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렇게 나한테 착하던
그런데 지쳐서 떠난 남자, 절대 맘 안 돌아올것 같은 남자
헤어질 때 서로 막말하고
헤어진지 열흘만에 소개팅도 한거 같더군요.
다른 여자 만나고 싶다고 했대요.
너무 힘들어하는 나를 걱정한 엄마가 전화했는데도
다시 돌아가긴 힘들 것 같다. 말하던 남자...
엄마도 남친에게 감정적으로 한마디 하셨는데...
남친이 엄마에게도 다신 연락하지 말라고 했다네요.
어쩜 딸이랑 똑같냐며..
그래도 아직도 전 왜 미련이 남아있죠?
엄마한테 그랬다는 소리 들었을땐 나도 이제 미련없다
이런 남자 필요없다 싶어서 잊을 수 있을 줄 알았는데
매일 아침 오던 문자가 그립고, 출근길 통화가 그립고
우연히라도 보길 바라고.. 너무 힘드네요
미친 척 매달려 보고 싶어요 정말..
날 정말 아끼고 사랑해주던 남잔데.. 너무 지쳤나봐요
너무 많은 강을 건넜대요. 주변 사람들과의 문제도 있어서
나와 다시 만난다면 그 해결도 귀찮대요.
그런데 난 왜 이렇게 늦게 그 사람의 소중함을 깨달았을까요.
미친 척 매달려볼까요? 울며 불며 매달려 볼까요?
설득, 사과, 일주일간의 기다림은 했습니다.
어떡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