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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싶다 다해(가명)야

김영수 |2011.02.07 21:36
조회 228 |추천 0

다해와 저는 10살차;

그 아이는 참 이쁘게 생겼음ㅋ

저희는 롯데월드에서 알바하면서 만났습죠^^

그 당시에 프레페레라는 아이스크림을 같이 팔았는데,

다해의 성격이 워낙 까칠어서 티격태격을 밥먹듯이;

재밌는건 제가 나이가 더 많은데도 존대말을 안씀ㅎ 보자마자 야자트니 말다했습죠ㅎ

 

*다해의 특징*

먹는거라면 눈에서 대포발사!

맨날 이거 저거 사달라고 조르고, 안사주면 삐치고~

 

늘 만능이라고 자기 자랑을 하는데 순전히 허풍;

무엇보다 말이 너무 많음ㅋ

 

군대간 남친을 위해서라도 고무신을 거꾸로 신어주는데도 단칼!

 

초딩도 들고 다니는 그 흔한 핸드폰도 없음--;

 

갈구는건 남자보다 더 심해서 쪼금만 잘못해도 소리질러~~ 세이 예~~

 

그런 다해가 많이 보고 싶습니다.

어디에서 무엇을 하는지, 어떻게 지내는지, 전혀 모릅니다.

혹시 저에게 연락이라도 올까봐 5년동안 번호도 안바꾸고 있습니다.

 

늘 웃고, 말많이 하고, 자기 자랑만 그렇게 하는 그 아이가

갑자기 슬픈 표정을 짓고, 그 좋아하는 밥도 안먹고, 말도 안하던 그 날에

 

전 처음으로 알았습니다.

그 아이가 즐거워하면 저도 즐겁고,

그 아이가 슬퍼하면 저도 슬퍼진다는 사실을;

 

다해야 혹시 이 글을 읽게 된다면 연락을 줄래!

010 7150 1945

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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