으로 하고 어처구니가 없어 ㅇ마켓에 전화해서

환불해달라고 했습니다

 

ㅇ마켓에서 판매자와 통화 후

 

ㅇ마켓 : 식품이라 안된다고 하십니다. 그리고 선물용 아니라고 공지에 써놨다고 안된다고

           하시네요

 

공지사항은 미처 어머님께서 발견을 못하셨던것 같습니다

그래도 단순변심이면 환불을 해주는걸로 알고 있었고,

식품이라고 안된다는점은 이해가 안갔습니다. 깡통인데. 상품이 상하거나 해가 가면 모르겠는데

유통기한이 지난것도 아닌데 안된다는게 이해가 안되서 소비자 보호원에 전화했습니다

 

소비자 보호원 : 전자상거래 법 상 단순변심이든 뭐든 수령 후 7일이내에 환불 하시면 환불처리가 가능 하십니다 단 상품에 해가 가지 않아야 합니다.

 

이 말을 듣고 ㅇ마켓에 다시 항의했으나 똑같은 말만 돌아와

그냥 소비자 보호원에 접수했습니다 ( 신고했습니다 )

 

그런데 어머님께서 참자고 하시면서 당신이 판매자 측이랑 전화해보겠다고

전화를 하셨습니다

 

어머님 : 어떻게 안되나요

판매자 : 저희랑 미리 협상 안하셔서 안되요

어머님 : 지금부터 협상하면 안되나요

판매자 : 안되요 물건 돌려 보냈으니까 착불비 준비하세요

 

 

28일 오전 ㅇ마켓 분쟁센터 담당 관리 직원이 전화가 왔습니다.

 

ㅇ마켓 분쟁센터 담당 관리자

: 본인확인하겠습니다.. ( 확인 후 ) 상담내용을 봤는데 판매자측이 상품에 물기가 들어가 있어서 환불을 안해준다고 씌여있네요

 

나 : 그런말 없었는데요 무슨소리세요? 그리고 깡통에 물기가 어떻게 들어가요

      그럼 스팸을 뜯었단 소리인데 뜯은 적도 없는데요

 

ㅇ마켓 분쟁센터 담당 관리자

: 아 그러십니까 판매자 측과 전화해보겠습니다. 후에 연락드릴게요

 

28일 오후 ㅇ마켓 분쟁센터 담당 관리 직원의 재전화가 왔습니다.

 

ㅇ마켓 분쟁센터 담당 관리자

: 판매자측에서 "나" 분이 보내신 물품을 사진을 찍어 보내셨습니다

  상품이 다 찌그러지고 포장도 불량하게 하셔서 환불 어려울것 같습니다

 

나 : 무슨소리세요 그대로 테이프만 칼로 뜯었다 붙여 보냈는데

 

ㅇ마켓 분쟁센터 담당 관리자

: 사진 보여 드리겠습니다

 

( 11번가에서 구매한 상품 아닙니다 이쪽에서 테이프를 이쪽꺼 썼나보죠 )

 

 

 

어처구니가 없었습니다

우리는 그냥 박스와서 테이프로 고대로 붙여보냈는데

도대체 저 한의원박스는 가당키나 합니까?? 거기다가 이런 포장상태를 택배사에서

택배 해줍니까??

당장 택배아저씨에게만 물어봐도 우리거가 아닌게 확인 될 것도 같습니다만, 택배아저씨가

기억할런지도 모르겠고 저는 제가 보낼당시 사진을 찍을 생각도 못해서

그냥 지금 억울한 처지 입니다

ㅇ마켓 분쟁센터 담당자에게는 우리가 보낸 박스가 아니다

라고 표명은 하였으나...

다시 월요일날쯤 연락을 준다고 하였습니다

 

 

말이 계속 바뀌는 판매자

물품하자 없어 돌려보낸다->공지사항에 선물용아니라고 써놨고, 식품이라 안된다

->우리측의랑 협의하지 않아서 돌려보낸다 더이상 협의는 없다->물건에 물기가 들어있었다

->상품포장이 불량하게 왔다

 

도대체 어이가 없어서 억울합니다. 

환불 받을 수 있을까요

어머님께선 판매자 측도 팔라고 별 쌩쇼를 하나보다 그냥 우리가 먹자라고 하시는데

어이가 없을 따름입니다.

더 어떻게 어떤 행동을 해야할지 막막합니다

톡커님들의 조언 부탁드립니다.

 

추천수14
반대수1
베플ㅇ ㅇㅎ|2011.01.30 01:00
당연히 저건환불해줘야되는거아닌가.. 진짜 저렇게억울해도 막상 소비자 보호원같은데서는 증거같은거없으면 처리못해줘요 그냥거기서우기면끝이니깐.....이런걸로 억울하게된사람들 한둘이아니에요..진짜요즘은 증거없으면우기면끝인줄알아요 저기도너무하네 ㅡㅡ 말하는투도 싸가지없고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