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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돌이의 알바하기!

뿌잉뿌잉>_<! |2011.02.05 11:00
조회 198 |추천 0

고로 안녕하셈 -ㅅ- ..

 

나 의정부에서 살고있는 22살 남아임

 

나 편의점알바를 21살부터 시작했음 ...

 

어느덧 1년이 넘어감 ...

 

처음 시작한곳이 7 일레븐인데 ... 거기 점장이 워낙변태인데 ... 남자알바생이 두명인데 그중에 하나가 나였음 ...

 

근데 내가 다른여자알바생들한테 찝쩍거린다고 짤 림 ....

 

어의가 없었음 ...

 

아 ...거두절미하고 난 지금 내가일하는 편의점에서의 에피소드를 까발릴까함 ..

 

우리편의점 ... 점주님 굿 ... 점장님 굿 ... 사장님 굿 ...

 

솔찍히 다른편의점에서 일해본바로는 ....밤에 쓰레기통비우고 청소하고 물건채우고 등등등 ...

 

좀 짜증나는게 많은것 같음 ...

 

하지만 그중에서 으뜸인게 음식물쓰레기 치우기 ... 웩.... 좀 짜증나지않음? 라면 버리는 곳에다가 김밥버리고 ... 심지어는 거기다 토한인간도 본적이 있는 1인임.

 

근데 우리편의점은 점장님 점주님이 다치워주고 가심 ... 음식물까지 전부다 ...일하기 편하게 해주고 가심.

 

물론 알바생들은 청소도하고 물건도채우고 함.

 

근데 우리 편의점에는 물건이 좀 많이들어오는 편임.

 

진짜 좁은데ㅠ

 

그래도 할만함.

 

우리편의점은 점주님과 점장님과 사장님이 가족임.

 

고로 알바생들 빼면 다들가족!

 

알바생이 3명인데... 우린 알바생끼리 친목이 쫌 됨.

 

그래서 모여서 이야기하다보면 우리편의점은 알바생뽑는 기준이 개그본능을 보고 뽑는 것 같다고 느낌.

 

진짜 재밋는 사람들이 많이 모여있는것 같음.

 

남자만 3명인데 왠만한 여자3명 모인것보다 더시끄러운듯.

 

세명이서 워낙 친한지라 별의별것을 다 알고있음. 우리편의점은 나 k형 s형이 일하고있음.

 

어느날 s형이 여자친구와 이별을 함.

 

그때 k형과 나는 옆에서 DJ DOC의 부치지못한 편지를 부르고 있었음.

 

그때 정말 유혈사태 일어나는줄 알았음. 우리편의점이 좀 무기가 많음.

 

의정부가 하도 털리길래 점주님이 강도오면 같이 협박하라고? 밑에다 과도를 가져다 놓으심.

 

그외에 큰가위. 커터칼. 등등등... 난 껌떼는 녀석이 무기가 될줄은 상상도 못했음.

 

우리편의점에는 내가 있는데 나는 고로 내가 제일 정상적인 알바생이라고 생각함.

 

물론 s형과 k형은 자기가 제일 정상적인 알바생이라고 생각하는것 같음. (절대 아니라고 생각함.)

 

한 에피소드를 들자면 내가 낮에 근무함. 근데 손님이 마구마구 몰릴때였음.

 

솔찍히 좀 짜증났음. 그래도 물건팔아야하는게 알바생의 정석 아니겠음? ㅋ

 

난 열심히 물건을 팔아재꼈음. 근데 손님이 좀 많았음. 진짜 많았음 ..

 

그때 여자 둘이서 담배를 사가면서 내가 바빠서 인사를 못한거가지고 시비를 텃음.

 

그날 나 클레임먹고 많이 혼났음. 은 구라고 ... 우리점주님 점장님 프리하신분들임.

 

클레임 들어오면 부르심. 불러가지고 "진짜 그랬어?" 이러고 물어보심. 확인사살이라고 보면되는거임.

 

솔찍히 나 그날 짤리는줄 알았음. 근데 하시는 말씀이... "다음부터 그러지마~ 신경쓰지마~ 키득키득"

 

난 당황했음. 시간이 지나면서 점장님과 점주님의 케릭터가 뭔지 알아버렸음.

 

점주님은 나이가 좀있으심. 여성분임. 근데 진짜 프리하시고 은근히 시크하신분임.

 

점장님은 남자분. 점장님과 내가 평균 대화를 2시간함.

 

일하면서 서로 떠들기바쁨. 진짜 점장님은 개구쟁이라는 말이 나옴. (점주님한테 점장님의 어린시절을 물어봤다가 배꼽잡고 웃은다음 배꼽실종할뻔했음.)

 

갑자기 화를 내시다가도 다시보면 웃고계심. 조울증아님! 웃으시면서 하시는 말씀이 ... "역시 너같은 애를 놀려야 재밋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 그날 오줌쌀뻔했음.

 

그리고 내가 일하는 시간때가 일요일 14시부터 저녁까지임.

 

고로 혼자있음.

 

근데 화장실 가고싶어도 일요일에는 사람이 몰려서 화장실가기가 힘듬.

 

내가 점주님에게 불만을 토로함.

 

다음주에 출근하니 ... 엄청난 아이디어를 가지고 사장님과 점주님이 날마주하심.

 

츄파츕스통... 100개들어가는거 .... 거기에다가 까만비닐을 씌워놓으심 ...

 

그래놓고... 하시는 말씀이 더웃겼음. (내 가명은 건임)

 

"건이야~ 통에다가 비늘씌워놨다~ 쉬야 마려우면 안에다가 싸~ 내가 치워줄껭 ^_^ ;"

 

컭......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이게 머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츄파츕스통에 볼일을 보라고 까만비닐까지 씌워주시는 섬세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미치는줄 알았음.

 

그외에 배려가 엄청나다고 느끼는 중임.

 

뭔 날만되면 점주님한테 배고프다. 무슨날이니깐 이런건 왜안먹냐 이러면서 은근히 말함.

 

나 대식가임.

 

보통은 무시해야 정석인것같음.

 

그런데 우리점주님. 날위해서 가져와주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우리편의점이 좋다는걸 계속 느끼고 있음.

 

에피소드 하나만 더까발리고 빠지겠음.

 

나님 우리점장님과 일하고있었음.

 

그런데 왠지모르게 나도 우리편의점에 불만이 하나 있었음.

 

다른편의점가면 여자알바생의 그 후레쉬~ 한 느낌의 인사가 너무 좋았음.

 

일단 분위기 자체가 밝은것 같았음.

 

그저 여자인간 알바생이 있다는 이유하나만으로.

 

그래서 난 당당하게 점장님한테 말을했음.

 

"점장님 우리편의점 분위기 너무 칙칙해요."

 

라고 말을했음.

 

그러자 점장님이 "왜?" 라고 물으심 ...

 

난 그래서 내가 느낀것을 말씀드림.

 

"여자알바생이 없고 .. 시커먼 남자알바생만 있으니 너무 분위기가 칙칙하고 어두운것 같아요.."라고 말함

 

그러자 점장님이 "야 우리편의점에 알바생이 3명이잖아? 그중에 2명은 야간이지?" 라고말하심.

 

그래서 나는 "그렇죠... 그러니깐 여자알바생이 하나 필요하지 않나요?"라고 말함.

 

그때 나는 내머릿속을 관통하는 한가지 생각이 났음. 위험하다는 경고와 비슷했음.

 

점장님은 나한테 말씀하심. "야... 밤에는 여자알바생쓰기 힘든것은 알테고.... 그럼 낮에...."하시면서 날보시는 거임.

 

나 당황했음. 나 갑자기 오장육부가 뒤틀리는 듯한 느낌을 받음. 오쒯! 신이시여! 오마이갓! ㄴ이;ㅁ낭;ㅣㅁ낭;ㅣㅁ낭;ㅣㅁ나이;ㅁ낭;ㅣㅁ나;ㅣㅁ난ㅁㅇ

 

난 그때 점장님에게 애써 웃으며 한마디를 날렸음.

 

"하하하 ...분위기 좋구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러자 점장님이 말씀하심.

 

"분위기가 칙칙하긴하지 .... 여자 알바생이 필요한가 ...~?"

 

난 거기서 머뭇거림없이 말함...

 

여자알바따위는 필요없다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여튼 우리편의점은 후리한 편의점임.

 

만약에 톡되면 k형스토리와 s형 스토리도 올려보겠음 두명은 개그신임..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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