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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증나는 시어머니

야호! |2011.02.10 17:58
조회 4,682 |추천 4

결혼하고 시집에 들어와서 사는 새댁임

 

정말 이런 시어머니...  짜증 대박임.....

 

결혼전에는 딸처럼 여긴하 해놓고... 딸은 개뿔.... 집지키는 개도 아니고 ㅡㅡ

 

 

 

1..

장사하시는 시부모님들... 염치없지만... 결혼전부터 남편이 안방을 쓰고..

 

남아도는 방은 팽개치고 거실에서 이불깔고 주무시는 시부모님들...

 

밤 10시 이후에 방불이 켜저있으면 노크도 없이 방문 벌컥 열고 들어와서 불끄고 나가버림..

 

정말.. 어찌해야할지.... 신혼인데.... 해도해도 너무해 ㅠㅠ

 

한번은 신랑과 장난 치다가 갑자기 눈이 맞아서 키쑤를 하고있는데...

 

역쉬나 문이 벌컥 열리는거임....  당당하게 드러오시는 시어머니...

 

하시는 말씀이 "니들끼리 사니??" 헐..... 뭥미....

 

신혼방에 맘대로 드러와서는 저리 말씀해도 되는거임????

 

 

2.

결혼한지 3주만에 아기가 생겼음...

 

당연히 추카해주셨음.. 먹고싶은 있음 다 말하라고....다 만들어 주겠다 했음...

 

하루는 떡볶이가 먹고싶다 말했더니.... 이유도 말해주지 않고 무조건 안되다고 하심...

 

남편과 나가서 사먹었음.... 산책도 조금 함 ㅋㅋㅋ

 

방으로 드러가는 내 뒷통수에 대고.. "아이고.. 우리아들 앞으로 고생길에 훤~~~하네.. 불쌍해라.."

 

헐~~~~ 모하자는건지....

 

 

3.

결혼하고 처음 맞이한 명절.. 설날이였음...

 

가족이 별로 없어서 음식 조금 장만한다고 해놓고... 전을 하루종일 만듬 ㅠㅠ

 

당연히 혼자 했음... 형님은 늦잠 자다가 늦게와서는 밥만 먹음 ㅠㅠ

 

시어머니 당연히 한소리 할줄 알았는데.. 아무말씀도 안하시고는... ㅠㅠ

 

수고했다 말 한마디도 안하고 전만드느라 밥도 못먹었는데.... 쳐다도 안조심...

 

더 대박인건... 온가족이.... 시부모님 장사하는 가게를 청소하고.. 나물도 무치고 저녁 외식을하고는...

 

집에 귀가 했는데... 당연히 안방은 우리부부가 쓰는 방이니 드러가서 누웠는데...

 

또 시어머니 당당히 드러와서는 "너희는 오늘 작은방서 자라... 여기는 니 형님네가 잘꺼야"

 

헐.... 우리부부가 쓰는 침대에서 형님네가 잔다니.. 그게 말이나 되는거임????

 

형님이 괜찮다고 하는데도 어머님이 내 손목 잡아끌어내고 형님을 우리 침대에 눕히심 ㅠㅠ

 

작은방에다 이불 깔고 누워서 서러워 펑펑 우는데...

 

밖에서 신랑과 어머님이 대판 싸우는 소리에 밖에 나갔더니...

 

어머님이 내 신랑 싸다구를 때리심 ㅠㅠ 나 눈돌아서 대들었음 ㅠㅠ

 

우리는 쫒겨나서 모텔서 자고 아침에 일어나서 제사지냄 ㅠㅠ

 

 

4.

친청에가는 엿을 준비주심...

 

맛있고 비싼엿이라며 생색 내시는데.. 됐다고 했더니... 형님 줘버림 ㅠㅠ

 

그러고는 아무 음식이나 사서 주심 ㅠㅠ

 

친청 도착했는데 두시간에 한번씩 전화해서는 언제 올꺼냐 물어보는 통에 전화기를 꺼버림

 

혼날꺼 같아서 간간히 엄마폰으로 번호는 찍지않고 문자만 보냄 ㅎㅎ

 

일욜날 기차타고 다시 시댁으로 가는데 언제오냐 계속 저나질해대서 신랑이 화냄 ㅠㅠ

 

기차역에 도착했는데... 그 추운날 시어머니와 형님이 서계심....

 

내심 감동 살짝 먹었는데.... 헐.... 내 손에 있는 음식을 낚아 채더니 모냐고 묻더니...

 

"엄마가 어머님 아버님 드시라고 장어 사주셨어여..." 이랬더니...

 

바로 형님한테... "너 가져다 먹어라... 맛있겠네...." 형님이 바로 가지고 가버림 ㅡㅡ^

 

어이없고 화나고 시어머니고 지랄이고 때려치우고 싶은거... 꾹 참고 집에 왔는데...

 

몬가가 이상했음.... 우리방과 옷방이 몬가 휑!~~ 한거임 ㅡㅡ^

 

씨~~~~~~앙...........

 

우리가 없는 사이에 시어머님이 방을 털어버림....

 

아기 태어나면 주려고 산 아기 침대와... 아기 신발과..옷...ㅠㅠ

 

엄마가 서울에서 사서 내려보내신 내 임부복과 굽낮은 예쁜 신발들....

 

이모가 미국에서 보내준 부부선글라스 네개가 감쪽같이 사라짐.....

 

한두개 사라졌음 몰랐을껄.... 한번이라도 입은건 고대로 있고 한번도 사용하지 않은 새것은 죄다 없어짐..

 

어디갔냐 물었더니.. "넌 많은거 같아서 니 형님 줬다" 무슨 짓인건지....

 

남편이 정말 정말 화가났는지 형님에게 전화해서...

 

"우리 물건 당장 가져오세여.. 거지도 아니고 도둑도 아니고.. 왜 남의 물건을 가져가여"

 

이랬더니 버르장머리 없다고 시어머님이 남편을 때리심...

 

주워온 자식도 아니고... 자신이 아들인데.. 어쩜 이리 대하시는지...

 

정말 너무 화나서 친정에 전화했더니... 둘다 짐싸서 당장 올라오라고 하심...

 

시어머님께 얘기했더니 길길이 날뛰심..... 친정에 전화해서 울엄마에게 막 쏴대심....

 

그렇다고 우리집 못사는거 아니고... 오히려 시댁보다 훨~~ 잘사는데... 몰믿고 저러는건지...

 

지금은 서울입니다.... 엄마 아빠손에 이끌려 서울로 거처를 옮겼습니다...

 

당연히 형님께 뺏길 물건도 다 찾았구여.... 신랑은 형부 회사에서 일하고...

 

서울서 새출발 하려는데... 시어머님이 내일 올라오신다고 하네여....

 

아들은 뺏겼다고.... 되찾아 가야겠다면 난리치심니다... 정말.. 어찌해야할지...

 

짜증나서 돌것 가아여 ㅠㅠ

 

 

 

 

 

 

추천수4
반대수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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