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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특1등급 호텔-장애인 이용 '불편'

김영진 |2011.02.07 00:42
조회 19 |추천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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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특1등급 호텔-장애인 이용 '불편'

장애인사회참여평가단 체험결과발표...숙박시설접근 어려움 많아






보건복지부와 20개 장애인단체가 참여하는 장애인사회참여평가단은 ‘장애인·노인·임산부 등의 편의증진 보장에 관한 법률’기준 서울 소재 특1등급 호텔 17개소에 대한 충족 여부 체험결과를 13일 발표했다.


이번 평가는 장애인의 사회참여 활성화와 더불어 장애인의 복지수요가 다양화됨에 따라 정부정책에 대한 장애인의 체감도 및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진행됐다.


조사결과 법정 기준의 충족부분은 호텔에 접근하는 주출입구 접근로·장애인전용주차구역등 (31.1점 만점), 내부시설(27.1점 만점), 위생시설(26.1점 만점), 안내시설(11.3점 만점), 기타시설(4.4점 만점)의 5개 항목에 대한 평가결과 법적 적정기준으로 평가됐다.


하지만 시각, 청각, 지체 장애인 총 9명(장애유형별 3명)으로 구성된 평가 체험결과 호텔 내 편의시설을 이용하는데 많은 어려움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장애인전용주차구역이 어디에 설치되어 있는지 식별하기 어렵게 되어 있어 불편하다는 응답이 35.3%, 비상계단 접근이 불편하다, 엘리베이터에 점자표기가 없거나 미흡하다는 불만과 개선사항이 요구됐다.


또한 위생시설에서는 세면대 이용이 불편하고 화장실 점자표기가 작거나 없어서 불편, 위급시 알려주는 비상램프가 없어 개선이 필요하다고 지적됐으며 유도블록이 충분히 설치되지 않은 것, 비상사태에 대한한 안내시설에 설치 등이 건의됐다.


이밖에도 화장실 바닥 미끄럼 방지 타일, 시각장애인 이용 가능한 전화기, 점자 안내책자 등이 미설치·미구비 된 것으로 조사돼, 장애인의 접근성 증진을 위해 다방면의 노력을 기울어야 할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 결과 시설 측면 서비스 측면에서 △홈페이지 예약편리성 증진 △점자블록 설치, 엘리베이터 음성안내서비스 도입 △비상시 음성 안내서비스 강화 △시각장애인 안내견을 위한 별도의 공간 확보 △장애인 전용 주차장을 쉽게 접근하고 식별할 수 있는 안내판 설치 △장애인 숙박객들을 위한 별도의 서비스 지침 또는 교육프로그램 △객실 내 점자 안내책자 △청각장애인의 이용편의증진을 위한 수화통역사를 두거나 필담서비스 등이 강화해야 한다는 의견이 모아졌다.


한편 보건복지부 관계자는 "이번 평가 대상인 특1급 호텔에 의거한 장애인 숙박시설접근에 대한 장애인사회참여평가단의 평가결과를 관계기관에 통보하고 향후 해당 부처가 관련 정책 추진시 개선 대책을 마련해 추진함으로 장애인들의 숙박시설 접근 체감도를 적극적으로 제고해 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진선미 기자 websun@bokj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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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2007-07-13/수정일:2007-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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