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이제 25살....중저가 브랜드에서 화장품 파는여자입니다.
저는 올해로 화장품을 판지 3년이 넘어가네요
매일 눈팅만하다가 너무 답답하고 화도나고 어이도없고해서 글을 올리려고 마음은 먹었지만
워낙에 글 재주가 없는 사람이라 ...그냥 이해하고 읽어주세요...
얼마전에 에00화장품에서 어이없는 일을 당햇다고 글이올라오고
오늘은 스000에서 또 네가지없는 직원분들이 어쩌고저쩌고하면서 글이올라오더라구요
저도 판매직을 하는사람이라 글을 읽고 대충 댓글을 읽엇더니
역시...........대박이더군요
저도 우선 판매하는사람을 떠나 고객입장으로
다른매장을 가거나 구경을가면 따가운 눈초리 당연히 받지요
혹시나 뭘 훔쳐가지않을까 뭘 잘못 건드리지않을까//.//
계속 한시도 한눈팔지않고 레이져가 나올듯한 눈으로 쳐다보죠...
판매를 하는 저도 그 눈길이 마음에 안들고 얼마나 기분이 더럽던지 ...
저도 잘 알지요 ......
그치만 직원들은 그게 할일인걸요
물론 매장도 정리정돈하고 청소도하고 중요한 업무도 많지만
젤 중요한건 제품이 사라지지않게 고객을 보고있는것 또한 저희에 업무이지요
저희가 3달에 한번 2달에 한번꼴로
재고조사를하는데
로스가 어마어마합니다
상상도 못하는 금액이 나오죠
제가 있는곳은 그나마 마트안이라 씨씨티비가 많이 돌아가고 보안분들이 많이있기때문에 조금
덜하긴하지만 시내에있는 화장품가게는 1달에 2-3백만언은 기본입니다
이러니..........직원분들이 신경이 날카로워질 수 밖에요...ㅜㅜㅜ
로스난다고 회사나 사장님한데 잇는소리없는 소리 잔소리란 소리는 다 듣구
손님와서 어쩔수없이 감시한다고 조금 감시하면
"저년이 우리가 뭘 훔쳐가지 않나" 감시한다고 욕하고 수근거리고
정말 저희도 힘이듭니다
옆에가서 뭐 필요한거있냐고 물으시면 대답도 안하시고
그냥 쌔앵...하시면 저희도 사람인데 얼마나 무안하고 안스럽겠습니까?
그래서 그냥 들어오면 인사만하고 멀찌감찌 떨어져잇으면
자기도 손님인데 신경도 안쓰고 무시한다고 클레임 올라오구
물론 고객들의 눈치를 보고 우리가 빨리 캐치해서 유도리있게 행동하는 센스도 있어야하지만
정말 가늠하기가 얼마나 힘든지..........
정말 글재주없어 뒤죽박죽썼지만 글읽어주셔서 감사하구요
사는고객님이나 파는 판매인이나 조금더 편하게 더 즐겁게 살수잇도록 몇가지당부....아닌당부.....
1.당당하게 들어와 눈치보지말구 마음껏 구경하고 테스터하세요
무슨 죄지으러온것도 아니고 ...물건사러와서 잠깐 구경하고 테스터하는것뿐인데 여기저기 눈치보시고 점원눈치살피면 오히려 그게 더 역효과를 불러오지요 (백퍼장담컨데 눈치보다가 점원이랑 눈 마주치면 그 점원은 당신만 쫓아다닐거임)
2.당당하게 말씀해주세요
점원이 뭐 찾으세요? 필요한거있으세요?하고 물어오면은
찾는게 있다면 뭘 찾는다고 말씀해주시구요....
그런게 아니라면 그냥 구경하러왔어요 조금만 구경할께요라는등...의사를 표현해주면
왠만한 직원들 네....하고 뒤로 물러서지요...
3.테스터할때 주의해주세요
섀도우나 ...립스틱 이것저것 막 바르시다보면 색깔이 섞이지요....
사는분들도 색깔이 섞여 구별이 힘들뿐아니라 원상복귀시키는 직원들도 힘은 듭니다ㅠㅠ
4.테스터는 적당히
테스터는 말그대로 제품이 어떤가 테스터를해보는 거지요
하지만 그걸 역이용 매장에오셔서 기초부터 메이크업까지 다 화장하고가는분이있습니다
물론 한두번쯤이야 테스트라고 생각하지만 고정적으로 습관적으로 오는 고객님들이 많음
5.본품은 제발 지켜주세요
앞에 버젓이 테스터가 있는데두 불구하구
뒤에 본품 뜯어서 테스터하시면 저희는 정말 처리불가합니다
정말 악덕업주만나면 그거 직원들이 사야하는곳도잇어요...
제발 테스터만 이용해주세요
참....그리고 저도 아까 말한것처럼 중저가브랜드에 있다구했는데요
이제 25살...헤어부터 발까지 전부 저희 제품을 쓰지요
어느분들은 싸구려화장품이라 피부가 썩느니 어쨌느니 하는데
저희 엄마.아빠.동생 3명 모두 다 저희 제품을 아주 잘 쓰고있습니다
가격이 저렴한데는 그 만큼 다 이유가있지요 ...
그 제품을 싸게 팔려고 화학적인거 나쁜거 다 넣는거 아닙니다
그런 오해좀 하지말아주세요
연구소에서 연구해서 인상실험 거쳐서 안전하게 나온화장품들이 많으니
믿고 안심하고 쓰셔도 좋습니다
다만 어린분들이 자기 피부에 맞는걸 고르기보단
향이나 색깔에 더 많이 집착하시는데
그건 정말 화장품을 살때 제일 좋지않은 방법이지요 직원분들의 설명과
제품설명서를 읽구 자기 피부에 맞는 화장품을 꼭 바르세요
그게 트러블이 나지않고 좋은 피부를 유지할 수 있는 지름길입니다!!
저 얼굴은 정말 못생기고 보잘것없지만 피부하나는 봐줄만한 정도죠
제가 얘기했죠 싼거쓴다고 피부가 썩는게 아닙니다
나한테 맞는 화장품 그게 정말 비싼 외국브랜드 못지않죠...
저는 저희꺼 4년째 쓰고있지만 트러블에 트지 하나도 나지않습니다 ㅜㅜ
그냥..참고하시라구..소심하게 사진올립니당
한개는 화장한 사진이구요 하나는 다 씻구 자기전에 완전 100퍼 쌩얼이지요
ㅠㅠ 제자랑이 아니라 ㅠ ㅠ 쌩얼 사진을 올려달라는 분들이 몇몇분있어 인증올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