헐 감사합니다
사진有 로 해놨다가 그림과사진을 구별하라는 김구라씨 ㅋㅋㅋㅋㅋㅋ
ㅈㅅ 그림有로 바꿔놨어요~ㅎ
우리 이렇게 안친한데 어떻게하죠 ...?
ㅜㅠ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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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욝ㅋ
전 오랫동안 ..... 그냥 톡톡을 즐겨보는 한 여자입니닭 ㅠ,ㅠ
친구가 '너도 한번 써 봐 ㄹ ㅏ' 라는 말에
웃긴 경험담이 생각나서 도전을 해보는 사람이에욝ㅋㅋㅋㅋ
(나도 음슴체 ㄱㄱ)
저희 가족은 아빠 엄마 오빠(2살차이) 나
이렇게 남자 2 여자 2 가족인데
우리 오빠와 저의 사이를 말하자면 ...
걍 한마디로
진 ㅉ ㅏ 열라 졸라 조카 쩔게 레알 대박 완전 안 친 함
이글 읽고 그냥 뭐 속으로 '에이 나도 오빠나 형이나 누나나 언니나 동생이랑 안친한데뭐 ㅡㅡ'
라고 생각하실수도있겠지만ㅋㅋㅋㅋㅋ
안친하다 < 는 단어는 이럴때 쓰는거....
어렸을 땐 오빠랑 되게 친했어요 그냥 보통 가족처럼ㅋㅋㅋ
근데 어느날 컴퓨터를 아주아주 잘 다루시는 아버지덕에
오빠가 컴퓨터에 푸욱 빠져버렸..-ㅅ- ;;?
그리고 초등학교 3~4학년을 거쳐
점점점 멀어지더니
지금은 한달에 서로 말 한번 할 까 말 까 할 정도??
그것도 그 한번 말하는게 이런거 ..
오빠 : 엄마가전화받으래
전 대답이없슴ㅋㅋㅋㅋ.... 이게 알겠다는거임 ^^
말 안해도 서로가 알아들음 ㅋㅋㅋㅋ
이젠 우린 텔레파시가 엄청 잘통할 정도 ㅋㅋ 그냥 오빠가 소스를 한곳에다 뿌리면
내꺼니까건들지마니껀알아서뿌려쳐드셈
오빠가 소스를 좀 넓게 뿌리면
같이먹던가ㅋ
눈도 안마주치고 행동 하나로 뭘 원하거나 뭘 바라는지 알수있게댔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너무 말을 안하니까 ㅋㅋㅋㅋㅋㅋ
오빠가 밥통을열었다가 그냥닫으면
밥 다 먹었다는거
(이소리를못들었을 시 라면을끓이면 제가 알아들어요 ^^)
오빠가 싱크대물을 틀면
설거지가 쌓인것임
오빠가 청소기를 돌리면
엄마가 청소하라고 시켯음
오빠가 전화함
(참고로오빠가전화한다는건1년에한번있을까말까한일)
킹왕짱급한일&옆에서누가시킴
오빠가 문자함
(참고로오빠가문자한다는건반년에한번있을까발까한일)
좀많이급한일&옆에서누가시킴
뭐이런거..
생각해보니까 오빠가 최근에 보낸문자가
몇주전에 아빠때문에 한번, 6학년때 한번 ..
그거말고 기억이안남 ㅠ 전화는 뭐 문자도 이정도인데
ㅋㅋㅋㅋㅋㅋㅋㅋ
아왜 생각이 더 안나지''''
진짜 많은데 ㅋㅋㅋㅋㅋㅋ몇년을살면서 수없이 습관처럼 늘어나버림;;ㄷㄷ
저는 오빠한테 말거는것도 떨림 ㅡㅡ 너무오랜만이라 ㅋㅋ
오빠는 어색해서 제 이름도 못부름 ;;ㅋㅋㅋ ^^...
안부르는건가 .... ^^....
주변 친척 어른분들이나 엄마는
우리 둘이 너무 심하게 않친해서 걱정까지 하심...
엄마는 자기죽으면 너희 어쩔꺼냐고 형재끼리 잘 지내야하는거아니냐고
그러시는.. .게다가 옛날엔 심리 상담까지 받아보지 안을꺼냐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허 ...
아 너무 길다 ㅋㅋㅋ 본론으로 갈께횻ㅋㅋㅋㅋㅋㅋ
이렇게 엄청 어색한 사이인 친 오빠와 친 여동생이
있었던 되게 황당한 사건이 차암 많습니다 ^^
제가 알기론 오빠는 말없이 시끄러운사람인데
전 말많으면서 조용한사람임 ...
이게뭔소리 ;;; 여튼
제가 어렸을때 ...
초등 6학년때일이었음 ㅋㅋㅋ 오빠가 그때 중2였나 ..?
제가 진짜 좋아하는 커피우유가 있었어용 ,,,
그 커피우유는 정말 디자인도 이쁘고 맛은뭐 ..
그냥 보통 커피우유 맛이었고
우유깍으로 생겼는데 그걸 아침에 등교하면서
마시면서 가려고 제가 월요일까지 버티려고
토요일부터 아껴뒀던 거거든요 ㅋㅋㅋㅋㅋㅋㅋ
그걸 주말동안에 오빠가 마셔버릴까봐 그게
조마조마해서 틈틈이 냉장고 문을 열어보곤 했다는 ㅋㅋㅋ
그냥 사먹으면 되는데 바보같이 어린 마음에
뺏기고싶지 안아서ㅋㅋㅋㅋㅋㅋㅋ핰ㅋㅋㅋ
월요일 아침이었음ㅋ 전 일찍일어나서 먼저 씻고 밥먹을 준비를 하면
오빠는 그제서야 일어나서 밥먹을동안 씻거든요
전 그리고 나갈준비하고 그걸 들고 나가려는데
밥먹던 오빠가 갑자기 이러는거임
" 야 내꺼야 "
전 기분이 확 드러워졌슴^ㅂ^!!
그래서 전 이우유를 놓지안고 속으로
이렇게 생각하면서 말했죠 '이게 내가 언제부터 지켜온건데 ㅡㅡ'
요싱 : 뭐가
오빠 : 놓고가라 ㅡㅡ ←(sc ㅋㅋㅋㅋㅋㅋㅋ풋ㅋㅋ)
요싱 : 왜
오빠 : 내가 먹을꺼라고 놓고가라고
요싱 : 아 왜 내가 먹을껀데
오빠 : 놓고 가라고 ←(언성높아짐 ..쫄았슴 ㅇㅇ)
요싱 : 싫어 ←(주제도모르고 더 높였음 앜ㅋㅋ)
이때임ㅋㅋㅋ오빠가 손에 들고있던 숟가락을
집어던지더니 쿵 쿵 쿵 걸어오는거임
열라 넓은 폭의 걸음으로 쿵 쿵 쿵
그 걸음소리에 마춰 내 심장도 리듬이 빨라졌다는 ....
그리고 신발장까지온 오빠는 여동생인 저에게
선 빵 을 날리셨죠 ^^ 근데 나도상당히 화가났기때문에
아침부터 기분드럽게 왜 상쾌하게 시작하는 날 방해하는건가 ... 해서
같이 주먹을 날렸어용
이상한건 ㅋㅋㅋㅋ 그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순간적으로 이런 생각이 들더군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 주먹이 날라오는 그 1초도 안되는 바로 그 짧은 시간에
어떻게 그 긴 생각을했는지 ㅋㅋㅋㅋㅋㅋ
내 생각 : 남자들은 싸울때 주먹질이기본이고 여자는 왜 맨날 머리채만 잡고싸워 웃기게
자존심상해 나도 주먹질할래 에잇
퍽
퍽 퍽
퍽 퍽풕뢒ㄱ팔ㄹ꿹뽻썖!
그때임 ㅋㅋ엄마가 머리를 감다가 갑자기
화장실에서 나오는거임!!
우리집 구조가 그 때에는
이랬음 ... ㄷㄷ 발그림 ㅈㅅ 진짜 레알발로그렸네 저게뭐니 ;;
손장애 니까 이해좀ㅋ
저 런 구조에서 엄마가 화장실에서 문을 벌컥열고
신발장 (현관문) 쪽으로
"왜 왜!!왜 왜싸우냐 왜!!!!야!!!!왜싸워 왜!!!!어!!?왜!!"
이러면서 머리감으시다 말고
종 종 걸음으로 ㅋ 엄청 빨리 뛰다시피 걸어오시는데
보통 사람들이 머리를 감으려면
상체를 앞쪽으로 숙여야 되니까 머리가 이마 앞으로 모이게 되잔아요?
우리엄마는 아줌마기 때문에 머리도 짧으신데..ㅋ
그때의 그 상황을 보자면ㅋㅋ....
이러했음 ㅠ.ㅠ 안습
그 흐르는 물을 다 ...
밟아가시면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만하라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우리 사이에 서서 계속 고개를 숙이고 이러심
"왜싸워!!그만해!1그만!!!!! 왜그래왜! 월요일아침부터 왜 싸우고그래!?"
그래서 전 얼굴 한쪽이 얼얼해서 그 쪽 이 왼쪽이던가 ??
왼쪽에만 눈물이 나더라구요 이상하게?ㅋㅋㅋㅋ 그눈물을 닦고
끝까지 그놈의 자존심때문에 오빠를 째려보면서
현관문을 열면서 문을 쾅 닫으며 이렇게 소리를질렀죠...
" 때릴라면제대로때리던가 존X 안아프네 !!!!" ㅋㅋㅋㅋㅋㅋㅋㅋ
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냥 조용하고 쳐나오든가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제가 왜그랬을까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문이 닫히면서 작게 들리는 그 소리..
"그럼 다시쳐 맞아보던가"
ㅠ
아이고 무시라 시상에나 ㅋㅋㅋㅋ
그리고 나오면서 훌쩍거리면서 눈 부울까바
부끄부끄해서 참을라고 참을라고 하면서
잘 가고있는데 가다가 맨날 지각하는 (싸우다보니 지각..)
친구를 만났음 아놔 슬퍼 ... 확 울어버림ㅋㅋㅋㅋ
걘 영문도모르고 달래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학교가서 그걸 친구들한테 말해주면서
웃었음 ^^ 엄마덕에 ㅋㅋㅋㅋ
재밌게 읽어주셨다면 추천 !!!! d ^^ b
친구들은 뭐하냐고 말한번 걸어보라고 조언해주지만
그게 그렇게 쉬운게 아니라니까 글쎼 .. ㅠㅠ ...
ㅁㅓ하냐고 물어보면 진짜 이상하게 보는 우리 그런사이라고 ㅋㅋㅋㅋㅋㅋㅋ
진짜 쉬운 단계 없을까요 흐엉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엄청 수운단계 ... 말거는거보다 더 작게 시작할수있는 그런 단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오빠랑 친해지고싶단말입니다 울고있어요 저 ㅋㅋㅋㅋㅋㅋ
재밌는 애피소드가 또있음
...
아니뭐 ..그렇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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