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상 인터넷으로 사람 찾는거 보면 왜 저렇게 찾는지 궁금했는데 저도 이제서야 그 마음을 알겠네요..
저는 일단 중학교때 부터 공부보다는 요리에 관심을 가지게 됬고 자격증이 있어야 좋은곳에서 일할 수 있다는 얘기를 듣고 자격증 공부를 시작했어요..
그렇게 제일 어려운 한식부터 따자 라는 마음으로 한달정도를 공부하고 1월 30일에 시험을 치기위해 용당동에 위치한 부산남부지사 산업인력공단으로 갔습니다.
이른 아침에 보는 시험이라 전 밤을새고 간 뒤라 대기실에서 졸고 있었어요.
점점 시험시간이 되면서 사람들이 많이 오기시작하고 요약책을 보려고 눈을 뜬 순간 어떤 여자분이 제 앞을 지나가시더라구요..
저보다 앞쪽 의자에 앉으셔서 뒷통수만 보고 있었는데 주위를 두리번 거리시길래 얼굴을 잽싸게 봤는데 아주 귀여우시더라구요. 딱 제 이상형?...--;;
약간 얼짱 유보화를 닮으셨던거 같고 약간 통통하시고 옷은 빨간잠바에다 검은색 바지를 입으셨어요.
실습장에 들어갈 시간이 되서 조리복을 갈아입고 오셨는데 스카프랑 조리복 단추색깔이 주황색이 였던거 같아요.
그리고 조리를 할 조리대 번호를 뽑았는데 저랑 그분이 우연찮게 마주보고 했어요
시험을 다치고 버스를 타러가는길에 그 여자분이 제 앞을 지나갔는데 바로 버스를 타고 가셔서 전화번호를 물어볼 시간이 없었네요. 물론 물어볼 용기도 없었지만요
고등학생 같으셨는데 학교를 대충 간추려보니까 부산ㄱㅎ고 조리과 정도로 추정되네요.
찾게되면 그냥 같이 요리에 대해 대화나 하면서 편안하게 지내고 싶은데..
혹시 주위에 비슷한 분이시나 아는분 있으시면 덧글 달아주세요
2/2 아직까지 깜깜 무소식이네요. 부산에 사시는 분들 주변에 요리학원 다니는 친구 있으면 제발 꼭 좀 물어봐주세요. 아 그리고 저날 시험에 나온 음식은 오징어볶음, 더덕구이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