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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익.좌빨.홍어.전라디언을 말하는 사람들에게 고함

최예훈 |2011.02.06 23:56
조회 3,662 |추천 2

정치라는것은 시작점이 갈등을 다루는

한정된 재화를 분배하는것이기 때문에

애초에 격한 논쟁과 토론은

당연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그런 논쟁과 토론이

저는 바람직한 방향으로 민주주의를

이끌어 갈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게 민주주의의 정신이고,

인간의 올바른 이성을 믿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가끔 정치에관해

격한 토론.논쟁 예를들어

무상급식에 관한 논쟁이든

이명박정부의 부자감세에 관한 논쟁이든

 

가장 불쾌한 토론의 자세가

 

왜 홍어니 전라디언이니 좌익 좌빨 종북이라는

말이 필요하냐는 겁니다.

 

저는 그런 사람들에게 고하고싶습니다.

 

무상급식을 찬성하는 사람은

전부 전라도 사람입니까?

좌익 . 좌빨입니까?

 

그런 얼토당토 않는 용어로써

 

타인의 인격을 존중하지않고

인신공격을 가하고

 

특정 지역을 싸잡아

빨간색으로 물들이는것은

아주 잘못된

토론의 자세라고 생각합니다.

 

무상 급식의 문제에 관해서는

무상급식을 찬성하는 측

반대하는 측이 있을뿐

 

그 안에는

빨갱이도 파랭이도

혹은 우익 좌익도

없고

사회주의 자본주의도 없습니다.

 

 

또한 이명박정부의 정책에 관하여서도

지지하는 측

반대하는 측

두 부류의 사람이 있을뿐

 

빨갱이니 홍어니 전라디언이니

이런 말은 불필요 하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저는 우리나라가 한민족이니

반만년의 유규한 역사를 지닌

국가라느니 하는

사기극에 가까운 역사인식에 동의하지 않기에

 

각 지역간의 대립은 당연하다고 생각하고있습니다.

 

왜냐하면

 

우리나라가 진정한 한반도의 모습을 갖춘건 조선조 세종대왕때에

이르러서야 지금의 한반도의 모습을 국토로 갖추고

하나의 국가를 이루었기때문에 불과 여러 지방이

한 국가를 이룬것이 600년 남짓하기 때문입니다.

 

그 이전에는 멀리 보아서 삼국시대에는

전라/충청권의 백제

경상권의 신라

북쪽의 고구려

 

그리고 후삼국시대에도 마찬가지로

각 지방은 각각의 나라를 이루고

대립각을 세웠기때문에

 

각 지방의 첨예한 대립은

당연하다고 보지만,

 

특정 지역을 싸잡아

근거없이 빨갱이니 하는

소리를

 

관련없는 토론 주제에 까지

싸잡아 끌고와서

들먹일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그리고 저는 좌익.좌빨을 외치는 사람들에게

 

묻고싶습니다

 

좌익과 우익의 정의를 아냐고

좌파와 우파의 정의를 아냐고

 

아마 모를것이기에

제가 정확하게

잘 가르쳐 드릴테니

함부러 쓰지 마시기 바랍니다

 

좌익은 이념적으로 좌측 즉 사회주의를말합니다

우익은 이념적으로 우측 즉 자본주의 이지요

 

그리고 좌파는 성향적으로 진보.급진.개혁주의이고

우파는 성향적으로 보수입니다.

 

따라서 좌익-우파도 있을수있고

우익-좌파도 있을수 있다는점

명심하시면서

 

함부러 좌익이니 좌빨이니하는 단어

남용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성향/이념의 문제를 불필요한 주제까지

끌어오지 않는

무식한놈이 없기를 바라며.

두서없는 글 마칩니다.

추천수2
반대수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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